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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中 유학학자들의 분투목표: 과학연구 성과를 조국에
2017-07-25 19:33:06 cri

설빙 교수

중국의 발전은 많은 과학연구인원들의 노력과 기여를 떠날수 없습니다. 그들 중 의 많은 분들이 해외의 후한 대우를 포기하고 귀국해 열심히 과학연구를 하며 일편단심 조국을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병으로 타계한 저명한 지구물리학자 황대년(黄大年) 선생이 바로 그런 애국학자입니다. 그의 애국심과 업무에 정진하는 정신, 고상한 정조는 국내에서 강한 반향을 일으켰을 뿐만아니라 해외의 중국 과학연구인원과 청년학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재 독일방문학자 설빙(薛冰) 교수 역시 이에 감회가 깊다고 얘기했습니다.

2013년에 훔볼트 학자에 입선한 설빙 교수는 독일포츠담고등가지속연구소에서 지금까지 4년간 방문과 협력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황대년 선생은 저에게 과학연구인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애국심과 인생의 가치 , 사명감을 깊이 각인시켰습니다. 습근평 총서기는 '과학기술이 흥하면 민족도 흥하고 과학기술이 강대해지면 나라도 강대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2개의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의 꿈'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중국특색이 있는 자주혁신'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 길이 바로 황대년 선생 등 과학가들이 분투해온 길입니다."

설빙 교수는 황대년 선생의 한마디가 아주 인상깊다고 말합니다. 그 한마디는 바로 "중국이 대국에서 강국으로 되려면 '과학연구에 미친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 중에 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입니다. 그는 바로 이런 정신이 수많은 해내외의 과학연구인원들을 끊임없이 전진하고 꾸준히 노력하게 하며 열심히 고봉에 톺아오도록 편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설빙 교수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국가가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가 볼 때 황대년 선생의 귀국은 한 개인의 운명의 전환일뿐만 아니라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위대한 시대적 행정을 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귀국한 청년 과학연구인원들인 우리는 황대년 선생의 '중국 진흥, 우리의 책임'이라는 역사적인 감당정신을 따라 배워 과학연구 성과를 조국의 대지에 돌려야 합니다. 또 자신의 꿈과 '중국의 꿈'을 긴밀히 연결해 국가의 새로운 시기 개혁 행정과 민족 부흥의 참여자와 추동자 인솔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인생에서 자아(自我)를 초월해 대아(大我)를 실현할수 있습니다."

과학연구원심양응용생태연구소의 산업생태학과팀 팀장도 겸임하고 있는 설빙 교수의 주요 연구방향은 인지(人地)관계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입니다. 허나 과학연구를 진행하는 외에 그는 또 중-독 양국간 환경, 경제, 에너지 영역의 교류와 협력연구도 적극 추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재 독일 방문학자로서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줄곧 마음속 이상과 신념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 주재 독일대사관의 지지로 우리는 독- 중 환경에너지센터와 재독일 유학인재교류협회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재독 유수의 유학인재를 모아 춘휘(春暉)계획 등에 동참함으로써 청해, 녕하, 티베트 등 지와 학술활동도 진행하고 국내 과학연구기구와 독일의 매칭, 교류와 협력도 도왔습니다. 일례로 6월말과 7월초 우리는 청해사범대학과 함께 '중-독 청해-티베트고원 자원 이용과 생태환경보호 학술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되며 청해-티베트고원의 자원 이용과 생태보호를 함께 주목하고 청해-티베트고원의 환경관리 수준도 제고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런 포럼 플랫폼을 이용해 우수한 독일 유학생들이 귀국하도록 적극 주선할 것입니다."

설빙 교수는 이런 노력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황대년 선생의 정신을 진정으로 따라 배우고 발양하며 과학연구 성과를 조국의 대지에 돌리는 것이야말로 자신과 많은 독일 유학 학자들의 목표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는 모든 유학 학자들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동시에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고 가교적 역할을 발휘해 중-독 양국의 교류와 우정을 촉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장미(실습생)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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