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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3일 방송듣기
2014-10-21 16:14:47 cri

[화두]

롱펠로우의 인생관

19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는 롱펠로우는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쓰라린 과거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젊었을 떄 사랑하는 아내가 병으로 오랫동안 앓다가 죽었고 다시 재혼을 했지만 두번째 아내 역시 얼마 되지 않아 부엌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고 고생하다가 죽고 만것입니다.

그가 75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 임종을 눈앞에 둔 그에게 어떤 기자가 방문해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두 부인의 비극적인 사별 뿐 아니라 그 밖에도 많은 시련과 고통의 세월을 살아오신 걸로 아는데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그토록 아름다운 시를 쓸 수가 있었습니까?"

이때 롱펠로우 시인은 기자에게 자기 집 정원에 서 있는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바로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의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저 나무는 오래된 고목입니다. 그러나 저 나무는 해마다 꽃이 피고 탐스런 열매가 열립닏. 그 이유는 나무가 비록 늙었지만 늘 새 가지가 돋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자신을 늙은 고목나루라고 생각하면서도 늙은 가지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새 가지라고 생각하며 꽃 피우고 열매 맺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았습니다."

시인 롱펠로우는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까지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았기 때문에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심금을 울려주는 주옥과 같은 시를 창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나무는 비록 늙었지만 고목에서도 늘 새 순은 돋고 새가지는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취자의 벗, 오늘도 편지왔어요, 퀴즈한마당으로 준비했는데요, 그럼 먼저 편지왔어요 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대곤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10월 모니터 보고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입니다. 다행이 금년에는 농작물이 풍작을 이루

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20일부터 가을비가 내리면 기온이 뚝 떨

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건강관리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조선어방송을 청취하다보면 10월도 빠르게 지나갑니다.아시아의 젊은이들1만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17회 인천아시안 게임도 10월4일 폐막되었습니다.16일간 손에땀을 쥐게하는열전속에 중국선수들이 금메달151개로종합1위를,한국이 금메달79개로 종합2위를 그리고 조선 선수들이 금메달11개로 종합7위를 차지하였습니다.특히 중국선수들 중 금메달을

딴 70%의 선수들이 신진선수라는데 놀랐습니다. 조선어부에서도 신속한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해주신데 대해서 고마움을 드립니다.4년후 인도네

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8회 아시안게임이 기다려집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10월7일 운남성에서 일어난 큰 지진으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되었다는 뉴스에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인명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10월8일 사회만화경 프로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득실을 상세

히 전해주셨는데..조선의 고위당국자들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

석했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선수들이 축구,배구,농구,역도등에서 실적이

저조했다는 소식을 상세히 청취하였습니다.

끝으로 10월14일 조선족자치주 장백현에서 살고 있는 조선민족의 전통문화교육관련 소식을 조선어부 기자가 현지 취재하여 교직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교육에 임한다는 내용과 함께 학생수가 감소한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알게 되었습니다.10월26일부터 동절기 단파방송 주파수변경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0월20일 한국 울산에서 김 대곤 드림

***

모니터 보고 잘 받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선어부에서 관련 소식들을 신속하게 보도해주어 고맙다고 적어주셨는데요, 우리 또한 이토록 신속하게 여러모로 충분하게 모니터링해주신 김대곤 청취자가 고맙기만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시구요, 다음 소식 만나보겠습니다.

장춘의 박순애 청취잡니다.

송휘, 한창송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방송국 여러 선생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10월 10일 협회활동일에 9월 27일에 진행된 "장춘시 조선족노년협회 제8회 운동대회"에 대한 박윤식 회장의 총화가 있었습니다.

새로 건설된 장춘시녹원구 조선족소학교는 좀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가을날씨치고 그날은 좀 차가웠으나 회원 여러분은 아침 일찍부터 현장을 찾아주어 고마웠다며 80여세의 구수건 교장부부, 김옥금, 박춘자 등 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해 주었습니다.

