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40년래, 중국 교통운수업종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었다. 교통영역의 종사자들인 공공버스 운전기사나 고속도로 수금원, 장강의 항로인도원, 해상구조전문가,북두네비게이션시스템 디자이너 모두가 이같은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요택염(姚澤炎) 씨는 장강의 항로인도원이다. 30년간 그는 60여개 국가와 지역의 선박을 연 7천여차 안전하게 인항했는데 그 노정은 72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그는 대외 개방 35년을 맞은 장강 항구는 거대한 역사적 변혁을 맞았으며 자신은 그 변화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처음 인항을 시작할때가 1980년대였는데 며칠가야 배 한척을 인항했습니다. 지금은 하루에도 한,두 척을 인항합니다. 그때 선박이라고는 1-2만톤 급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10-20만톤 급 선박입니다. 저는 방금 인항임무 하나를 수행했는데 저와 저의 두 동료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광석운반선인 '투자유치드림 1'호를 안전하게 인항했습니다. 이는 투자유치국 중공업에서 제조한 40만톤급 벌크선입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중국 항운실무변화의 축소판이라 할수 있습니다."

요택염 씨는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의 규모항구 화물수송량이 30여배 늘었다고 소개했다. 장강을 드나드는 외항선은 최초의 연간 1천여척으로부터 지금은 6만 여척으로 늘었으며 따라서 장강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고 화물량이 가장 큰 통항하천으로 부상했다.

요택염 씨처럼 항운실무를 통해 중국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을 견증한 이가 있는가 하면 안휘(安徽) 방부(蚌埠)시 공공버스 운전기사 양묘묘(楊苗苗) 씨는 보통 주민들과 밀접히 연관된 공공버스 업종에서 중국인들의 생활수준의 제고를 체험하고 있다.

"제가 처음 직장에 출근했을 때가 1990년대 였는데 방부시에는 공공버스 선로가 열갈래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공공버스선로가 65갈래에 달하며 공공버스 차량도 1700여대에 달합니다. 가솔린차부터 디젤엔진차, 천연가스 차를 거쳐 지금 제가 운전하는 것은 에너지절약 환경보호형 완전전동 공공버스입니다."

양택염 씨와 양묘묘 씨가 말하는 이같은 변화들은 40년간 중국 교통운수업 개혁발전의 축소판이다. 40년간 중국 종합교통운수 인프라 네트웤이 부단히 최적화 되면서 "5종5횡"의 종합교통운수 대통로를 기본상 형성했다.

2017년 말까지 중국철도운영 노정은 12만 7천 킬로미터, 도로 통차 총 노정은 477만 킬로미터, 내하항로 노정은 12만 7천 킬로미터를 넘었으며 강과 바다를 통해 지류와 연결되는 항로네크웤이 한층 최적화 되었다. 민항운수 공항은 229개에 달해 전국의 80%에 달하는 지역급 도시와 현을 커버했다.

중국정부는 관련 계획에서 21세기 중엽까지 중국을 교통강국으로 전면 건설하며 세계 교통강국의 반열에 들어선다는 목표를 제기했다. 이같은 목표에 대해 중국 교통업계 종사자들은 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고급 잠수원인 종송민(鐘松民) 해상 구조전문가는 교통강국 건설은 새시대 중국의 모든 교통인들이 중요시 해야 할 과제라고 말한다. 그는 해상 구조업종으로 볼때 이같은 목표 실현은 임무가 중하고 갈길이 멀다고 터놓았다.

"우선 구조작업시스템 발전으로 볼때 반드시 국제 일류의 구조체계 건설을 목표로 원해구조능력과 대형 침몰선박 구조능력을 부단히 발전,승격시켜야 합니다. 이밖에 수출전략을 시행하고 해상 특대사건 우발응급사건에 대응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국제 수준을 표준으로 자신의 전업기술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구조지휘능력을 부단히 제고해야 합니다."

북두위성네비게이션시스템 주임 디자이너를 맡았던 왕숙방(王淑芳)씨는 현재 교통운수통신실무에 종사하면서 시종 북두산업화발전과 교통운수에 진력하고 있다. 그는 교통강국은 과학기술을 떠날수 없으며 과학기술에 힘입어 보다 높이, 멀리 나갈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7년 5월, 교통운수부 지도자가 '전국 3.8붉은기수 기준병 왕숙방작업실' 설립을 비준했습니다. 서비스와 혁신이 바로 저희 작업실의 핵심발전이념입니다. 향후 저는 작업실을 이끌고 보다 많은 선진기술과 성숙된 기술을 교통업에 인입해 교통업의 서비스 능력과 관리수준을 한층 승격시켜 교통강국발전에 일조하려 합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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