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축구왕인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출된 중국 축구신동들이 월드컵 기간 호위수를 맡고 있다.

2002년 중국팀이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여해서부터 지금까지 10 여년 간 중국 요소는 월드컵 무대를 한번도 떠난적 없다. 중국은 시종 월드컵을 포옹하려는 신념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중국 팀은 비록 32강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의 마스코트와 관변측 축구공, 기념화페 및 많은 중국 꼬마 축구보이, 중국 축구팬 등 허다한 중국 요소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월드컵의 특허상품판매점에 걸려있는 수많은 기념품들은 대부분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표지가 붙어 있다. 월드컵 마스코트와 기념화폐 등은 모두 "메이드 인 차이나"이다. 이밖에 월드컵 두개 신축 체육관에서 사용하는 60여대의 엘리베이터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이다.

"강한 소년이여, 축구를 즐겨라!" 행사를 통해 선출된 꼬마 축구보이들이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등장했다.

파벨 세드코브 러시아 "공청단 진리보" 부주필은 최근 연간 중국의 경제가 크게 성장하면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세계의 존중을 받고 있으며 중국은 글로벌 중요한 제조센터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일찍부터 민심을 사로잡았으며 현지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에 영향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중국제품 질에 대한 인정도는 갈수록 제고되고 있습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외 이번 월드컵에서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국제축구연맹 협찬사 방진의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이번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린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의 안전검사구로부터 그라운드에 이르는 통로 양켠에는 차례로 이번 월드컵 협력파트너와 협찬사 전시부스가 늘어섰다. 가장 앞에 배열된것이 바로 중국 기업의 특색 부스이다. 경기 당일 중국 기업은 여러가지 상호연동 이벤트를 펼쳐 수많은 축구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마스코트 " 자비바카"

보도에 따르면 중국기업의 광고투입이 8억 달러를 넘어 첫자리를 차지했다. 중국기업 7개가 본격적으로 월드컵에서 선보이면서 중국기업 월드컵 협찬 기록을 쇄신했다. 안강(顔强) 축구 논설위원은 월드컵은 거대한 전파플랫폼이며 시간적 경간이나 영향력으로 볼때 심지어 4년에 한번 열리는 하계 올림픽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중국기업으로 볼때 브랜드 수출을 실현해 국제무대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월드컵이라는 플랫폼은 아주 좋은 선택이 아닐수 없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은 중국과 가까운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문화인정도나 국가친선왕내의 차원으로 볼때 본기 월드컵에 대한 중국 기업의 인정도가 더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면서 중국의 꼬마 축구보이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얼굴을 보여 축구발전을 추진하고 월드컵에 진출하려는 중국의 아름다운 염원을 전 세계에 전했다.

개막전에서 중국 귀주(貴州) 금동남(黔東南) 묘족동족자치주(苗族侗族自治州) 단채현(丹寨縣)에서 온 여섯 소년이 국제축구연맹 회기를 호위해 그라운드에 오르면서 중국 소년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호위수를 맡았다.

중국 기업 전시부스에서 상호연동 이벤트에 참여한 축구팬

경기전 중국 교육부와 중앙TV체육채널은 "누가 축구왕인가?"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꼬마 "축구왕" 12명을 선발했으며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청소년 축구학교에서 러시아 청소년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치뤄 우승을 거뒀다. 그후 이 소년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경기 호위수가 되었다. 상해에서 온 시어상(施語翔) 학생은 5살부터 축구를 시작했는데 벌써 8년간 축구를 하고 있다. 그는 예전에는 TV에서만 관람이 가능하던 세계급 경기를 현장에서 느낄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색 그라운드에서 호위수를 맡을수 있어 무척 감격스럽다고 말한다.

"저는 아주 격동되고 즐겁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사귈수도 있고 부모님들도 자랑스레 생각합니다. 월드컵 경기장에 설수 있다는것이 너무 꿈만 같습니다. 저도 우수한 축구선수가 되어 중국 팀을 대표해 우승을 따낼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17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은 객석이 물샐틈 없이 꽉 찼다. 독일과 멕시코 간의 경기는 이날 가장 핫한 이슈가 되었다. 경기 시작전 중국의 월드컵 협찬기업이 마련한 "강한 소년이여, 축구를 즐겨라!" 행사에서 선발된 꼬마 축구신동들이 등장하면서 현장에 있는 8만여명 축구팬들의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독일에서 온 한 축구팬은 중국 꼬마 축구 선수에게 국기를 증정하면서 꼬마 선수들이 향후 세계급 경기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수 있기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월드컵 경기장의 분위기가 꼬마 축구선수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줄수 있기를 기대했다.

중국 축구팬과 기념촬영을 하는 러시아 꼬마 축구팬

중국 축구팬 역시 이번 월드컵 기간 빼 놓을수 없는 중국 요소이다. 통계에 따르면 4만명 이상에 달하는 중국 축구팬이 러시아 월드컵 입장권을 구매했다. 러시아 언론은 실제로 러시아를 방문해 경기 응원에 나선 중국 축구팬은 이 수치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파벨 세드코브 러시아 "공청단 진리보" 부주필은 비록 중국팀이 이번 월드컵 경기장에 등장하지 못해 유감스럽지만 중국 축구팬들의 열정과 축구에 대한 애착은 전 세계를 감동시킨다고 말했다.

"우리 기자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취재할 때 수많은 중국 축구팬들을 만났습니다. 월드컵은 글로벌 축구팬들의 축제입니다. 이같은 느낌은 아주 뛰여납니다. 특히 중국 축구팬들은 참여의식이 아주 강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축구팀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좋아하는 축구팀을 위해 소리높이 응원합니다. 이들은 축구경기를 관람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축구를 열애하며 축구에 푹 빠졌음을 보아낼수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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