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재정경제판공실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주관한 2017년 중국 중소도시 과학발전지수 연구성과에서 연길시는 전국 1900여개 현, 시 가운데 69위를 차지하고 길림 성에서 유일하게 '전국 종합실력 백강현시'칭호를 수여받았다. 연길시가 연속 6년간 '전국 종합실력 백강현시'에 입선된 것이다.

올해 열세번째로 진행된 전국 종합실력 백강현시의 평가지표 체계는 5대 발전이념의 요구에 근거하고 경제발전과 사회진보, 친환경, 정부효율 4개 면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는데 과제조는 평가범위내의 각 현(시,기)의 종합점수를 책점하여 순위를 정하고 100위 안에 든 현(시, 기)을 올해 '전국 종합실력 백강현시'로 뽑았다.

몇년간 연길시는 두만강지역 생태주거 개방전초지 도시를 건설하는 목표를 에워싸고 주동적으로 전국 경제 강현시를 발전의 본보기로 삼고 새 시기 발전모델을 적극 탐색했으며 경제, 사회 발전을 다그치고 도시종합실력도 전면 제고했다.

또한 프로젝트의 인솔 역할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프로젝트 건설을 크게 추진하여 산업전환 승격을 추진하고 도시기능을 보완했으며 도시건설을 틀어쥐여 소재지 도시의 품위를 힘써 제고했으며 민생발전을 추진하고 민생복지를 개선하여 군중들의 행복지수를 제고하고 사회사업을 전면 발전시켰으며 사회안정을 수호하여 조화로운 사회 건설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 연길시 지역총생산은 138억 7000만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5.8% 성장했고 봉사업 증가치는 69억 3000만원으로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 8월말까지 전 시 67개 대상이 착공을 하거나 공사를 재개했고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73억 4000만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윤녕 기자

기사출처: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