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관광국에서 진행한 "제1회 중국특색관광상품 평의선정활동" 결과가 일전에 공개됐다.

길림성(吉林省)관광국에서 선정해 올린 관광상품이 전국 10가지 종류 1만여건의 관광상품가운데서 두각을 드러내 1금 3은의 좋은 성적을 따냈으며 조선족그릇 선물세트와 찻잔이 관광종목류 은상을 획득했다.

이번 특색관광상품 평의활동은 처음으로 전국 관광상품 우수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예전의 관광상품이 공예품과 기념품에만 집중되여있던 국면을 돌파했으며 관광공예품류, 관광특색식품류, 관광차제품(茶品)류, 관광실크류, 관광전자류, 관광도자기류 등 10대 종류로 범위를 넓혔다.

최근년간 길림성관광국은 관광상품박람회 및 관광상품경쟁을 통해 부단히 새로운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으로 민족특색이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길림성의 세가지 보배(三宝)"를 선두로 하는 인삼, 녹용, 설합(雪蛤) 등 관광보건품을 대량 육성해냈다. 또 입쌀, 잡곡, 목이버섯 등 농부산물, 송화석, 장백석, 검은 도자기를 대표로 하는 특색관광공예품을 개발하고 조선족, 만족, 몽골족 민속문화를 담은 공예품과 식품 개발을 적극 지원했다.

제1회 중국특색관관상품평의선정활동은 지난 10월 10일 부터 10월 30일까지 대중과 100명 전문가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11월 중순 전문가들의 현장 최종평가를 통해 금상 95개, 은상 95개가 선정됐다.

출처: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