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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딱 친구가 들려주는 황대년 교수의 국가 사랑
2017-07-25 19:10:50 cri

저명한 지구물리학자인 황대년(黄大年)선생이 올해 1월 8일 병으로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소식이 전해지자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황대년(黄大年)선생의 선진 사적과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황대년은 생전에 영국에 유학가 18년간 그 곳에서 사업,생활하다 2009년 연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떠나 귀국했습니다. 그의 생전 친구인 손위(孙伟) 박사가 일전에 영국에서 인터뷰를 받으며 황대년의 마음속 뜨거운 국가사랑을 추억했습니다.

손박사는 현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중국인지역사회센터의 주석직을 맡고 있습니다. 황대년이 영국에 거주하는 기간 두 가족은 아주 가깝게 지냈다고 합니다. 손위의 기억속 황대년은 전문연구영역에서 난관을 극복하고 국가를 위해 사심없이 기여하는 대학자일뿐만아니라 지인들에게도 수많은 감동을 준 사람입니다.

"그는 마음속에 큰 사랑이 있었는데 그 큰 사랑은 조국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에 있는 친구, 가족과 지내는 것을 보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번은 그의 집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모두 다 그가 직접 차린 것이었습니다. 고기를 요리할때 그는 보통 익히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먼저 삶고 다시 굽고 지집니다. 고기 한점이라도 여러 과정을 거쳐 요리하죠. 그 때마다 그는 땀첨벙이 되어 바삐 돌아칩니다.그는 또 부모님한테 아주 효성합니다. 자신의 부모뿐만 아니라 장인, 장모한테도 효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의 장인 어른은 일생 중 가장 잘한 일이 딸을 황대년에게 시집 보낸 일이라고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

손위에 따르면 황대년은 귀국 전 아내를 설득해 런던에서 몇년간 경영하던 중의 진료소를 처분 했습니다. 이로부터도 귀국하여 발전하려는 그의 확고한 결심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실 중국의 지식분자들은 모두 국가에 대한 사랑과 강렬한 민족 책임감이 있습니다. 이는 황대년에게서도 아주 충분히 보여졌습니다. 손위는 황대년이 귀국하기 전 두 가족이 함께 장백산을 가던 도중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너무 인상적이라고 회억했습니다.

"우리는 돌아 오는 길에 정우현 (靖宇县, 길림성 백산시 북부의 현)이 근처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대년은 한번 가 볼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하여 우리 일행은 함께 양정우(杨靖宇)의 희생지에 가게 되었고 현지의 부현장으로부터 양정우의 사적을 들었습니다. 황대년은 이처럼 국가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양정우 같은 민족 영웅에 대해 그는 마음속으로 숭배하고 존중하죠. 그가 양정우의 사적을 열심히 들고 있을 때 우리는 그의 뒷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황대년을 " 과학연구에 미친사람" 또는 "시간은 아끼지만 생명은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황대년의 친구인 저명한 과학자 시일공(施一公)은 과학과의 경주는 언제 어디서나 진행형이라며 진정한 과학자라면 보통 시시각각 뒤떨어질까 두려워하는 강한 불안전감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바로 그런 심리에서 황대년도 죽기내기로 일한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손위는 2009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돌아올 때 황대년은 마치 전장에 뛰어드는 듯이 전력질주 했다고 회억했습니다.

"그는 늘 귀국하여 조국에 보답하고 싶다는 소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결코 그 어떤 갑작스럽게 차려진 프로젝트때문에 귀국한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그에게 " 대년이, 돌아와"라고 진지하게 요청하면 꼭 돌아갈 것이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는 늘 저한테 자신의 프로젝트를 얘기하군 했죠. 자신의 기술을 하루라도 빨리 중국에 보급하고 싶어했죠. 저한테 참 인상이 깊었던 것은 그가 2009년 12월 23, 24일 크리스마스 전에 급급히 귀국하려고 한 일입니다. 당시 저는 뭐가 그리 급하냐고 크리스마스를 쇠고 돌아가라고 권고했지만 그는 더 이상 지체할수 없다며 전장에 달려가듯 급급히 귀국했습니다."

자신의 귀국에 대해 황대년은 일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낙엽이 뿌리를 찾듯 귀국을 선택하지만 과학자라면 성과가 많을 때, 연령이 적합할 때,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때 귀국해야 한다고 말하군 했습니다. 황대년 선생은 국가를 위해 기여한 뒤에야 낙엽귀근을 운운할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퇴직후의 일상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었죠. 각자 자신의 의무를 다 한 뒤 다시 모여 함께 만년을 보내자고 약속했습니다..."

번역/편집:김려화(실습생)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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