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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CTV, 황금시간대 등소평 기념 드라마 방송
2014-08-12 16:26:07 cri






중국CCTV, 황금시간대 등소평 기념 드라마 방송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연변의 소식을 전해드린다.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10돐 맞아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와 주교육국,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TV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및 제19회 "우리네 동산" 창작동요제 시상식이 연변TV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올해 음악제는 동요노래콩클과 피아노콩클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300여명 어린이가 참가한 초심, 준결승, 결승에서 김선미가 대상을, 지한림 등 2명이 동요노래콩클 1등상을, 정라영 등 4명이 피아노콩클 1등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은상, 동상, 우수상과 최우수지도교원상과 작품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가무 "해바라기 우리네 꿈", 무용 "그리운 동년시절", 독무 "장고야 울려라" 등 일부 입선작품들이 축하프로로 선을 보여 시상식을 장식했다.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의 전신은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로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방학에 펼쳐왔다. 2005년 8월,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는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로 개명, 참가범위도 연변에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동요콩클외 "청소년피아노콩클", "청소년통속가요콩클", "청소년댄스콩클" 등이 가첨되면서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성회로 부상했다.

청소년음악제를 통해 창작된 2200여수의 우리 말 동요작품가운데서 450여수가 어린이들과 만났으며 20여수가 중국조선족음악교재에 수록됐다.

제10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시상식은 9.3명절에 즈음하여 연변TV방송국 뉴스종합채널과 연변위성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아시아국제미술제 연변박물관서 개막

연변일보에 따르면 8일 오전, 연변박물관과 아시아국제미술협회에서 주관하고 연변조선족화원과 한국신미술협회에서 주최한 아시아국제미술제가 연변박물관 1층 전람실에서 개막, 13일까지 펼쳐진다.

미술제에는 중국,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등 10개 나라 미술가들이 창작한 유화, 중국화, 추상화 등 84점 작품이 전시되였다.

연변조선족화원, 연변용가미원박물관 필충극 원장은 아시아국제미술제는 1994년 사천성 성도시에서 펼쳐진 이래 지금까지 중국에서 2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연변에서는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7회를 잇는다며 아시아국제미술제는 새로운 창작수법을 이해하는 마당으로, 예술애호가들이 서로 배우고 교류하는 마당으로 되고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대 한국 무역 13.5% 성장

연변일보에 따르면 상반기 연변 주의 대한국 무역액이 1억1천만달러로 지난 동기보다 13.5% 성장했다고 6일 연길세관이 밝혔다.

올해 연변 주의 대한국 무역은 안정한 발전을 보이고있다. 한국은 우리 주의 3대 무역동반자의 하나로서 상반기 대 한국 무역은 전 주 수출입무역총액의 12.1%를 차지했다. 이는 또한 길림성 대 한국 수출입무역의 31.4%에 해당된다. 올 상반기 대 한국 수출입무역에서 수입무역이 2621만달러로 지난 동기보다 28% 성장했고 수출무역은 8356만달러로 9.6% 성장했다.

상반기 연변주 대 한국 무역은 다음과 같은 특점을 보이고있다. 우선 연변주 대 한국 수출입무역은 길림성의 대 한국 무역이 총체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의연히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 상반기 길림성 대 한국 수출입무역은 3.5억달러로 지난 동기보다 3.3% 하락했지만 연변 주는 이같은 압력속에서도 쾌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연변주의 대 한국 무역이 의연히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있음을 시사했다.

다음으로 일반무역이 의연히 대 한국 무역의 주요한 무역방식으로 되고있으며 가공무역이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일반무역에서 대 한국 수출입액이 5865만달러에 달해 13.6% 성장했고 가공무역수출입액은 4220만 달러로 30.3% 성장했다. 일반무역과 가공무역 거래액은 전반 대 한국 수출입무역총액의 91.9%를 차지하고있다.

연변 주의 대 한국 무역에서 사영기업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있고 외상투자기업의 성장폭이 뚜렷하다. 연변주 사영기업의 대 한국 수출입액은 6973만달러를 차지하고있다. 이는 지난 동기보다 7.7% 성장했다. 외상투자기업수출입액은 3868만달러로 지난 동기보다 34.6% 성장했다. 사영기업과 외상투자기업이 차지하는 거래액이 전반 대 한국 수출입총액의 98.8%를 차지하고있다. 이와 반면에 국유기업의 대 한국 수출입액은 127만달러로 59% 떨어졌다.

