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조선족유학생 네트워크 창립 12주년 기념행사 현장)

일전 재한 조선족유학생 네트워크(이하 KCN) 창립 12주년 기념행사가 한국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2층 마로니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외동포재단, 중국동포타운신문사, 서울글로벌센터 등 단체 및 재한 조선족유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KCN 6기 회장 안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재외동포재단, 중국동포타운신문사 등 단체의 적극적인 후원과 서울글로벌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이해응 명예 부시장과 재외동포재단 한광수 실장이 행사에서 축사를 올렸다.

행사 프로그램의 제1부에서 한국예탁결제원 객원 연구원인 안유화 씨가 "인민폐 국제화에 따른 금융산업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금융판도가 바뀌면서 인민폐의 역할에 관하여 전망하였다.

상해대학교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아시아태평양법연구소 연구원인 김성화 교수는 "중국 최근 법제도의 변화와 향후 전망"에 대해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보다 엄격해진 법제도와 변화된 법에 적응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함께 공유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분의 특강에 이어 현 KCN 제7기 회장 엄금철 씨가 진행을 맡아 안유화, 김성화 교수를 모시고 재한조선족유학생들과 교류시간을 가졌다.

출처: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