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활동주간 주 행사장

제17회 전국과학기술활동주간이 지난 토요일인 5월20일 정식 가동되었다.

올해의 과학기술활동주간은 '과학기술 강국, 혁신원몽(圓夢)'을 주제로 하며 과학기술에 의거한 빈곤구제 성과 홍보, 과학기술중대혁신성과, 중대과학장치, 지력성과 보급, 체험식 과학보급단지 오픈 등을 통해 과학의 매력을 선보이고 과학에 대한 대중, 특히는 청소년들의 흥취를 불러일으키며 중국의 과학기술혁신과 과학보급 사업의 발전수준을 보여주는데 그 취지가 있다.

2001년부터 매년 5월의 셋째주에 진행돼온 '전국과학기술활동주간'은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초등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로봇

올해의 주 행사장은 베이징민족문화궁에 설립되었으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를 통해 경제사회발전에서 과학기술의 기여를 전시하게 된다.

그 중 과학기술을 통한 빈곤구제가 이번 과학기술활동주간의 중점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기간 다종 형식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빈곤구제, 맞춤형 빈곤구제의 성과를 전시하게 되며 농업과학기술단지 건설 성과 등도 전시하게 된다.

장북(張北) 현의 과학기술을 통한 빈곤구제 데이터 플랫폼

이번 과학기술활동주간에는 또 생명과학과 신자재, 정보기술, 스마트제조, 우주공간 및 심해 등 5대 영역의 중대한 과학기술성과 41가지도 전시하게 된다.

베이징 이공대학 자동화학원 마굉빈(馬宏賓) 교수는 이번에 모듈화 다관절 로봇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로봇의 최대의 특점은 고객이 자체의 수요에 따라 로봇팔의 자유도와 공율을 정해 유연성을 최대화할 수 있고 생산설계원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베이징이공대학이 개발한 모듈화 로봇 팔

마굉빈 교수는 스마트 제조가 국가전환발전의 방향이라며 이런 기회를 빌어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의 진보가 제조업과 경제에 갖다주게 되는 엄청난 변화를 절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터놓는다.

이번의 과학기술활동주간은 27일까지 이어진다.

행사기간 전국의 3000여개 과학연구기구와 대학, 국가중점실험실이 대중에게 오픈되며 과학보급행사를 펼친다.

또한 각지는 특색과 장점을 갖춘 대중적인 과학기술행사도 4000여차 전개할 계획이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