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 17:01:20 | cri |
제1차 전국조선족 배구초청경기가 국경절 연휴기간 산동성 청도(靑島)시에서 이틀간 펼쳐졌다.
연변, 광동, 상해, 대련 등 총 29개 팀이 참석해 각축전을 벌렸다.
광동팀이 남자배구 1등을 거머쥐고 연변, 상해, 대련팀이 그 뒤를 따랐으며 여자배구는 북경팀이 1등을 하고 청도1팀, 광동팀, 청도2팀이 2등부터 4등까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와 중국조선족배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기업협회와 청도조선족배구협회에서 주관하였다.
청도조선족배구협회 손철기 회장은 "자그마한 배구공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은 것에 놀랍다"면서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차후에도 계속 전국적인 조선족 배구경기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조선족배구협회는 올해로 설립 6년을 맞았으며 정규 회원이 100여명에 달한다.
허강일 기자
기사출처:연변일보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