전자제품수입이 늘어나고 농산물수입이 줄어들었다. 연변 주 대 한국 수입전자제품액은 863만달러로 지난 동기보다 36.8% 성장했고 수입농산물은 287만달러로 지난 동기보다 24.8% 내려갔다. 방직실, 직물제품 거래액이 438만달러로 30.3% 성장했고 수입애벌가공비닐거래액이 257만달러로 30.3% 떨어졌으며 수입비닐제품이 110만달러로 49% 늘어났다.

농산물수출이 늘고 전자제품수출이 줄어들었다. 대 한국 수출 농산물제품거래액은 4501만달러로 26.9% 늘어났으며 수입전자제품거래액은 441만달러로 34.2% 내려갔다. 단일 상품으로 보면 수출복장 및 의류부품거래액이 1599만달러로 12.8% 늘어났고 수출해산물거래액이 1468만달러로 16.6% 늘었으며 수출알곡거래액이 822만달러로 30.5% 줄어들었다.

상반년 연변주 대외 무역액 9억딸라, 1/3 감소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상반년 연변주 대외 무역액이 9억달러로 동기에 비해 1/3 줄었습니다. 올해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있는데 년초부터 이어진 수출부진이 주요 원인입니다.

상반년 연변의 대외무역액 증가속도는 동기대비 90퍼센트포인트 낮게 집계된 가운데 길림성에서 9번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수입액은 동기에 비해 20% 가까이 늘어난 반면 수출액은 동기에 비해 42% 떨어졌습니다.

주요 무역 대상국중 한국과 조선과의 무역액이 증가했고 기타 주요 대상국과의 무역액은 줄었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무역액은 절반 가까이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무역액이 유일하게 증가했고 기타 품목 무역액은 모두 감소됐습니다.

그중 전기기계제품 무역액은 2013년 상반년보다 무려 3/4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수입에 비해 수출이 줄면서 전반 대외무역이 부진을 겪고있습니다.

따라서 연변주는 제10기중국연길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내 무역기업 부축강도를 강화하고 외국기업 유치를 통한 수출 활성화에 진력할 방침입니다.

연변 상반기 공업경제 안정성장

연변일보에 따르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변 주의 공업경제가 안정한 성장을 이룩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에 따르면 상반기 연변 주의 공업경제는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있는 가운데 기업의 경제효익이 점진적으로 호전을 보이는 양상을 나타내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대 기간산업의 견인역할이 뚜렷한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실제로 4대 기간산업의 공업생산증가액이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70%를 넘어섰다.

4대 기간산업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연변 주의 상반기 공업생산액은 인민폐 650억원에 달해 전년 계획임무의 50% 이상을 수행한것으로 밝혀졌다. 8개 현 시의 공업증가액도 5% 내지 10%의 증가세를 보였고 일부 중점공업의 생산증가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이나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민영경제도 양호한 발전세를 보였다. 상반기 민영경제 공업생산액은 400억원에 달했다.

투자면에서 보면 상반기에 연변 주 공업업종에서 건설한 공업프로젝트는 340개에 달했는데 그중에는 1억원 이상 프로젝트가 70여개에 달한다.

성과 반면에 제품의 시장수요가 적고 전력사용량 등 공업생산 관련 지표가 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며 부분적 기업이 조업중지상태에 처해있고 기업이 자금난, 인력난을 겪고있는 등 일련의 문제들이 여전히 미해결고리로 산재하고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연변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중국사회] 중국CCTV, 황금시간대 등소평 기념 드라마 방송

지난 8일 저녁부터 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이 황금시간대에 다부작 드라마 "역사적 전환시기의 등소평(鄧小平)"을 방영했다.

이 드라마는 중공중앙문헌연구실의 조직과 지도하에 중앙TV방송국 등 단위들이 함께 5년간 창작해 만든 작품으로 중국 지도자 등소평을 기념하는 거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중국사회가 갓 동란을 종말짖고 개혁개방의 국가정책을 확립했던 관건적 시각에 갖가지 정치적 견해들이 서로 논쟁을 벌리면서 수많은 변화들이 발생하여 몇세대 중국인들의 운명을 바꿔놓은 사건들이 발생했던 시기를 집중 조명하여 여론의 커다란 관심을 유발했다.

한편 8월 22일 동소평 탄신 110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갖가지 기념행사들이 잇달아 진행되고 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음향1 드라마 홍보물 음향)

드라마 "역사적 전환시기의 등소평"은 48부작이다. 공식 방송에 앞서 드라마를 미리 관람했던 평론가와 학자들은 이를 "과거 언급을 못했던 주제를 대담하게 다룬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 드라마는 중국이 1976년 10월 "4인방"을 분쇄한후 1984년 개혁개방을 전면 실시한 중요한 역사적 시기를 반영했으며 "4인방분쇄", "등소평 출마", "전국적인 대학입시 회복", "지식청년 귀향", "농호 도급제" 등 역사적 사건을 조명했다.

