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과학기술부는 '중국지역과학기술혁신능력모니터보고서 2015'를,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은 '중국지역과학기술진보평가보고서 2015'를 발표했다.

이 2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각자의 특색을 갖춘 지역혁신구도를 점차 형성해나가고 있으며 절대 대부분 지역의 종합과학기술수준 지수가 모두 그 전해보다 제고되었다.

'중국지역혁신능력모니터보고서'는 정부통계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모니터지표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국 각 지역 과학기술혁신행사의 특징적 수치를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허경(許倞) 과학기술 혁신발전국 국장은 능력모니터 보고서에는 지역혁신환경 관련데이터, 혁신자원 관련데이터, 기업혁신활동 데이터, 혁신산업 데이터, 혁신효율 데이터 등 5가지 분야의 총 124개 모니터 지표가 망라된다면서 이런 데이터는 지역의 혁신정책의 제정과 혁신업무 전개, 혁신능력 평가의 유력한 기초가 된다고 소개한다.

특기할만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지역혁신능력 모니터 지표에 '대중창업과 만인혁신', '인터넷+', "친환경 발전' 등 지표를 추가한 것이다.

반면 '중국지역과학기술진보평가보고서 2015'는 중국지역의 종합혁신능력을 보여주는 연도평가보고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종합과학기술진보수준을 보여주는 지수가 작년에 비해 2.94%포인트 제고했으며 절대다수 지역이 모두 제고됐다.

이 중 베이징과 상해가 전국 나아가 세계 과학기술혁신중심으서의 지위를 점차 굳혔으며 2015년에는 상해가 베이징을 추월해 종합과학기술진보 제1위를 차지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동부 발전한 지역의 우세가 전면적이고 중부 지역의 첨단기술산업화와 과학기술진보환경 지수가 빠르게 올라가 중국 전역적으로 점차 각자 특색을 갖춘 지역혁신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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