운동회 개막식에 화려한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운동선수들이 주석대 앞을 지날 때 일분동안 공연이 있었는데 민족노리에 민족춤에, 상모까지 돌리며 오색댕기를 휘두르는 그들의 모습, 광장무를 멋지게 공연하는 장면은 너나없이 모두가 청춘의 정열로 불탔습니다.

경기에서 민족복장을 입은 "동이경기", 단체항목에서 "공 넘기기"는 남녀각기 10명이 1미터 간격을 두고 공을 넘기고 마지막 사람은 20미터 달려가 공을 넘기는 운동이었습니다. 주석대에 착석한 김수영 애청애독자클럽 회장도 동참해 한몫을 맡아주어 우린 2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회는 노인들의 문체활동을 추진했으며 민족정신을 계승발양했습니다.

주경숙 문화오락회장은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매우 반갑습니다. 화룡에 일보러 가셨던 한해동선생님은 어제저녁차로 오셨는데 오늘 이렇게 나오셨습니다. 지난 주 임화자 선생님도 연길갔다 아침차에 오셔서 쉬지도 못하고 협회에 나오셨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늘 몇개월간 중병에 시달리던 윤수범 선생도 오셨습니다."라고 하니 장내에는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러퍼졌습니다. 언제나 낙관적이며 자애로우며 선량하고 언제나 회원들과 친절하고 회원들의 요구사항은 최선을 다해 들어주며 병환에 누워계시면서도 주변 회원들의 좋은 사적을 "중국민족", "노인세계"에 투고해 그들을 고무하며 우리들의 본보기가 되게 했습니다. 그리고 회원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면서 "훌륭한 책을 한권 읽는 것은 많은 고상한 사람들과 담화하는 것과 같다"면서 우리의 삶에 힘과 용기를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그분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병세가 조금이라도 호전되면 이렇게 얼굴을 보이며 우리에게 병마를 전승하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한두번쯤은 노래가락에 맞추어 춤도 함께 추기도 합니다.

정말로 기적적인 선생님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대를 받는 법관이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지난 10월 11일 정월담 기슭으로 소풍갔습니다.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달리고 있는 문화도시 장춘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2-3년을 거쳐 도로건설이 기본상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고가도로가 건설되어 교통 체증이 많이 완화되었고 길은 한결 더 넓고 정연해졌습니다.

이른 아침에 살수차가 한번에 네대씩 도로를 말끔히 헹구어줍니다. 하니 한결 더 깨끗하죠. 그리고 경전철이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우린 도로 양켠에 우뚝우뚝 솟은 백양나무, 푸르싱싱한 소나무, 단풍나무들은 과동준비로 1미터 좌우의 새로운 흰색치마를 두르고 무성한 잎은 곱게 물들어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우리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가을이라 집에서 가을채소장만에 바쁘던 김경욱 의사는 이번 소풍을 위해 일을 앞당겼고 문풍지를 하려던 박선옥도 일을 뒤로 하고 나오셨습니다. 집단을 사랑하는 우리 협회 회원들은 언제나 따뜻함과 긍지감을 주고 있습니다.

정월담 기슭으로 가려면 경전철에서 내려 약 2리쯤 걸어야 하는데 노인들이라 다리가 불편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삼삼오오씩 손을 잡거나 팔장을 끼고 걷는 그들은 번잡한 도시를 잠시 떠나 푸른 하늘 아래 흰구름 떠돌고 울긋불긋 곱게 단풍든 나무가 숲을 이룬 오솔길을 걸으며 연신 "야, 참 공기 좋고 기분좋다!"라고 감탄했습니다.

