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9-04 15:56:51 | cri |

자리배치
전반적으로 볼때 자리배치는 주인 왼쪽 자리 혹은 동쪽 자리가 상석이다. 원탁일 경우에는 입구를 마주한 자리가 주인의 자리이고 주인과 거리가 가까운 자리일수록 상석이다. 위치한 거리가 같은 경우에는 주인 왼쪽자리가 상석으로 된다. 네모상일 경우 문을 마주한 쪽의 오른쪽 자리가 손님이 앉을 상석이며 출입문과 마주하지 않았을 경우 역시 동쪽 을 마주한 오른쪽 자리가 손님의 상석이다. 대형연회일 경우 메인 테이블은 앞쪽 가운데에 위치하며 왼쪽으로 2,4,6번 테이블, 오른쪽으로 3,5,7번 순서로 테이블을 놓으며 주인과 손님들의 신분, 지위, 친소관계에 따라 앉는다.
주인은 먼저 도착해 출입문 부근에서 기다리며 중요한 손님은 직접 연회석에까지 안내한다. 이때 손님은 주인측의 안내에 따라 앉는게 예의이다. 만약 당신의 보스가 출석했다면 보스를 상석에 모신후 직위가 제일 높은 손님을 보스의 왼쪽자리에 모신다. 허나 초대한 손님의 직위가 특별히 높을 경우 주인이 앉는 상석에 모시는 특별한 경우도 있다.

요리 주문
만약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대다수 손님들이 도착한 후 메뉴판을 손님들에게 주어 요리를 선택하도록 한다. 물론 공무연회일 경우 예산이 적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식사비용을 일정한 범위로 통제하려 한다면 사전조사를 잘 해야 할것이다. 이때는 적당한 가격대의 식당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경우 손님도 주인측의 "고민"을 알아차린다. 만약 당신이 계산하는 식사요청일 경우 손님도 요리 주문을 사양하고 당신에게 맡길 경우가 많다. 보스가 참여했을 경우에는 다르다. 보스를 존중하거나 혹은 보스가 경험이 많다 하여 요리를 주문하게 해서는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이때 보스는 손님들 앞에서 체면이 깎인다고 생각할 것이다. 다만 보스가 요리주문을 자청했을 경우에는 선택권을 "양보"할수 있다. 연회참가인 신분일 경우에는 스스로 요리주문을 자청하는 것도 지나친 행동으로 비추어 질수 있으므로 주인에게 양보한다. 만약 주인측이 기어이 요리를 주문해달라고 할 경우에는 값도 알맞고 모두가 함께 먹을수 있는 요리로 정하며 좌석의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물어본다. 요리를 주문할 때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기준을 따른다.
하나는 인원수가 몇명인가 하는 것이다. 통상 일인당 요리 한가지로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손님중에 남자손님이 많으면 요리를 몇가지 더 주문한다. 다른 하나는 요리구성이다. 좋기는 고기류와 야채류, 볶음요리와 냉요리를 일정한 비례로 주문하는 것이다. 남자손님이 많을 경우 고기요리를 많이 주문하고 여자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담백한 야채요리 위주로 주문한다. 또 하나는 초청연회의 중요도이다. 만약 일반적인 비지니스연회일 경우에는 요리당 몇십원 정도로 식사기준을 잡으면 된다. 그러나 초청하는 대상이 중요한 인물이거나 바이어일 경우에는 더 비싼 요리로 주문한다.
그리고 특별히 신경써야 할 부분은 요리를 주문할때 손님들 앞에서 가격을 묻는다거나 가격흥정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요리주문을 마친후에는 이러이러한 요리로 주문했는데 여러분의 입맛에 맛을는지 혹은 다른 요리를 더 주문할지를 손님들에게 묻는다.

