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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공원, 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실원림
2017-02-22 16:29:58 cri

 

북해공원(Beihai Park)은 베이징시 중심구, 자금성의 서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중해(中海), 남해(南海)와 함께 삼해(三海)로 불리운다.

북해공원은 원래 요(遼), 금(金), 원(元)나라때 건조한 이궁이었으며 명, 청나라때 제왕어원(御苑)으로 개발했다. 북해공원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정하며 가장 대표적인 황실원림 중의 하나이다. 1925년 공원으로 오픈된 북해공원은 전국 중점 문화재보호단위이며 국가 AAAA급 관광구이다.

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북해공원은 주로 북해호와 경화도(琼華島)로 이루어졌다. 부지면적은 68헥타르에 달하며 그중 수면은 약 39헥타르, 육지부분은 29헥타르에 달한다.

호수구 경화도 위에 건축된 티베트식 백탑(白塔)은 북해공원의 대표건물이다. 북해공원 북안은 몇개의 종교건축으로 이루어졌는데 소서천(小西天), 대서천(大西天), 천복사(闡福寺), 서천범경(西天梵境) 등 대표건물이 있는가 하면 오색유리로 상감해 쌓은 구룡벽이 있다. 구룡벽은 양면에 각기 9마리의 반룡이 부각되어 있는데 모양이 생동하고 색채가 산뜻하다. 북해공원 내에는 문화재 철영벽(鐵影壁), 16면 다각형의 탑식 석당, 495점의 역대 저명 서예가 진필, 만세산단성(萬歲山團城)과 승광전옥불(承光殿玉佛) 등이 보존되어 있다. 북해단성 내의 높이 1.6미터에 달하는 옥불은 하나의 통째로 된 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불신에는 보석이 상감되어 있고 불 전체가 투명하고 윤기나며 화려하여 극히 진귀하다. 그 왼쪽 팔에는 칼 흔적이 남겨져 있는데 이는 1900년 팔국연합군이 베이징을 침략했을 때 남긴 죄증이다.

북해공원은 짙은 판타지한 색채를 띄고 있어 '선산경각(仙山琼閣)'의 미칭을 갖고 있다. 공원은 경화도를 중심으로 산 위에 백탑이 우뚝 서있고 남쪽은 사찰이 산을 타고 건축되어 있다.

산아래에 내려서면 호수를 에워싸고 건축된 반원형 회랑이 동부와 서부를 연결해 교묘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북해공원의 주요 풍경구는 주로 세개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남부는 주로 단성(團城)을 주요 풍경구로 하고 중부는 경화도 위의 영안사(永安寺), 백탑, 열심전(悅心殿) 등을 주요 풍경구로 하며 북부는 오룡정자(五龍亭), 소서천, 정심재(靜心齎)를 주요 풍경구로 한다.

공원 중심의 호수에는 봄부터 초가을까지 연꽃이 가득하여 낭만적인 정취를 더하며 뱃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성수기(4월 1일~10월 31일): 10위안 자유이용권: 20위안

비수기(11월 1일~3월 31일): 5위안 자유이용권: 15위안

오픈시간

북해공원 6:00~22:00

경화도 풍경구 8:30~18:00

부두(뱃놀이) 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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