나무가 둘러쌓인 곳에 자그마한 둘레장소는 우리가 앉아 활동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들고 메고온 짐들을 풀어 빙 둘러앉아 휴식도 하고 맛나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집집마다 장만한 색다른 음식들은 하나같이 별미였고 오가는 술잔엔 인정이 찰찰 흘러 넘쳤습니다. 박승희 의사는 7월초에 금강산 구경을 갔다가 "판문점"에서 구매한 귀한 술을 소장했다 이번 모임에 갖고 나와서 우리와 함께 나누었습니다. Ok,언제 남북이 하나가 되어 '3.8'선이 없어졌으면 하는 염원, 남북 통일 염원이 실현되기를 기원하면서 술잔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놀이가 시작됐는데 노인협회가인 "육십이 청춘이라네"에 이어 여성중창, 남성중창 등이 이어졌는데 오늘 우리가 조국 땅에서 고층빌딩에서 양로보험, 의료 보험 등에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게 생활하면서 이날을 위해 피를 흘려온 선렬들을 기리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풍을 나오니 다들 심신이 가벼워 농담도 건네며 배꼽 터지도록 웃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웃으면 건강해진다지요. 대가정이 모인 듯한 이번 소풍을 통해 우리들사이가 더욱 돈독해 졌으며 정이 더 깊어졌습니다.

박윤식 회장은 발걸음이 늦은 회원분들을 기다리는 정성을 보이며 여러분의 안전을 지켰습니다.

선생님들 건강하세요.

10월의 퀴즈답안 보내드립니다.

장춘경제개발구 애청애독자클럽 제1소조

박순애 올림

***

녜, 참 재미있는 소풍 다녀오셨네요. 요즘과 같이 정말 선선해서 걷기 좋은 계절은 참 소풍하기 그리고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편지를 읽는 저도 같이 흥분해지는 것 같은데요, 참 부럽네요. 저도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단풍 구경 다녀와야겠습니다. 이밖에 김수영, 윤수범, 박윤식, 최순, 임화자, 김중명, 한해동, 임영엄, 박승희, 윤영학, 최돈걸, 정순애, 김명순, 김숙자 청취자가 박순애 청취자와 함께 10월의 퀴즈답안 보내주셨습니다.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소풍얘기를 나누었는데요, 하지만 기분 좋은 나들이나 여행길에 멀미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럼 잠깐 멀미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디로 여행을 떠나자고 해도 울렁울렁 멀미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우선 앉는 자리를 말씀드리자면 버스는 앞에, 배는 가운데에, 비행기는 주날개 가까운 좌석에 앉아야 멀미가 덜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즐거운 여행의 불청객, 멀미! 왜 생기는 걸까요?

오히려 오래 운전하는 기사님들은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죠. 바로 이 멀미는 자신이 움직이는 능동적인 동작에서는 유발되지 않지만, 타인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수동적인 동작에서는 멀미가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원인은 눈과 귀 척추로부터 들어오는 감각들이 서로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멀미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운전자의 경우에는 이런 감각들이 서로 일치하기 때문에 멀미를 안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귓속,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 기관과, 눈으로 보는 정보가 충돌하면서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멀미는 병이 아닌, 일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약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멀미약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한 종류는 역시 먹는 멀미약인데요. 몸에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 간편하게 씹어 먹는 껌 형태의 멀미약도 있습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복용 시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붙이는 약은 출발 4시간 전, 먹는 약은 1시간 전엔 먹어 둬야합니다.

껌 형태는 승차 후 멀미로 불편함을 느낄 때 10분간 사용하면 좋습니다.

형태에 따른 주의사항도 물론 다릅니다.

먹는 약은 약효가 떨어져 추가 복용을 할 땐 4시간 간격을 지켜서 먹어야 하고 몸에 붙이는 형태는 한 번 부착 시에 사흘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게 장점이니까 자주 붙였다 떼지 말아야 합니다.

붙인 뒤엔 손을 꼭 닦아줘야 합니다. 약물이 묻어 있는 채 눈을 만지면 동공확대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멀미약이 가끔 환각이라든가 기억력 장애같은 부작용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그 속에 들어있는 스코폴라민이라는 성분이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구토를 억제하지만 신경계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나 전문가인 약사의 지시에 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멀미는 환경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더 심해지기도, 덜 느끼기도 하는데요, 차 내부의 이산화탄소가 산소량보다 많아지면 멀미하기 쉬우니까, 환기가 되도록 창문은 조금 열어주고 시선은 멀리 바라보시는게 좋습니다.

