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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다! 한복' 한복문화전, 베이징서 개최
2015-12-14 15:10:52 cri

12월 10일 전시회 현장에서 한복전시

'곱다! 한복' 한복문화전이 10일, 베이징(北京) 중국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필리핀과 벨기에, 스페인에 이어 처음 중국에서 개최되었다.

전시회는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우리옷입기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전시회에는 중한 양국 각계 인사와 한류 애호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한복의 정예복과 한복을 입은 인형 16개, 실물 절반 크기의 저고리 5개와 한복 원단 40필이 전시되었다.

박창숙 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 협회장은 축사에서 문화융성의 기발이 나붓기고 한류의 열풍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는 때에 맞추어, 이곳 베이징에서 뜻 깊은 한복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통한복 세미나와 전시 외 체험용 한복 보급을 통해 중국 내 한복 수요가 증가하고 관심이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주중한국문화원 한복전시관은 해외 한국문화원 최초의 한복 상설 전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김진곤 원장은 또 이번 포멀 한복 세미나와 한복 전시가 중국 내 한류가 한복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시회에서 전시된 '한복 인형'

전시회에서 전시된 '한복 인형'

12월 10일 전시회 현장에서 한복전시

12월 10일 개막식에 기념 테이프를 끊고 있는 귀빈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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