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0 19:56:41 | cri |
지난 15일 '중국조선족중학생 민족지식 퀴즈대잔치'가 연변대학에서 펼쳐졌다.
행사 참관차 연변대학에 온 이종미 한국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부장은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이종미 한국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부장)
그는 "이 세대 조선족 어린이들이 이토록 자기 민족 언어문자를 잘 구사하고있다는 자체가 신기할 정도다. 심도있는 역사문제도 스스럼없이 답하면서 본국 역사와 문화 그리고 본 민족 전반을 아우를수 있다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중국에만 있는 일이다. 중국 조선족어린이들은 정말 복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말 할것 없이 중국의 우수한 소수민족정책때문이다. 이런 소수민족정책이 있기 때문에 (연변조선족)자치주도 생겼고 또 전국적으로 민족학교가 1천여개나 될수 있었다고 본다. 물론 지금은 200여개로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다른 나라에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19년차 차세대사업에 종사해온 이종미 부장은 전 세계 조선민족 교육상황을 깊이 관심해 왔다. 그는 현재 중국조선족교육상황을 낙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출처:길림신문 김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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