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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진달래촌에 '시인의 집' 우뚝
2016-06-21 14:52:33 cri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는 올해 들어 다양한 행사로 시인들의 정품창작을 고무격려하고 있다.

그에 힘입어 일전에 중국 10대 매력향촌중 하나인 연변 화룡시(和龍市) 서성진(西城鎭) 진달래민속촌에 '시인의 집'이 덩실 생겨났다.

(진달래민속촌에 생긴 '시인의 집')

지난 15일 '시인들의 여름나들이ㅡ진달래촌을 찾아가다'계렬행사 중 '시인의 집' 현판식과 제29회 '두만강여울소리'시탐구회가 이 민속촌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와 연변장백문화발전추진회가 주최하고 연변화상하황균업유한회사가 후원했다.

현판식에는 연변 문학계와 예술계인사들이 주로 참가했으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김영건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이 "시인들이 오래동안 꿈꿔왔던 창작의 보금자리인 '시인의 집'을 진달래촌에 세우게 된 것은 창작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늘까지 꿋꿋이 작품활동을 견지해온 모든 시인들의 영광이다"고 기꺼워했다.

그는 "시인들은 격변하는 시대에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여 여러 형태의 문화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앞장서야 하며 이 땅의 새로운 노래, 희망을 보여주는 시를 창작함으로써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있은 '두만강여울소리' 시탐구회에서는 연변 시인들의 신작시들을 교류했으며 행사 참가 시인들은 류연산문학비, 배추김치움, 진달래민속공연식당, 민속박물관 등 우리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진달래촌의 구석구석을 참관했다.

출처: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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