개혁개방은 중국의 경제를 비약시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등소평이 서거한지도 이미 오랜 세월히 지났지만 지금도 중국인들은 개혁에 관한 중국 개혁개방 총설계사의 "어록"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

"흑묘백묘론" 다시 말씀드리면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개혁은 중국의 제2차 혁명이다. 비록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아주 중요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드라마 "역사적 전환시기의 등소평"에 언급해 문학예술 평론가 중정상(仲呈祥) 씨는 이 드라마가 가지는 문헌적 가치와 현실적 의의를 더욱 강조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2

"드리마는 우리들을 자신이 직접 겪었던 시기로 돌아가게 했으며 역사적 교육과 영양을 다시 섭취할수 있도록 했다. 전국의 최고 감독과 배우, 창작인원들을 동원하여 역사적인 진실과 예술적 진실의 조화로움과 통일을 이룰수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등소평 가정생활의 세부적 이야기들이 이번 드라마에 많이 등장한다.

이 드라마 감독 오자우(吳子牛)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을 지극히 아끼는 사람만이 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창작팀은 언제나 평등의 시각에서 거리감이 없이 진실한 지도자의 형상을 부각했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3

"수령이나 위대한 인물은 반드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사람일 것이다고 나는 생각한다. 드라마가 부각한 시대는 나 자산도 집적 겪었던 시기라 나는 진실한 감정과 진실한 분위기를 부각하기에 힘썼다."

오자우 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역사적인 전환시기의 등소평"은 또한 중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반영한 몇가지 사건들이 있다.

"지식청년들의 도시 귀환", "대학입시 회복" 등 중대사건의 막후에서 벌어졌던 투쟁과 봉착했던 저항력들이 사상 처음 드라마형식으로 관중들과 대면한다.

화국봉(華國鋒), 호요방(胡耀邦) 등 인물들도 처음으로 중국 드라마작품에 등장하며 차지하는 편폭도 비교적 길다고 한다. 공식 상영에 앞서 드라마를 관람했던 학자들은 이 작품이 진실한 역사를 서술했고 선전의 이미지가 적다고 긍정했다.

올해는 등소평 탄신 110주년이다. 연초에 벌써 관련 기념행사가 등소평의 고향 사천(四川) 광안(廣安)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갖가지 당국의 기념행사가 중앙과 지방 차원에서 진행중이다.

올해는 또한 중국의 새로운 지도층이 개혁 전면 심화를 추진하는 원년이다. 최근 중국에서 중대 영향력을 행사하는 간행물이나 인터넷사이트들이 등소평 관련 글들을 자주 게재하면서 개혁을 강조했다.

언론들은 개혁이라는 키워드는 등소평이 중국 정치제도건설에 물려준 중요한 사상이라며 새로운 시기 개혁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평론했다.

지금까지 다부작 드라마 "역사적 전환시기의 등소평"이 중국 중앙TV방송국에서 방영된데 대해 말씀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중국 호적제도개혁 시작

일전에 중국 국무원이 "호적제도개혁을 더한층 추진할데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서 호적제도의 중대한 개혁이 전면 실시단계에 진입했다.

이 문서에 따라 중국은 호적전이정책을 완화할 것이다. 2020년에 가서 사회관리와 공공봉사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법에 따라 공민권리를 보장할수 있는 새로운 호적제도를 기본상 구축하여 1억명 정도의 농업전이인구와 기타 상주인구가 도시에 호적을 올릴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국의 호적제도개혁에 관한 화제로 이야기는 나눈다. 간주

20세기 80년대 중국 도시화과정에 따라 원유의 "도농2원분할"의 호적제도 폐단이 날로 부각되면서 호적제도개혁이 의사일정에 올랐다.

그러나 나라 인구가 많고 도농격차가 크며 많은 복지대우가 호적제도와 장기간 맞물리고 여러 부류 군체 이익요구가 다양한 등 많은 요인의 영향으로 호적제도개혁은 진전이 완만했다.

이번에 발표된 문서에 따르면 호적제도개혁과 관련 경제와 사회영역의 개혁을 통합하여 농업인구의 질서있는 도시 전이를 인도하는데 주력한다. 이처럼 호적제도 개혁의 막이 정식 열렸다.

