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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전의 5년)광서 숭좌시 천등현, 보험서비스로 맞춤형 빈곤탈퇴 추진
2017-08-08 08:51:37 cri

위금연(韋金燕) 씨와 반추도(潘秋桃) 씨는 중국생명보험회사 천등지사(天等支公司)의 종업원이다. 2017년 7월의 더운 여름날, 이들은 천등현 동평진(東平鎭)의 한 고객의 집을 방문해 보험보상사건을 처리했다.

이들이 방문한 가정의 가장은 요(廖)씨 성 남성으로 집에는 6섯 식구가 살고 있다. 80여세 나는 부모와 아내, 두 아이가 함께 살고 있는 요씨 가정은 천등현에 등록된 빈곤가정이다. 올해 3월, 한차례 뜻밖의 사고로 요씨 남성이 사망하면서 워낙 가난했던 가정은 엎친데 겹친 격이 되었다. 위금연 씨의 말이다.

"피보험자는 서류에 등록된 빈곤호였습니다. 올해 3월 17일 화물을 실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내리막길에서 차량 조작문제로 차가 전복되면서 사망했습니다. 사연을 안후 저희팀의 반추도 지배인은 적시적으로 고객과 연계를 취하고 이들을 도와 처리배상 자료를 수집하고 처리배상을 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같은 상황은 우리의 의외보험 보상 범위에 부합되었습니다. 우리는 6월 22일 관련 조사처리를 마무리하고 8만 9천원에 달하는 처리배상금을 피보험자 아내의 은행카드에 입금했습니다."

주요노동력을 상실하고 노인과 아이가 있는 빈곤가정에 있어서 8만 9천원은 어떤 의미인지 위금연 씨와 반추도 씨는 잘 알고 있었다. 비록 요씨 가족들이 친인을 잃은 아픔을 가실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보상금을 전달함으로써 불행을 당한 가족에게 한줄기의 위안이라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위금연 씨의 말이다.

"금액이 8만 9천원 맞지요? 정부에서 촌민들을 위해 가입한 빈곤구제보험으로 5만원을 보상받고 농촌소액보험에서 1만 9천원을 보상했습니다. 국수통태(國壽通泰)교통보험에서 2만원을 보상해 도합 8만 9천원입니다. 지금 처리를 전부 마쳤구요, 오늘 가족들을 찾아뵈러 왔어요. 여기에 사인 하시면 됩니다."

천등현 빈곤가정의 빈곤조성 원인은 각이하다. 자연재해와 질병, 의외사고는 빈곤가정들이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 천등현에는 9만 1천 73가구에 달하는 서류 등록 빈곤가정이 있다. 현지 정부가 자금을 내여 매 사람마다 빈곤구제 보험에 가입시켰다. 피보험인이 의외 사고가 발생하면 5만원의 보상금이 내려온다. 천등현은 중국생명보험회사의 지정 빈곤구제 대상이다. 따라서 중국생명보험회사는 출자하여 천등현의 모든 운영 기동차들을 국수통태보험에 가입시켰는데 최고 사고 보상금은 2만원에 달한다. 이 두 보험 외 피보험자 요모 씨는 생전에 자비로 농촌소액보험에 가입했다. 요모 씨가 사고로 사망한 후 3가지 보험 보상금 도합 8만 9천원을 지불 받은 것이다.

요모 씨가 자비로 구입한 농촌소액보험은 반추도 씨가 늘 농민고객들에게 추천하는 보험종류의 하나이다. 이 보험은 1년 보험가입 비용이 30원인데 가입후 여러가지 조합의 담보를 받을수 있다. 3천원에 달하는 의료비를 결제받을수 있고 병으로 사망할 시에는 1천원이 지급되며 의외 사망시 1만 9천원이 지급된다. 이는 농촌 지역에서 보급하기에 적합한 보험 종류로 꼽히고 있다.

고객들의 보험가입을 접수하고 보상처리와 후기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은 위금연 씨와 반추도 씨의 주요 업무이다. 중국생명보험회사에서 십여년간 근무하면서 이들은 농촌지역에서의 보험업종의 발전을 견증했을 뿐만 아니라 빈곤탈퇴사업에서의 보험의 역할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위금연 씨의 말이다.

"2006년 제가 금방 입사했을때도 영업청에서 근무했는데요. 그때 사람들은 보험이라 하면 사기행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몇년간의 발전을 거쳐 보험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도 크게 제고되었습니다."

중국생명보험 천등지사 단체부 반추도 지배인은 보험업종에 종사한지 20년이 되어간다. 기층에서의 보험업무 처리시 대개의 경우 이해를 받지 못하지만 그는 시종 고객 우선으로 착실히 사업해 고객들의 신뢰를 쌓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가족들의 이해가 없이는 보험업에 종사하기 힘듭니다.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돌아치고 어떤때는 농촌에 내려가 하루종일 바삐 돌고 저녁에는 촌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일부 고객들은 저희들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들은 하루빨리 보상을 받으려 하지만 서류가 구전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럴 때면 보험에 가입할때는 쉽더니 보상을 받기는 어렵다면서 저희들이 사기행각을 한다고 말할때도 있습니다. 저처럼 어느 정도 연륜이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잘 참아 냅니다. 저는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고객들이 납득할 때까지 하나하나 설명하군 합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금융실무회의가 베이징에서 소집되었다.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보통혜택금융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영세기업과 "3농", 편벽한 지역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며 금융 맞춤형 빈곤탈퇴를 추진하고 녹색금융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봉(文鋒)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 광서감독관리국 부국장에 따르면 금융 맞춤형 빈곤탈퇴 추진 요구를 잘 시행하기 위해 광서보험업은 "금융빈곤탈퇴에서 보험선행"의 원칙을 제기할 전망이다.

"맞춤형 빈곤탈퇴와 접목해 볼때 보험업은 우세를 갖고 있습니다. 재난으로 인한 빈곤과 질병으로 인한 빈곤이 많은데 보험의 업무로 볼때 농업보험은 농업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빈곤과 맞춤형으로 접목할수 있고 큰 병 보험은 질병으로 인한 빈곤과 접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사회보험체계가 커버하지 못한 지역에 맞춤형으로 접목해 일부 의외의 리스크와 관련된 보험 종류도 있는데 이는 빈곤을 초래하고 재차 빈곤에 빠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신탁보험과 대출담보보험 등을 망라한 자금운용과 차용자 의외보험 등이 가난구제 빈곤탈퇴 등 방면에서 큰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오늘날 천등현 빈곤인구는 2012년의 15만 8천 6백명에서 9만 1천명으로 줄었다. 이는 광서에서 보험에 의한 가난구제를 시행한것과 갈라놓을수 없다. 문봉 부국장의 말이다.

"광서의 큰 병 보험은 2013년부터 가동되었는데 2015년에 전 구역을 커버해 4천 6백 여만명에 달하는 도시 주민에게 혜택을 줬습니다. 2017년 5월 말 제반 큰 병 보험은 누계로 연 60만명에게 보상금을 지불했으며 실제 접수 보험료가 30억원, 누계 보상금은 29억원에 달했고 1인당 평균 보상금액은 5천원, 최고 보상금액은 70만 4천원에 달했습니다. 소액 인신보험은 효과적으로 농촌사회보장의 부족점을 메워 커다란 역할을 놀았습니다. 지금까지 소액인신보험 보상자는 886만명, 리스크 보장금액은 1천 319만원, 보상금은 6천만원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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