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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이 뽑은 2017년 조선족사회 10대 뉴스
2018-01-03 11:11:17 cri

1. 연길 공룡화석 발굴 작업 본격화… 공룡유적지질공원 세우기로

연길 공룡발굴 작업이 2017년 5월에 재가동, 이번 발굴에서 대량의 공룡화석이 발굴되고 공룡화석이 있는 6개 암석층을 발견, 이곳은 육식공룡을 포함해 초식공룡, 대형공룡, 소형공룡 등 종류가 많고 품종이 다양한 백악기 공룡의 왕국이였다는 것이 증명되여 국내외를 들썽했다. 국가와 현지 정부에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룡유적지질공원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 길림시 조선족 마을과 학교 7년만에 또다시 특대폭우 피해 입어

2017년 7월 중순의 두차례 특대폭우로 길림지역 조선족 학교와 마을들이 7년만에 또다시 큰 피해를 입었다. 영길현조선족제1중학교의 직접적 경제손실은 1,300만원에 달했다. 수재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내외 각지 조선족 사회에서 사랑의 성금을 보내왔고 많은 조선족들이 직접 현장복구작업에 뛰여들었다.

3. 연변조선족자치주 65주년 계열기념행사… 고향 회귀 공정 성대히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주년을 기념하여 연변에서는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을 주축으로 연변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특히 해내외에서 성공한 연변인 800여명이 참여한 연변조선족자치주 '회귀공정'계열행사 11개를 연속 펼치면서 '귀향창업' 프로젝트와 '인재유치' 전략을 현실화하였다.

4. 연변대학 국가 일류학과 건설 대학으로 선정

2017년 9월, 국가 교육부와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표한 '국가 일류대학과 일류학과 건설 대학교 명단'에 연변대학이 올랐다. 길림성에서는 길림대학이 일류대학 건설 대학(42개)에 포함되고 연변대학과 동북사범대학 두개 대학이 일류학과 건설 대학(95개)에 포함되였다. 국가일류학과 건설 프로젝트에 입선된 연변대학의 학과는 '외국언어문학'이다.

5. 10년 만에 바뀌여진 중국조선어 새 규범 보급 시작

《조선말규범집》(2016년 수정본) 발행식이 2017년 3월에 장춘에서 있었다. 새로 출판된 규범집은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맞게 주로6 문장부호법, 띄여쓰기, 발음법, 맞춤법 등 내용을 새롭게 수정, 보충하고 완벽화함으로써 조선언어문자 사용면에서의 혼란한 상황을 바로잡았다. 첫《조선말규범집》은 1985년에 출판된 후 1995년과 2007년에 각기 수정본이 출판되였다.

6. 재한조선족 80여만명 시대… 권익 보호와 위상 수립에 힘써

2017년 10월까지 재한조선족은 이미 83만명으로 집계되였다. 그 중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조선족 석사, 박사생만 2,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재한조선족들은 단합해 재한조선족집거지 조선족들의 위상 수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7.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연길서 설립

2017년 9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가 연길에서 설립되였다.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는 기초시설, 생산조건과 생산능력건설을 통해 조선문출판 자원배치를 최적화하고 내용생산 혁신능력을 증강하며 조선문편집출판대오를 발전 장대시키고 조선문출판 번역제작능력과 인터넷출판 제품개발능력을 높이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8. 중국홍삼문화연구중심 커시안에 설립

2017년 11월, 중국홍삼문화연구중심이 커시안그룹의 본부 북경 커시안빌딩에서 설립 및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홍삼문화 연구영역의 공백을 메운 것으로 중국홍삼발전사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어 12월에 중국홍삼문화전승기지가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설립되였다.

9. 통화청산그룹 '원비-D' 중국 저명상표로 비준

통화청산그룹의 인삼제품 '원비-D'(元秘-D)가 국가상공행정관리총국 상표국으로부터 중국 저명상표(驰名商标)로 비준받았다. 청산그룹은 '원비-D' 한가지 상품만으로 해마다 근 3억원의 생산액을 올리고 해마다 세금을 3,000여만원씩 바치고 있다.

10. 연변팀 슈퍼리그 2년만에 강등, 북국팀 을급리그에 진출

중국조선족의 명함장인 연변부덕축구팀이 슈퍼리그 2년차 끝내 부진을 헤쳐내지 못하고 강등, 해내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면서 큰 화제거리로 되였다. 한편 연변북국팀이 을급리그에 진출하면서 연변은 프로축구팀 2개를 가지게 되였다.

출처: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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