식사
중국인들은 먹는 음식에 대한 여러가지 기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먹는 자세 또한 따진다. 직장의 예의가 점점 중시됨에 따라 비스니스연회에서의 먹는 내용과 먹는 자세 또한 중요해졌다.
--중국음식을 먹을 경우 식당의 웨이터가 먼저 올리는 물수건은 손을 닦는 용도이며 이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 실례이다. 랍스터나 닭요리, 과일을 올릴 때는 작은 그릇에 물을 떠오고 여기에 레몬조각이나 장미꽃잎을 띄우는데 이는 음료수가 아니라 손을 씻는 물이다. 이때는 손가락을 이 물에 적셔 씻고 물수건으로 닦는다.
--손님은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을 집지 않으며 주인측이 시작을 알린 다음 먹는다.
--중국의 연회상은 돌림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요리가 자기 앞 위치까지 온 다음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야 한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요리를 집는 것도 흠으로 된다.
--외국손님과 함께 식사할 경우에는 자꾸 요리를 많이 들라고 권고하지 않으며 상대방에게 중국 요리의 특징을 설명해 주어 손님 자신이 먹고 안먹고를 결정하는 것이 예의이다. 이와 같은 도리로 외국인이 청한 연회에 갔을 경우에도 주인측이 요리를 계속 권하기를 기다리지 않으며 주인이 요리를 집어 주기를 기다리다가는 배를 곯기가 일쑤이다.
--요리를 집어서는 천천히 씹어서 넘긴다. 이는 소화에 좋을 뿐만 아니라 식탁의 예의요구에도 맞는 행동이다.
--식사할 때 먹고 싶은 요리만 골라 먹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많이 집어서 접시에 담아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요리를 집을 때는 옆사람과 부딪쳐서는 안되며 자기 앞 접시의 요리를 식탁에 덜어 놓아서는 안된다. --국을 담을 때 옆에 튀지 않도록 조심한다.
--입안의 먹다 남은 고기뼈와 물고기뼈도 식탁에 뱉지 말고 냅킨으로 입을 가린후 젓가락으로 집어서 앞접시에 놓는다.
--식탁에 떨어진 요리는 먹지 않는다.
--식사과정에 사발이나 젓가락을 오래 들고 있지 말고 젓가락으로 다른 사람을 가리켜서는 안된다.
--될수록 그릇을 부딪치지 말아야 하며 국을 마실 때는 후룩후룩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것은 특별한 금기사항이다.
--식사가 끝나면 냅킨이나 웨이터가 가져온 물수건으로 입을 닦으며 주인이 식사가 끝났음을 알릴 때까지는 먼저 자리를 뜨지 않는다.

음주
술을 마실 때에도 여러가지 규정이 있다.
--좌석의 상급자들이 먼저 술을 서로 권한후에 내 순서가 되면 술을 권한다. 술을 권할 때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며 두 손으로 잔을 든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권할수는 있으나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을 권하는 것은 실례로 된다. 단 당신이 보스일 경우는 예외다.
--술을 권할 때 잔을 마주 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신의 상황에 따라 알아서 마시면 된다. 예하면 주량이나 상대방이 마시는 양을 따를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보다 적게 마시지는 말아야 한다. 만약 잔을 마주쳤다면 본인은 다 마셔야 하며 상대방은 원하는대로 마시게 하는 것이 통상적인 권주방법이다.
--상급자나 바이어의 잔이 비면 잽싸게 술을 따른다. 상급자나 보스가 술을 대신해 마시라는 말이 없을 때는 대신 마셔서는 안된다. 대신해 마실 경우에도 내가 마시고 싶어 마신다는 이미지를 보여야 한다.
--술잔을 들 때는 오른손으로 잔을 잡고 왼손으로 잔을 받치며 잔을 마주칠 경우 상대방보다 낮추는 것이 예의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여러 사람과 잔을 마주칠 때는 시계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도는 것이 일반규정이다.
--잔을 마주치고 술을 권할 때는 알맞는 "대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술을 권하는 이유가 성립된다.
--일반적으로 식사자리에서는 비지니스얘기를 적게 한다. 식사분위기가 좋게 되면 비지니스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경우가 많다.
--술이 모자랄 경우에는 술병을 탁자 가운데 놓아두어 마실 사람이 자체로 따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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