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 설맞이 합동세배 문예공연장면) 

일전 길림성(吉林省) 장춘시(長春市) 조선족 설맞이 합동세배회가 장춘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장춘조선족여성협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장춘조선족 사회단체, 학교에서 협찬한 합동세배회에는 장춘조선족과, 몽골족사회단체 대표들, 재장춘외국인대표 등 도합 500여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장춘시조선족 설맞이 합동세배 문예공연장면) 

합동세배회는 영상을 통해 2015년 장춘조선족사회 대사기를 돌이켜보았으며 그동안 장춘시조선족경제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한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중학교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등 단위들에 금기(錦旗)를 증정한 뒤 장춘조선족 사회, 교육, 문화, 과학기술분야에서 특수공헌을 한 개인들에게 상장을 발급했다.

세배회에서 《내 사랑 진달래》를 주제로 펼쳐진 문예공연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배우들과 여러 사회단체의 다채로운 표현으로 관중들의 흥을 돋구었다.

(장춘시조선족 설맞이 합동세배 문예공연장면) 

이날 장춘조선족부녀협회에서 인민폐 1만원어치의 기념품을 , 김시자 식품유한회사에서 인민폐 2만여원 어치의 전통음식선물세트를 준비해 세배회 모든 참가자들에게 증정하므로 새로운 한해를 축원했다.

출처: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