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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전의 5년) 신강, 두 사막 사이에 180킬로미터 녹색 주랑 건설
2017-08-28 15:04:16 cri

타림 개간 구역

중국 서북의 신강위구르자치구 타림개간구역은 타클라마칸 사막과 쿠무타크 사막 사이에 위치해 있다 . 환경이 부단히 악화되면서 두 사막은 해매다 5미터 이상의 속도로 가까워 졌으며 가장 좁은 지역은 2킬로미터도 되지 않는다. 만약 두 사막이 합쳐지면 중국의 토지 사막화를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바람이 사막을 통해 하서주랑을 넘어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직접 불어 닥칠수 있다. 사막화를 방지하고 모래를 정비하기 위해 신강생산건설병단의 6만여명 주민들은 이곳에서 식수조림에 진력해 사막의 이동을 막고 있다. 이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너비 14 킬로미터, 길이 180 킬로미터에 달하는 인공녹색벨트가 형성되었으며 사막의 녹색 기적을 창조했다.

타림개간구역 우강(于强) 임업 기술자

타림개간구역은 오래동안 물이 부족하고 가뭄이 심해 토양 알칼리화가 심각하기때문에 열악한 기후와 취약한 생태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극복해야 할 어려움들이 상상 그 이상이다. 우강(于强) 임업 기술자의 말이다.

"우리 이곳은 황사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일년동안 크고 작은 황사가 16-17차씩 찾아오군 했는데 황사가 한번 휩쓸고 간 뒤면 유일한 교통 요새가 황사에 덮였습니다. 많은 인력과 재력을 동원해 재배한 황사방지림은 더 말할나위 없습니다. 금방 재배한지 얼마 안되는 수목들이 바람에 날려가거나 황사에 덮이는것을 보면서 마음은 더없이 조급해 납니다."

황사가 지나간 타클라마칸 사막

1997년 대학을 졸업한 우강 씨는 번화한 도시의 그럴듯한 대우를 마다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임업건설에 뛰여들었다. 끊임없는 투입과 탐색을 거쳐 우강 씨가 인솔한 임업기술팀은 수없이 많은 시험과 연구를 거쳐 마침내 관개논밭의 페기 알칼리성물을 이용해 70헥타르에 달하는 사막화방지 모래고정림 수목을 살려냈다. 이로써 물이 더없이 귀한 사막에서 연간 담수자원 약 20만 립방미터를 절약할수 있게 되었다.

우강 씨의 고향인 신강위구르자치구는 면적이 166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해 중국 국토면적의 6분의 1을 차지한다. 신강 남부의 타림분지 중앙에 위치한 타클라마칸 사막은 33.7 만평방 킬로미터로 중국 제1, 세계 제2 규모의 사막으로 꼽힌다.

두 사막 사이의 인공 녹화벨트

'밭을 개간해 변강을 수호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신강생산건설병단은 1954년에 설립되었다. 오래동안 병단 사람들은 천산 남북의 절벽사막과 인적이 드물고 환경이 열악한 국경연선에서 밭을 일구고 식수조림을 하면서 하나 또 하나의 농목단장을 건설했다. 우강 씨가 소재한 타림 개간구역이 바로 허다한 농목단장 중 하나이다.

최근 연간 중국은 식수조림과 환경보호 수위를 높여 바람을 막고 모래를 고정하며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지역발전과 농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고리로 삼고 해마다 많은 자금과 물력, 인력을 동원해 식수조림과 퇴경환림에 진력했다. 타림 개간구에서 우강 씨와 그의 팀은 주변의 황막한 사막에 터를 잡고 사막보리수나무와 사시나무, 정류 등 식물을 재배했으며 생태환경보호림과 경제효익림, 도로림, 농전보호림,주민녹화림 등 "다섯갈래 생태장벽"을 건설했다. 어젯날 풀 한포기 나지 않던 지역이 오늘날 삼림 피복률이 33%에 달한다. 방호림은 한갈래 녹색장성마냥 두 사막을 갈라놓고 있다.

타림 개간구 당정군 (唐正軍)  호림원

당정군(唐正軍) 씨는 타림 개간구의 호림원이다. 비록 퇴직했지만 한평생 돌봐온 방호림이 마음에 걸려 다시 방호림을 돌보고 있다. 어젯날 황사를 떠올리면서 당정군 씨는 몇번이고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

"황사가 불어올 때면 어찌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꼼짝없이 제자리에 엎디어 있었습니다. 두시간이 지나 황사가 지나가면 온 몸의 껍질이 한벌 벗겨졌습니다. 차마 눈뜨고 볼수 없었지요. 사람들은 저를 보면 왜 갑자기 늙었는가고 묻군 했습니다."

당정군 씨는 이곳의 모든 수목들은 병단 인민들이 바람과 모래와 맞서 싸운 피와 눈물의 결과라고 말했다.

우강 씨와 당정군 씨처럼 나무를 심고 삼림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신강은 이토록 많은 수림과 식물 피복을 형성할수 있었다. 그 어떤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병단 사람들이 묵묵히 소중한 청춘을 기여하고 한구간 또 한구간의 녹색을 일구어내고 있다. 오늘날 타클라마칸 사막과 쿠무타크 사막 사이에는 너비 14킬로미터, 길이 180킬로미터에 달하는 인공녹색벨트가 자리를 잡고 사막의 녹색 기적을 창조했다.

도로 양켠에 늘어선 나무들

퇴직후에도 여전히 수림을 지키고 있는 당정군 노인은 여생을 다 바쳐 방호림을 지킴으로써 자손만대에 좋은 토지를 남겨주고 싶다고 말한다.

"대선배로서 우리는 지리조건의 영향으로 자손들을 위해 큰 기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황사를 이겨낼수 없습니다. 별다른 재주는 없지만 생태림을 잘 수호해 자손만대에 좋은 토지를 남겨주고 싶습니다."

양호한 생태화경은 현지의 기후를 변화시켰다. 최근 연간 타림 개간구역은 6급이상 큰 바람과 황사 날씨가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최근 5년간 개간구역의 각 단장은 임하경제를 발전시켜 오리나무더부살이와 대추, 감초 등 식물을 재배함으로써 기존에 목화밖에 재배하지 못하던 국면을 돌려세웠다. 이같은 임하작물들은 황사를 방지하고 모래를 고정할 뿐만 아니라 수익도 늘리고 있다. 이는 병단의 모든 사람들이 청산녹수가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말을 피부로 느끼도록 하고 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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