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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천하장사', 2018 설맞이 전 주 조선족 씨름대회
2018-02-14 17:25:25 cri

연변주 8개 현, 시 대표팀에서 온 54명 선수가 화끈한 씨름대결을 펼쳤다.

2월 12일, 2018년 '밥도둑'컵 설맞이 전주조선족씨름대회가 연변민족체육훈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씨름대회는 연변주체육국,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 협조, 연길시초상식품유한회사에서 협찬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고양하고 전통씨름을 널리 보급하여 계승 발전시키며 나아가 우수한 씨름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대회는 소학조(52킬로그램, 62킬로그램, 62킬로그램 이상급), 중학조(62킬로그램, 74킬로그램, 74킬로그램 이상급), 성인조(62킬로그램, 74킬로그램, 74킬로그램 이상급) 등 3개 조, 각 3개 체급별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엎어치기, 되치기, 안다리걸기... 선수들은 너도나도 갈고 닦은 현란한 기술들을 선보이며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오승환(연길), 최지훈(훈춘), 송규환(연길) 등 선수가 소학조 각 체급별 1등을, 구정걸(훈춘), 강호(룡정), 김홍건(연길) 등 선수가 중학조 각 체급별 1등을, 김광준(연길), 박일성(연길), 한영훈(연길) 등 선수가 성인조 각 체급별 1등을 거머쥐였다.

특히 성인조 74킬로그램 이상 체급에서 1등을 차지한 한영훈(24세)선수는 2015년 전국소수민족운동대회에서 2등, 2017년 제7회 소수민족운동대회에서 1등을 따내는 등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선수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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