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1년여의 시간을 들여 대량의 자료와 영상으로 편집한 도서 《문화연길》과 계열홍보영상《연길기억》 발행의식이 2월 5일 오후, 연변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원회 상무위원, 연길시당위원회 서기 강호권,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원회 선전부 상무부부장 형계파, 연길시당위원회 상무부서기 윤조휘 등이 발행식에 참가하였다.

발행식에서《문화연길》 주필이며 연길시당위원회 통전부 상무 부부장인 리룡주와 《연길기억》 계열홍보영상 감독 정국청이 작품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시직속기관당공위, 시교육국, 시관광국, 각 진, 가두대표, 연길주둔공군부대, 연길담배공장 등 단위에 도서를 증정하였다.

연길시당위원회 상무부서기 윤조휘는 발언에서 《문화연길》과 《연길기억》의 발행은 연길시 문화건설 영역의 좋은 일이고 대사라고 하면서 이는 연길시가 역사문맥을 발굴하고 연길기억을 찾는 사업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라고 지적하였다.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222쪽 분량의 《문화연길》은 역사인문문화, 고생물문화, 이민문화, 홍색문화, 민속문화, 상업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량의 사진과 문자자료를 수집정리하였으며 10부로 된 계열홍보영상 《연길기억》은 옛 연길, 홍색연길, 현대연길, 생태연길, 아름다운 연길 등을 주제로 조선민족의 전통예술, 문화, 생산도구, 생산방식 등을 집대성하였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김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