| 2014-09-04 16:19:59 | cri |
(사진설명: 징키스칸 기념관 일각)
길림성 송원시 전 고르고스몽골족자치현은 성내 유일한 몽골족자치현, 몽골족문화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대원제국의 창시자이고 몽골족의 영웅이며 유라시아대륙을 호령했던 징키스칸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이 있다.
이 기념관은 올도스에 있는 징키스칸능, 울란호트에 있는 징키스탄사당에 이어 중국에서 세번째로 되는 징키스탄 기념장소로 꼽힌다. 기념관은 부지면적 13정보에 건축면적은 2225평방미터에 달하며 징키스칸 그리고 몽골족의 역사와 관련된 많은 문화재들이 있다.
(사진설명: 징키스칸 기념관 광장)
정문에 들어서면 시원한 광장이 보인다. 철기광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기마병이 타는 말발굽조형이며 이는 몽골족이 "말잔등위의 민족"임을 상징한다.
광장주위에는 높은 깃대위에 깃발들이 나붓기는데 이는 몽골대군이 세계를 호령하던 기세를 보여준다. 이 광장을 지나면 몽골족의 "3현성모(三賢聖母)중의 첫자리를 차지하는 아란거아의 한백옥조각상이 우뚝 서있다. 이 여인의 제11대손이 바로 그 유명한 원태조 징키스탄이다. 아란거아의 고향이 이곳 고르고스이다.
(사진설명: 아란거아 조각상)
아란거아 조각상을 지나면 66미터에 달하는 통로가 나오고 여기에 위풍당당한 징키스탄 기마조각상이 나온다. 이 길은 거칠것 없이 세상을 주름잡던 징키스칸의 군사일생을 압축시켜 놓은 것이라 한다.
통로의 길이 66미터, 통로에 조성된 청동동상의 높이는 6.6미터인데 이 두 수자는 모두 징키스칸의 66년 생애를 반영한 것이다.
(사진설명: 징키스칸 조각상)
주건물인 징키스칸소 앞쪽의 좌측에는 수로딘광장이 있고 우측에는 창낭백록광장이 있다. 이 두 조형물은 망망한 초원에서 살아온 몽골족의 길상물과 신으로 초원의 영웅 징키스칸과 그의 자손들을 보우해왔다고 한다.
주건물의 2층은 고르고스박물관이며 내부에는 실물과 조각, 회화, 도표 등 방식으로 징키스칸과 그 자손들이 몽골을 통일하고 영토를 넓혀간 웅장한 "서사시"를 보여준다.
(사진설명: 징키스칸 기념관 건물)
징키스칸은 중국 역사중의 위대한 정치가, 군사가이고 몽골족의 걸출한 민족영웅이다. 1162년에 태어나 1227년에 사망했다.
일생동안 각지를 정벌했고 몽골의 각 부락을 통일했으며 대몽골국을 창건한 인물이다. 징키스칸은 그 자손들이 중국을 통일하고 원나라를 세우는데 탄탄한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
(사진설명: 징키스칸 좌상)
건물내부는 몽골포(게르)식으로 된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가운데 있는 정전에는 기념당이 있고 여기에 징키스칸좌상이 있다.
좌상은 금색으로 되어 있는데 그 조각이 세밀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전의 동,서 양전은 진열장으로 여기에는 몽골족의 기원, 징키스칸의 성장과정과 몽골통일, 중국통일, 유라시아대륙정벌 등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기념관 내부)
건물 1층에 내려가면 몽골족들의 역사와 민속, 경제와 사회발전 등 다양한 내용들을 알아볼수 있는 전시물들이 있다.
징키스칸박물관이 있는 전 고르고스몽골족 자치현 경내에는 또 징키스칸문화원, 왕부 등 인문명소들과 차간호 등 자연명소들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전 고르고스몽골족자치현은 몽골족의 대표적인 악기인 마두금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글/김동광, 사진/김동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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