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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조선족진흥총회, 한세대 사람들의 역사적 사명 떠메다
2016-04-01 09:36:33 cri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조선족사회 위해 다양하게 봉사.

사진은 이 총회가 '조선족 걸출한 인물 20명'을 표창.)

길림신문에 따르면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는 지난 3년간 전국과 현지 조선족사회를 위해 유익한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전국 걸출한 조선족 표창

2013년, 이 진흥총회가 발기로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국제라디오방송국, 흑룡강신문사, 요녕신문사, 길림신문사, 연변텔레비죤방송국과 함께 진행한 '조선족 걸출인물선정'행사에서 20명의 걸출한 조선족인물이 선정되어 조선족 사회에 이름을 떨쳤다.

20명의 걸출한 조선족들은 TV시상식에서 성대하게 표창받고 한어와 조선어로 된 책자에 사적을 싣는 등 영향력을 과시했다.

(총회의 표창을 받는 길림성 걸출한 조선족 여성들)

이 진흥총회는 2014년 '3.8국제여성의 날'에 길림성 걸출한 조선족 여성 12명도 선정해 표창했다.

산재지구 조선족 교육 관심

이 진흥총회는 2014년 길림신문사와 손잡고 '산재지구 민족학교에 가보다'란 대형취재조사활동을 전개했다. 근 반년래 길림성 산재지구의 34개 조선족학교 정황을 조사하고 발전에 유익한 건설적인 건의를 제출했으며 무게가 있는 조사보고서를 작성해 길림성정협위원회에 제기했다.

이 진흥총회는 또 아동절과 교원절경축활동을 견지했으며 3년간 아동절과 교원절을 맞아 길림성 산재지구조선족 중,소학교들을 방문하고 민족교육특수공헌자, 우수교장, 우수교원, 대학입시장원, 우수소년들을 선발해 표창했다.

조선족기업가들에 관심을

(조선족기업가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경제와 금융 방면 전문가를 초청해 대책을 강구하는 총회 )

이 총회는 3년간 조선족기업가를 상대로 금융지식과 기업관리강습반을 개최했다. 조선족기업가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선후로 전문가, 학자, 금융고급관리인재를 초청해 금융지식 및 기업관리강습반을 꾸렸으며 발전전망이 있는 기업들의 대부금발급에 도움을 주었다.

조선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조직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시상식, 연변TV방송국 2015년 음력설야회, 전국조선족신문출판대상표창대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조직했으며 기타 사회단체의 유익한 활동을 후원하였다.

또 조선족의 우수한 지도간부인 이정문 동지를 기리기 위해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합해 '이정문기념문집'을 편찬했다.

[조선족 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는 총회. 사진은 모 양로원을 위문하는 총회 지도자들 장면.

양로원 대표와 악수하는 신봉철 총회 회장(왼쪽)]

한편 길림신문사와 공동으로 대형계열보도 '두만강은 말한다'를 가동했다.

취재진을 동원해 2015년에 취재를 마치고 완성된 이 계열보도는 2016년초부터 '길림신문'에 게재되고 있다. 이 계열보도는 개혁개방이래 두만강북안(北岸)의 발전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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