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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해육공 철도" 복합운송무역중추 추동해 양방향 개방 교두보 구축
2018-05-14 10:11:34 cri

제3016호 중국-아시아 화물열차

오는 6월, 상해협력기구정상회의가 중국 청도(靑島)에서 개최된다. 황해가 품고 있는 청도는 뚜렷한 지역 우세를 갖고 있다.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와 "일대일로"건설의 동풍을 타고 청도는 "해육공 철도" 전방위적 상호연통 무역중추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중국의 양방향 개방형 교두보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출발을 알리는 기적 소리와 함께 청도지역 제3016호 중국-아시아 화물열차가 교주(膠州)에 위치한 중국철도주식유한회사 컨테이너 청도센터역에서 출항했다. 10일후 이 열차는 목적지인 카자흐스탄에 도착하게 된다.

청도 크루즈 모항

위학륜(魏學倫) 중국철도주식유한회사 컨테이너 청도센터역 상무 지배인에 따르면 2015년 개통된 "청도호" 중국-아시아화물열차는 청도센터역에서 출발해 알라타우 패스(阿拉山口)- 도스틱(多斯特克), 훠얼궈쓰(藿爾果斯)- 알틴콜(阿騰科里) 두갈래 노선을 통해 중아시아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나라에 운송된다. 중국-아시아 화물열차의 운행이 안정적으로 승격되면서 운행 빈도도 초반의 주 1회로부터 주 3회로 증가했다. 위학륜 상무 지배인의 소개이다.

"열차의 화물은 수로를 통해 청도항에 도착한후 청도항에서 짐을 부리우고 철도를 통해 중아시아로 향발합니다. 열차의 주요 화물은 전기와 기계부속품이 위주이고 생필품도 일부 있습니다."

중국철도주식유한회사 컨테이너 청도센터역은 중국-아시아화물열차와 중국-한국 쾌속선로, 중국-몽골 화물열차,중국-유럽 화물열차,아세안 전용선 등 5갈래 국제 화물열차 선로를 내와 "서쪽으로는 중아시아와 유럽을, 남쪽으로는 아세안을, 동쪽으로는 일본과 한국, 아태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국제복합운송 무역대통로를 기본상 형성했다. 이는 청도항구가 중아시아 및 상해협력기구 국가가 일본과 한국, 아태시장을 상대한 "출해구"를 건설하고 일본과 한국 상품이 중아시아 내륙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국제해상철도 복합운송 무역물류 종합 중추를 건설하는데 유익하다.

청도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

이밖에 구역내 교주시의 지역, 자원 본토우세를 발굴하고 중국철도주식유한회사 컨테이너 청도센터역을 플랫폼으로, 청도시는 "항구연동"형 물류종합경제발전구를 구축하고 "해육공 철도" 다양화 복합운송 중계무역 중추건설을 추동하고 있다.

이가운데 프로젝트 투자가 인민폐 415억 6600만원에 달하며 1기 부지면적이 16.16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청도 교동국제새공항 건설도 빠른 속도로 추진되어 중국의 첫 임공(臨空)경제시험구가 초보적으로 건설되었다. 손조빈(孫祖斌) 교동국제공항 및 임공경제구 종합판공실 주임의 소개이다.

"지금은 주체 공략의 시기입니다. 올해 가설 조절을 마치고 2019년 9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갑니다. 청도교동 임공경제시험구는 공항을 핵심으로 하는데 부지면적은149 평방킬로미터에 달합니다. 국가가 제정한 좌표설정은 아주 명확합니다. 바로 지역성 항공중추, 첨단임공산업기지, 대외개방인솔구, 현대화 생태지혜 공항시티 네가집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와 청도시 '일대일로'건설의 교두보이기도 합니다."

청도 새 공항 효과도

손조빈 주임에 따르면 청도교동국제공항은 건설후 국내항로 131갈래, 국제항로 25갈래를 개통하며 통항도시는 99개에 달할 전망이다. 공항은 건설후 연간 연 3500만명에 달하는 고객과 50만톤에 달하는 화물을 수송하고 연 29만 8천 차에 달하는 비행기 이착륙 수요를 담보하게 된다.

2019년 새 공항이 운영되면 명실상부한 환 발해지역 국제항공화물 중추공항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건설되는 교동임공경제시험구는 항공과학연구와 항공제조, 항공운영, 항공보수, 항공기호형 산업을 위주로 하는 천억급 임공산업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진력하게 된다.

청도는 국제무역중추도시를 구축하는 한편 인문교류에도 진력하고 있다. 2015년 5월 29일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간 청도 크루즈 모항(母港)이 바로 일례이다.

청도 크루즈 모항은 지금까지 크루즈와 여객선을 1100여차 운행하고 내외 관광객 연 40여만명을 접대했으며 로얄캐리비언과 코스타, 지중해 등 7개 크루즈회사가 청도에서 모항 항선을 개설했다.

 

건설중인 청도 교동국제새공항

청도국제크루즈유한회사 유문도(劉文韜) 지배인 조리는 크루즈 모항은 청도시 관광문호일 뿐만 아니라 청도의 문화명함이며 국제객운센터와 금융상무, 상업무역, 문화레저, 관광휴가를 일체화 했다며 크루즈 모항은 내외 인문교류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놀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루즈가 이끄는 문화교류는 아주 많습니다. 많은 선박회사는 크루즈 항행 특정 시간에 문화교류행사를 펼칩니다. 예를 들어 서예전시나 아동교육행사, 중국 특유의 서예행사 등은 모두 긍정적 에너지를 가진 주제들입니다."

유문도 조리는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를 기회로 보다 많은 크루즈항선이 청도항을 방문할 것을 희망했다.

"일대일로"건설의 "신유라시아 대륙교 경제회랑"주요 접점 도시이며 해상협력전략 거점도시인 청도는 보다 많은 국가, 지역과의 상호연통과 민심상통 실현을 위해 발전 템포를 다그치고 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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