중국공안부는 호적관리를 주관하는 행정부처이다. 황명(黃明) 공안부 부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문서는 현재와 향후 한시기 호적제도개혁의 지도원칙적인 문헌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1

"이번 호적제도의 개혁은 바로 1억명 정도의 농업전이인구와 기타 상주인구가 도시에 호적을 올리도록 하여 도시에서 살면서 일하는 농업전이인구와 기타 상주인구가 점차 현지의 기본공공서비스를 누릴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인간을 기본으로 하고 과학적이고 고효율적이며 규범적이고 질서있는 새로운 호적제도를 구축하여 도농 통일의 호구등록제도를 실시할 것이다. 또한 거주증제도를 전면 실시하여 합법적이고 안정된 거처와 합법적이고 안정된 직업을 기본조건으로 하고 상주지등록을 기본형식으로 하는 호구변경제도를 구축할것이며, 국가인구기초정보베이스를 구축하여 부처와 지역에 구애되지 않는 정보통합과 공유를 실현할 것이다."

내용에서 보면 "호적제도개혁의견"은 대중소 도시 및 특대도시의 입적정책에 대해 각기 규정을 내렸다. 인구규모와 여러 지역의 종합 감당능력에 따라 차별화 호구정책을 실행한다.

황명 공안부 부부장은 개혁의 총적요구는 바로 완화할수 있는 것은 완화하고 제한해야 할 것은 제한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2

"건제 진(鎭)과 소도시는 제한이 없다. 호적을 올릴 의사가 있고 합법적이고 안정된 거처가 있다면 세집에서 살더라도 호적을 올릴수 있다. 중등도시는 기본적으로 제한을 없앤다. 합법적이고 안정된 거처와 합법적이고 안정된 직업이 있다면 선후의 순서에 따라 대기한다.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호적을 올릴수 있다. 대도시도 문턱을 낮춘다. 도심인구가 100만내지 200만명인 도시에 한해 합법적이고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일정한 연한에 도달하고, 또한 합법적인 거처와 국가가 규정한 사회보험 가입 연한이 일정한 시간에 도달한다면 호적을 올릴수 있다. 한편 인구가 300만에서 500만명에 달하는 도시들은 적절하게 입적 규모와 절주를 조절하여 인구의 과속 성장을 방지한다. 또한 인구가 500만명이상인 특대도시들은 인구규모를 엄격히 통제할 것이며 누계 점수제를 통해 그리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입적통로를 통해 인구의 영입과 유출을 유도하여 인구구조가 더욱 합리적이 되도록 할 것이다. "

현재 중국 농민공 총량은 2억 7천만명에 가깝고 올해 6월말 현재 외출농민공 총량이 1억 7천만명을 초과했다.

농업전이인구의 합법적인 권익을 실제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호적제도개혁의견"은 농촌의 재산권제도를 완벽화할 것으로 명확히 제기했다.

현단계 토지도급경영권과 택지사용권, 집단수익분배권을 포기하는 것을 농민들의 도시호적 취득 조건으로 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농촌사업영도소조 판공실의 조양(趙陽) 부국장은 도시진입 농민들이 상술한 "세개 권리"를 유상으로 포기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응당 농민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이다.음향3

"새로운 도시화는 아주 오랜 역사과정이 될 것이다. 농민이 도시로 진입하는 과정에 농민 자신들도 점차 적응하는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이 과정에 도시 정부측도 이들에게 균등화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감당능력도 점차 완벽화로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표한 정부 문서가 세가지 권리를 보류한 것은 농민들에게 진퇴의 자유를 주어서 도시화 과정을 더욱 안정되고 조화롭게 추진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근년래 적지않은 중소도시들이 호적정책을 점차 완화했지만 농업전이인구의 도시입적 수는 많지 않다.

이에 대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이박민(李朴民) 비서장은 중소도시는 농민공의 중요한 유입지라고 밝히고 새 도시화발전을 촉진하려면 여러가지 조치를 함께 내놓아 중소도시에 대한 농민공들의 선망도를 높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첫째, 중소도시의 교통조건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교통조건이 개선되어야 산업발전과 인구의 집결이 가능하다. 둘째, 중소기업의 산업기반을 잘 닦아 이들 자체의 우세에 근거하여 특색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셋째, 중소도시 시정기초시설과 공공봉사시설 건설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 방면에서 국외의 경험을 보면 유명대학들이 중소 도시에 많이 있어 이들 도시도 외부에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은 중국에서는 보기 드물다. 때문에 중소도시의 시정기초시설과 교육, 의료 등 공공자원배치를 강화해야 할것이며 또한 대학들이 중소도시로 이전하도록 인도하여 양질의 교육과 의료기구들이 중소도시에 분교나 분원을 세우도록 권장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의 호적제도개혁에 대해 말씀드렸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향란,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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