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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령시 '판소리' 천진서 공연, 시민 "타이빵라!"
2018-06-21 12:05:55 cri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가 이끄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 공연팀이 6월 8일에서 13일까지 문화관광부와 천진시인민정부의 주최로 개최한 '전국 무형문화재 곡예주간(曲艺周)'에 참가하여 천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공연팀은 지역사회, 군성극장에서 공연을 펼쳐 천진시민들로부터 "호우아!", "타이빵라!", "표우량아!"란 칭찬을 받았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 전승인 김례호도 요녕성 문화청의 추천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의 전국 무형문화재 곡예주간에 127개 국가급 대표종목을 집중, 공연했는데 곡예 종류가 가장 많은 한차례의 전문적인 합동공연이였다 한다. 일주일간 전국 각지에서 온 170여개 공연팀이 20차례의 극장공연을 하고 36개 무형문화재 곡예 소분대가 천진시의 여러 구에 가 100여차례의 공연을 펼쳤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는 6월 10일 오전에는 천진시 홍교구 문화관 전시청에서 공연하고 오후에는 천진시 홍교구 번화가에 있는 백화점에서 공연해 관중들의 인기를 누렸다. 6월 13일 저녁에는 천진시 군성극장에서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 전승인 김례호 등이 판소리 <흥부전>의 <박타령>을 공연해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127개 국가급 무형문화재 종목, 80명의 국가급 전승인을 위주로 1,000여명 배우와 문화유산 관련 인원, 전문가들이 모여 공연, 교류연구 행사를 가졌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 홍옥

기자: 마헌걸 특약기자

사진 : 김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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