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길림성 훈춘(珲春)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간 고속철 건설계획이 현재 추진중이다.

여직 훈춘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도로밖에 없으며 7, 8시간이 걸려야 도착할수 있다. 향후 고속철을 이용하면 한시간반이면 도착할수 있다.

길림성은 훈춘부터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고속철구상을 제출했는데 훈춘-블라디보스토크간 고속철건설 계획은 국가의 '일대일로' 전략을 시달하고 주변국가와의 '상호연동과 통행의 편리'를 실현하는데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 구간 철도를 건설하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직접 닿을수 있어 중러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변경관광을 발전시키며 두만강구역협력과 극동지역경제발전에 모두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구간 철도 전반 노정은 약 322킬로미터이며 고속철건설에 인민폐 약 6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시일은 5, 6년간이다.

현재 이 구간 철도에 관련된 구체적인 건설방안과 운영방식 등 사안을 둘러싸고 중러 양국과 지방정부, 철도회사 간에 토론,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