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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을 통한 중국인들의 "스마트 생활")(1)마지막 1 킬로미터를 뚫어라!
2017-09-08 17:54:05 cri

이미 전 중국은 자전거의 왕국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오늘날 중국 자동차 보유량이 급증하면서 교통 체증은 많은 사람들의 골치거리로 되었으며 "마지막 1킬로미터" 출행난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은 계속되어 왔다. 2016년 말 공유자전거가 출현하면서 이같은 문제 해결에 희망을 가져다 주었다. 하룻밤 사이에 중국의 크고 작은 도시의 거리나 골목에서 칼라가 유표한, 모바일로 자물쇠를 열수 있는 공유자전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모바일로 상응한 앱에 접속해 자전거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캔하거나 수자 비번을 입력하면 자전거 잠금이 열린다. 목적지에 도착한후 자물쇠를 잠그면 모바일을 통해 비용이 결제된다. 반시간 사용 요금은 50전에서 1원 표준이다. 베이징 지하철 역 부근에서 만난 시민들은 공유자전거가 이른바 "마지막 1킬로미터" 출행난을 해결해 줬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출근길에 15분에서 20분 정도 보행을 해야 했는데 공유자전거가 나온후 5,6분이면 가능해 졌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10여분이면 도착하는데 차를 타면 길이 막히고 돌아가야 하기에 40여분이 걸립니다."

공유자전거는 버스와 지하철에 이은 도시 출근족들의 중요한 출행방식으로 되었으며 사람들의 출행에 보다 많은 편리를 제공해 출행효율을 크게 제고했다. 현재 모바이크(mobike)와 오포 자전거(ofo bicycle), 블루 고고(blue gogo) 등 공유자전거는 차량 배치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대중 사용율이 비교적 높다. 모바이크 연합 창시인인 하일평(夏一平)수석 기술관은 이렇게 말한다.

"공유자전거의 본질은 도시 출행의 모세혈관을 풍부히 한것입니다. 우리는 초기 제품설계에서 1-3킬로미터 이내, 혹은 5킬로미터 좌우도 자전거 운행이 비교적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 사용자들은 출행 마지막 1-3킬로미터에 대한 수요입니다."

오포자전거 마야명(馬野銘) 부총재의 말이다.

"사용상황으로 볼때 50%좌우의 출행은 모두 1킬로미터 미만입니다. 제품설계나 자전거 자체의 속성으로 볼때 공유자전거는 마지막 1킬로미터 출행문제를 해결했습니다."

2017년 4월 모바이크사는 "2017년 공유자전거와 도시발전 백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유자전거가 있기 전 소형 자동차의 출행 총량은 29.8%, 자전거 출행량은 5.5% 정도였는데 공유자전거의 출현으로 소형자동차 출행 비율이 26.6%, 자전거 출행은 11.6%로 한배 가까이 늘었다. 공유자전거는 이미 소형자동차와 공공버스, 지하철에 이은 네번째 출행 형식으로 되었다.

공유자전거의 출현은 도시관리와 교통계획부처에 과학적인 결책참고를 제공했다.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를 통해 기업은 인공지능플랫폼을 구축할수 있어 실시간으로 공유자전거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장악하고 정밀화 고효능 운행과 유지보수를 실현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위치, 날씨, 사용량, 출행 등 교통 정보를 깊이있게 발굴하고 분석할수 있다.

하지만 공유자전거의 폭발식 발전은 대중들을 위해 녹색의 편리한 출행 도구를 마련한 동시에 주차가 혼잡한 등 문제도 야기했다. 이같은 두드러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는 "전자 울바자"기술을 해결방안으로 내왔다. 공유자전거에 안장된 GPS 설비를 통해 공유자전거가 지정구역내에 주차됐는지를 실시간으로 감독할수 있다. 베이징시 계량검측 과학연구원 요화군(姚和軍)원장의 말이다.

"바닥에 흰 선을 그었는데 사실상 흰선의 위치를 전자지도에 표기하는 것입니다. 오포 자전거도 위치설정 칩이 있어 자전거의 위치를 알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울바자를 표기한 위치와 비교해 보면 지정 구역에 주차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위성위치 측정과 측량 등 수단 외 블루투스 등을 통해 전자 울바자를 구축하고 부동한 브랜드의 공유자전거 규범화 주차를 실현할수 있다. 얼마전 베이징시 첫 공공 전자 울바자 프로젝트가 조양구 삼리툰 가두에서 시범점을 가동했다. 기술연구 개발인원은 이렇게 소개한다.

"우리는 수시로 관련 자전거의 운행 데이터를 장악할수 있습니다. 후방의 실시간 전시를 통해 얻은 수치를 관련 공유자전거 기업에 발송하고 기업에서 사용자들에게 전송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규정 전자울타리 구역에 규범화 주차를 실현했음을 알립니다. 기업은 사용자들에게 훙보우를 발송하거나 우대권을 발송하며 심지어 사용자의 신용 등급을 제고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규범화 주차를 인도할수 있습니다."

공유자전거 역시 교통도구인지라 사고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문제가 생긴후 자전거 사용자들의 권익을 담보하는 문제 역시 공유자전거 운행업체가 고민하는 문제이다. 사실상 적지 않은 공유자전거 운행 기업들에서 사용자들을 위해 의외 상해보험에 가입해 최대한 사용자들의 이익을 담보했다. 오포 자전거 고소붕(高小朋) 운영경리의 소개이다.

"고객들이 공유자전거를 규범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 의외 상해를 입으면 저희 플랫폼을 찾아 관련 의료비용 결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최고금액은 1만원 까지입니다. 의외 사고로 장애를 입거나 사망하면 처리 금액은 5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공유자전거라는 혁신적 출행모델은 빠른 발전 속도로 중국 시장에서 흥기했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성숙된 기술과 운영 방식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2016년 말부터 모바이크와 오포 자전거 등 공유자전거 기업은 싱가포르와 미국, 영국 등 지로 시장을 개척해 해외 사용자들의 절찬을 받고 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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