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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전의 5년)중경 과원항구의 꿈과 희망
2017-07-10 09:35:39 cri

중경 과원항(重慶果園港)구는 중국 내륙하천의 가장 큰 물류항구일 뿐만 아니라 장강 상유 수상운수 센터를 건설하는 중경의 지표성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2008년에 착공되어 2013년에 컨테이너 부두가 운행에 들어갔으며 2018년에 전반 건설이 마무리 된다.

중경 자유무역시험구의 끊임없는 발전과 "일대일로"의 부단한 추진과 더불어 과원항구의 건설과 발전은 국내 경제발전계획과 "일대일로"창의와 밀착되어 있다. 과원항구의 투입 운영은 중국 및 세계 물류판도에서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경 양강신구(兩江新區)에 위치한 과원항구는 5천톤 급 정박 위치 16개를 갖고 있으며 연간 통과 능력은 3천만톤에 달한다. 우월한 지리적 위치로 과원항구는 서쪽으로는 "유신구(渝新歐)"국제철도 연운대통로를 통해 대서북, 중앙아시아 및 유럽지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장강을 통해 강, 바다 연운을 실현하고 있고 남과 북으로는 고속도로와 철도를 통해 내륙 지역 화물의 집산지가 되고 있다.

2016년 1월,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과원항구에서 고찰과 조사연구를 진행하면서 이곳은 희망으로 차넘치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중경시정부 물류조율판공실 전직 부주임인 이빈(李斌) 운수조율처 처장은 과원항구의 희망은 자체의 전략적 위치와 명확한 발전계획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경은 장강경제벨트와 '일대일로'의 중요한 전략 연결점입니다. 따라서 과원항구의 전략적지위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는 과원항구를 장강경제벨트, '일대일로'와 결합된 철도와 수로 연운 및 다양한 형식의 연운 내륙 국제물류중추기지로 건설하려 합니다."

중국 상무부가 인쇄발부한 "중국(중경)자유무역시험구 총체적방안"에 따라 양강과 서영(西永), 과원항구 구역은 중경 자유무역구에 편입되었다. 이가운데 과원항구 계획구역은 30.88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며 다양한 형식의 연운 화물 물류 이전중심으로 구축해 국제이전, 화물집배 등 서비스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선진 제조업 혁신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2015년 6월 과원항구 수입 항구 철도 전용 선로가 전면 개통되고 중경-회화(重慶-懷化) 철도 전용연결을 실현했다. 또한 "유신구"국제철도연운대통로를 직접 연결했으며 "유신구"국제철도와 장강 황금수로의 빈틈없는 연결을 실현했다. 하여 진정한 국가급 철도, 도로, 수로 연운종합중추 기지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 중경 자유무역시험구 양강신구 관리 판공실 정항(鄭航) 부주임의 소개이다.

"현재 우리는 '유신구'와 장강상유 최대 수상 운수 부두인 양강신구의 과원항구를 결합시키고 있습니다. 과원항구는 철도전용선로-과원전용선로가 건설되었습니다. 이 철도전용선로는 향후 중국 유럽화물열차의 시발점 역할을 놀게 됩니다. 향후 유럽으로부터 중국 유럽 화물열차로 운송되는 화물은 직접 과원항구 수상운수 부두에 이를수 있으며 직접 배에 실을수 있어 진정으로 철도와 도로, 수로가 결합된 다양한 형식의 연운 물류체계를 실현할수 있습니다."

현재 과원항구는 장강 내륙하천의 최대 항구와 "유신구"대통로를 연결하는 철도연락선으로 부상했으며 동쪽으로는 장강 유역의 10여개 항구와 협력을 달성하고 서쪽으로는 중국유럽무역의 "쾌속도로"를 구축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말까지 중경 과원항구는 초보적으로 표준 컨테이너 60만개, 집화물 600만톤, 제품차량 로로 100만대, 철도 수로 연운 500민톤에 달하는 연간 운송능력을 갖췄다. 수중 이전과 철도수로 연운은 2016년에 각각 22%와 90% 성장했다. 다양한 형식의 연운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물류 원가도 따라서 감소되었다.

중경을 장강상유 항운센터로 건설하는 목표 설정이 명확해 지고 "일대일로"건설과 장강경제벨트 발전 전략이 시행되면서 과원항구는 최종 "제3대 현대화 내륙하천 항구, 국가급 철도도로 수로 연운종합교통 중추, 국가 1류 통상구"를 목표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경 과원항구 컨테이너 부두유한회사 굴굉(屈宏) 이사장의 말이다.

"우리는 과원항구를 국가 1류 개방 통상구로 신청했습니다. 이밖에 우리는 도로와 철도 수로 등 다양한 형식의 연운시험기지와 연운센터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관련 자격을 모두 갖추면 제반 유럽지역과 아시아지역, 내륙지역의 모든 물자 물류를 커버할수 있습니다."

제 13차 5개년 계획기간 중경 과원항구는 계속해 "유신구"에 의존해 중국으로부터 유라시아대륙으로 통하고 대서양을 연결하는 교량을 구축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수로운수물류원가 및 규모우세에 의존해 동쪽으로 개방된 국가급 물류 중추를 구축하며 중국 서부로 강과 바다로 통하고 태평양을 잇는 국제물류 대통로를 건설한다. 중경시정부 물류조율판공실 전직 부주임인 이빈 운수조율처 처장은 이는 하나의 큰 목표이지만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이며 과원향구의 미래는 아주 밝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우리는 어떻게 하면 과원항구의 통상구 자질을 승격시키고 통관능력을 제고하며 과원항구의 기존의 수상운수 능력과 '유신구'철도의 능력을 긴밀히 연결시켜 철도와 수로의 다차 연운 감독센터를 건설해 장강경제벨트 수상운수의 화물을 '유신구'의 화물과 밀접히 연관시킬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많은 화물들은 장강을 통해 중경에 운송된후 철도이전을 통해 유럽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유럽의 많은 화물들은 중경에 도착한후 수로를 통해 장강 중하류와 광범한 동부 연해지역에 운송될수 있습니다. 이같은 큰 목표가 현실화 된다면 과원항구의 미래는 아주 밝을 것입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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