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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4개 핵심기능 확정…각계, 경진기 산업과 인원배치 주목
2014-04-23 08:59:32 cri

요즘 베이징, 천진, 하북을 일체화하는 경진기(京津冀) 일체화전략, 특히는 베이징이 제2의 중심지를 건설한다는 소문이 사회와 여론의 광범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관련 지방의 모호한 입장, 몇몇 도시 부동산 시장의 투기모리로 제2의 중심지 건설이 큰 화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일전에 양효초(楊曉超) 베이징시 부시장은 베이징시의 네가지 핵심기능을 정식으로 제기해 미래 발전 방향을 명확히하고 통주(通州)가 베이징의 제2 중심지라고 명확히 표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베이징은 네가지 핵심기능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향후 베이징은 어떻게 경진기 일체화의 힘을 빌어 발전을 거듭하며 베이징 주변지역은 또 어떻게 베이징과 협동발전해 산업조절을 보다 더 잘 실현하고 국민이 더 많은 실익을 얻을수 있을가요?

베이징은 현재 인구가 2000만을 넘는 특대 도시로 되였습니다. 베이징 미래발전의 핵심기능을 언급하면서 양효초 베이징시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발전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은 향후 정치중심, 문화중심, 국제교류중심, 과학기술혁신중심 등 네가지 핵심기능을 발전시킬것이며 이외의 비핵심기능을 베이징에서 약화시켜야 합니다."

미래 발전방향이 명확해짐에 따라 향후 경진기(京津冀) 협동발전과정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베이징 통주구가 베이징의 제2중심지로 확정되였습니다. 이런 발전방향에 대해 청화대학 중국과 세계경제연구센터의 원강명(袁鋼明)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새로운 한차례 조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베이징의 도시발전 발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방면을 중시했다면 이번에는 정치, 문화, 과학기술 등 방향을 중시할것이라고 과거보다 더 명확한 방향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베이징의 집약도와 부담을 완화하였고 주변지역의 발전을 이끌수 있으며 특히 하북지역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조화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은 현재 베이징 및 주변의 천진시, 하북성과 관련되는 지역발전계획을 작성하여 세곳의 일체화를 추동하고 현존하는 환경문제라든가 경제발전 불균형 등 난제들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도시계획설계연구원의 왕개(王凱) 부원장은 베이징의 네가지 핵심기능 중 정치중심기능 이외의 기타 세가지 기능은 주변지역과의 연동을 통해 실현할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이런 고급역할의 발휘는 베이징시 범위에 국한될 것이 아니라 정치중심이외의 여러 기능은 하북, 천진과의 연동을 통해 총적목표를 실현할수 있습니다. 문화중심의 역할을 예로 들면 현재 베이징에는 대량의 대학이 집중되어 있고 학생도 많습니다. 따라서 베이징이 문화교육을 더 발전시킬 경우에는 베이징의 압력이 더 커 집니다. 하지만 베이징의 대학들이 분교를 설립할 경우에는 베이징에 설립하지 않고 기타 지역에 배치할수 있습니다. 통주 제2중심지의 가장 큰 역할은 베이징 동부지역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상술한 네가지 기능에 "경제중심, 금융중심"은 언급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국제교류중심에는 각종 국제상업기구 및 회사 본부가 포함되여 있습니다. 경제중심의 언급이 없다고 해서 베이징의 네가지 기능의 실현이 어려운건 아닐가 하는 의문에 대해 원강명 연구원은 4개 핵심기능에 경제기능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해서 베이징이 경제사무를 보지 않는것은 아니라면서 이는 베이징의 산업구조를 조절하기 위해서이고 필연적으로 지불하게 되는 대가라고 표시했습니다. 그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베이징의 산업구조조정은 절반정도 완성되였습니다. 예를 들면 베이징시내의 많은 기업이 이미 타지역으로 이전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본부와 생산지와 분리되여 있는 일부 제조업과 기업본부는 이전하기 어렵습니다. 이전 난이도가 큰 것은 경제기능이 있는 일부 기업본부입니다. 왜냐하면 이는 과거 베이징의 발전 방향과는 다르기 때문이며 기업본부를 이전해야만 산업이나 경제기능도 철저히 분리될수 있습니다."

일전에 경진기 일체화 발전의 중요한 지역인 하북성에서도 첫 발전계획을 공개하고 베이징의 일부분 산업을 적극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북성 낭방(廊坊)시, 보정(保定)시 등 지의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주택가격이 기타 산업조정이 완성되기 전에 먼저 오름으로해서 관련 물가 원가의 상승을 이끄는것 아니냐고 보편적으로 질의하면서 산업배치와 인원조절에 불리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하북성 관련 정부부문도 경진기 일체화로 낭방 등 지역이 제2의 연교로 되고 베이징의 안받침이 되기를 희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도시계획설계원의 왕개(王凱) 부원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택가격의 급등은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합니다. 베이징에서 분리된 일부분 직능은 하북성의 저원가를 바탕으로 발휘되어야 합니다. 특히 가격대가 낮은 의류시장, 동물원지역 도매시장 등 시설이 베이징 도심에서 이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도매시장의 직능이 베이징시의 직능과 긴밀이 연관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가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그곳에 가서 구매하기 때문에 전혀 연관되여 있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주택가격이 합리하면 주택을 사서 장기 장사를 할수 있겠지만 주택가격이 급등하면 베이징에 있는 중저급 직능의 이전에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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