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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전의 5년)푸른 차밭에서 일궈낸 치부의 길
2017-12-04 20:20:28 cri

독산현의 차밭

귀주성(貴州省) 남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독산현(獨山縣)은 혹독한 겨울 추위와 무더운 여름 날씨가 없어 채 재배에 더없이 적합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산과 골짜기 사이사이에 있는 계단식 차밭은 독산의 아름다운 풍경일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수입 원천이기도 하다.

오래동안 현지 촌민들은 수공으로 차를 채집하고 제작해 왔다. 최근 연간 시장의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노동력이 딸리는 상황이 나타나면서 현지 차생산은 곤경을 맞았다. 현지 정부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리고 현대화한 차생산기업을 유치했으며 집약화 경영에 의거해 촌민들의 수입을 늘리면서 새로운 촌민 치부의 길을 열었다.

예전의 차생산을 떠올리면서 독산현 영산진(影山鎭) 자림산(紫林山)촌의 오랜 촌 서기인 위세초(韋世超) 씨는 감개가 무량하다.

"우리 마을은 작은 산촌인데 주민이 400명도 안되었습니다. 촌민들의 전통적인 차 따기가 주요 수입원천이었지요. 이곳의 찻잎은 품질이 아주 좋아 모두들 소문을 듣고 찾아와 구입하군 했습니다. 독산에서 나는 좋은 차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많은 촌민들은 찻잎을 판매할 때 부스에 신분증을 내걸어 자신이 독산 사람이라는것을 증명하군 했지요."

하지만 차제품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젊은이들이 외지로 품팔이를 떠나면서 엄중한 노동력 결핍을 초래했다. 이는 수공으로 차를 따고 차를 볶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촌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홀로 집에 남은 노인들이 가공하는 찻잎은 점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위세초 씨의 말이다.

"예전에는 모두 집집마다 자체로 차밭을 가꿨는데요 , 집에 사람이 있으면 차를 따고 파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을 젊은이들이 점차 외지에 나가 일하면서 집에서 차를 따는 사람이 없어 수입내원도 없어졌습니다. 지금 소비자들은 또 포장이 잘된 제품을 원하는데 집에 남은 노인들이 자체로 수공 가공을 한 차는 시장의 수요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리는 자체로 차를 따 표준화 된 절차가 없었는데 더 큰 발전 공간이 보이기 않았습니다. 더 큰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우리는 이같은 기업을 유치할수 있기를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독산현 영산진 자림산촌

현지 정부는 촌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차 생산 민영기업인 신귀그룹(新貴集團)을 유치했다. 신귀그룹은 집약화 경영형식으로 널리 분산되었던 차 밭을 통일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협력 초기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촌민들은 토지가 기업에 이전된 후 자신이 직접 차밭을 부치지 않으면 수입내원이 없어질가 걱정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환갑을 바라보는 위세초 서기가 맨 앞장에 나섰다.

"토지 이전후 우리는 차밭 매 무당 인민폐 500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또 기업으로부터 이익배당금도 지불받는데 금액은 이미전 촌민들이 차를 팔 때 수입보다 더 많을 것임을 담보했습니다. 이밖에 촌민들의 지출도 줄었습니다. 촌민들이 농약이며 비료를 자체로 구입하던 데로부터 전부 기업에서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기업에 도급을 줬는데 촌민들의 수입은 30% 정도 늘었습니다."

위세초 씨를 보면서 마을 촌민들은 하나 둘 차밭을 신귀그룹의 집중 관리에 맡겼다. 젊은이들이 외지에 나가 일하면서 차밭을 관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차농들의 기본수입을 담보했다. 신귀그룹은 또 촌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마련했다. 농민들이 점차 산업 노동자로 변신한 것이다. 신귀그릅 유옥금(劉玉金) 프로젝트 지배인의 말이다.

"현재 촌민들이 토지를 기업에 이전한 후 기업은 이들을 관리일군으로 초빙해 월 평균 1500-2000원의 임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책임제를 시행 해 매무당 판매액의 5%를 촌민들에게 이익배당금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무당 4만원의 수입을 올린다면 촌민들에게 2000원을 돌리는 것입니다. 촌민들도 동력이 생겼습니다."

기업의 집약화 관리와 시스템적인 생산으로 촌민들의 수입은 안정되지 못하고 예측 불가하던데로부터 예측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예상외 수입도 생기게 되었다. 촌민들에게 큰 동력이 생긴 것이다. 위세초 씨의 말이다.

"지금 촌민들은 판매량 때문에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됩니다. 기업에서 예전에 우리가 팔던 가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수입도 예상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음이 든든해 졌습니다. 본인만 부지런 하면 예상외 수입도 늘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산현 영산진 자림산촌의 오랜 촌 서기인 위세초 씨

현지 차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신귀그룹은 특별히 차제품 유기표준검측통과를 신청했으며 유럽연합 표준에 통과되었다. 신귀그릅 유옥금 프로젝트 지배인의 말이다.

"현재 판매루트는 중국의 기업과 외국의 고위층 인사들을 대상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표준이 높을 수록 더 좋다고 생각 합니다. 업계의 최고 표준은 유럽연합 표준입니다. 때문에 유럽연합 유기표준을 신청했고 통과 되었지요."

사회발전과 더불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갈수록 정품화 되고 있다. 독산의 차제품은 점차 조방형 경영으로부터 집약형 경영으로 전변하고 있다. 정부의 지도와 기업의 인솔로 독산 촌민들은 푸른 차밭에서 치부의 길을 나아가고 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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