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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모터쇼서 신에너지자동차와 지능자동차 각광?
2017-11-22 10:06:34 cri

테슬라 model S 100D

지난 17일에 막을 올린'2017 제15회 광주국제모터쇼'가 요즘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광주국제모텨쇼는 27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새 기술, 새 생활'을 주제로 한 올해의 광주국제모터쇼는 자동차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 그리고 서비스 기능을 강조함과 아울러 전통 자동차 제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양상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신 에너지 자동차와 지능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환경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신 에너지 자동차를 국가적 차원에서 많이 권장하고 있는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 따라서 신 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한몫을 톡톡히 차지하려는 자동차 대 기업들의 경쟁도 불붙듯 해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는 중국 브랜드가 눈에 띄게 늘었다. 그리고 각별히 주목할만한 점이라면 전기자동차의 우세를 살리기 위해 전기자동차를 한층 지능화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전기자동차의 출시와 함께 새로운 지능망 전기자동차 플랫폼이 개발되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기능을 구비한 자동차가 대거 등장해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야말로 정부의 각 종 지원책에 힘입어 중국의 신 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전례없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계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신 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기 51만 7천대와 50만 7천대에 달했다. 그 중 순 전기자동차의 생산과 판매가 각기 41만7천대와 40만9천대이다. 중국이 어느새 세계의 가장 중요한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것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소비시장의 가동과 함께 제반 기술표준도 꾸준히 보완되고 있고 새로운 운영모델도 용솟음쳐 나오고 있으며 시장여건이 하루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

테슬라 전시부스 관계자는 신형 차종의 연속 주행 능력과 충전 방식에 모두 큰 변화가 발생했다고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새롭게 출시한model S 100D 차종의 충전 주행 가능거리는 무려 632킬로미터에 달하며 중국의 모든 충전방식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즉 직류전류의 잭과 교류전류의 잭 모두가 허용되어 단 10분만에 10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한 충전이 완료된다. 이는 향후 전기자동차의 충전고민을 완전히 털어버리게 된다.

지능화 시대의 도래, 그리고 에너지 과학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전동화와 지능화, 사물인터넷을 주도로 하는 새로운 기술 붐이 자동차의 기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속성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제 자동차는 더는 출행도구뿐만이 아닌 새로운 생활패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두(百度) 차량인터넷 사업부 서용명(徐勇明)총경리는 바이두는AI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운전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지도록 했다고 소개한다.

그는 세계 첫 인간과 차량AI 대화형 시스템은 얼굴식별 기술을 통해 운전자가 차에 오르면 기존의 사용상황에 따라 좌석과 온도를 조절해주고 음악을 추천하며 운전자의 정서와 상태, 피로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안전 리스크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면서 이런 기술이 투입된 자동차를 올해 안으로 3개 기업과 손잡고 대량 생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공해도 없고 한층 스마트화된 신 에너지 자동차가 앞으로의 대세가 아닐까 싶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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