멀미 잘 하는 사람이 약과 함께 활용하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선글라스인데요. 햇빛 차단은 물론, 멀미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두운 색의 선글라스를 쓰시면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적 정보, 즉 시각적 자극이 좀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멀미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행여 토할까봐 아무것도 안 먹는 사람도 있는데, 빈 속, 식후, 어느 때 멀미가 덜할까요?

의사들의 말에 의하면 적당히 배가 찬 상태에서 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배가 완전히 비어있는 상태거나 아니면 너무 가득 차 있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구토나 멀미가 유발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차에 타기 약 2시간 전까지 식사를 완료하거나 그 이후에 식사를 하셔야 한다면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 걸 먹으면 멀미 예방에 좋다는데, 정말일까요?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레몬과 같이 시큼한 향은 뇌를 안정화 시키기 때문에 레몬을 물고 차에 탑승하는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껌을 씹게 되면 뇌를 자극하기 때문에 멀미를 예방할 수가 있고 물로 입을 적시거나 아니면 얼음을 물고 있는 것 만으로도 멀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멀미가 가시지 않는다면 지압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 오목한 부분인 합곡혈을 15초간 눌러주시면 됩니다.

몸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귓불 바로 아래 예풍혈을 눌러줘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를 타기 전에 하는 것도 괜찮고 차를 타서 증세가 나타났을 때 지압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울렁울렁 멀미가 두려워 가을 나들이 아직이신가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까, 온통 단풍이 물든 산으로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에 망설였던 가족 여행 또는 소풍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한국의 나해주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오늘 저는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여러가지 내용들을 읽어봤습니다. 최근에는 일도 바빴지만 방송을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최근 중국어(한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6년 5월에 발행한 실용중국어회화 교재와 CD를 새롭게 학습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교재를 보내주셨으나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저의 책장에 꽂아두기만 했습니다. 지금 한국에는 중국어학습 열풍이 대단하고 수많은 학습방법과 교재들이 난무하고 있어 학습희망자들을 현혹하고 맀습니다. 그러나 어떤 교재와 누가 더 좋은 선생님인지 분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귀 방송국에서 제작한 교재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잘 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약 2주동안 제2장 제3과까지 학습했습니다. 저의 학습방법은 따라서 읽고 한어와 발음기호를 써보고 녹음한 것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저장해서 수시로 따라 읽는 것입니다. 그러나 첫 부분에서 이 교재는 초급자를 위한 것이라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교재의 내용이 그대로 올라있어 따라서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국백과를 읽고 나서 인터넷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중국관련 상식을 복사해서 읽어보는 것을 취미로 삼았습니다. 앞으로 초급을 넘어 중급과 고급도 학습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걱정과 궁금증이 있습니다.

이 교재는 보통화라고 한 중국의 표준어라고 소개했으며 지역에 따라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보통화를 익혀도 실제로 중국인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방송도 시간 내서 들어보고 방송을 통해서 중국어회화도 학습해보겠습니다. 아직 따라 하는 데 어렵습니다.

수고하시는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나해주 올림

***

메일 보내주신 나해주 청취자 고맙습니다. 중국어 학습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일단 우리 교재를 사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중국어 표준어와 지역에 따른 방언에 대해 문의하셨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중국어 표준어를 잘 구사할 줄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대부분 지역에서는 표준어가 잘 통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안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외국어 학습이란 자신의 의지력 또한 언어 환경만큼이나 중요한데요, 중국어 공부를 이미 시작하셨다니 좋은 성과 이룩하시기를 미리 기원합니다.

녜, 지금까지 편지 사연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럼 여기서 노래 한곡 듣고 퀴즈 한마당 코너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오늘도 계속해서 10월의 퀴즈 내어드립니다. 역시 사자성어에 관한 퀴즈입니다.

여: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또는 반드시 끼어야 할 사물"을 일컫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남: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또는 반드시 끼어야 할 사물"을 일컫는 사자정어는 무엇일까요? 10월의 퀴즈 내어드렸습니다. 예와 마찬가지로 참여하실 분들은 편지나 이메일, 팩스로 답안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편지는 베이징시 석경산로 갑 16번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앞으로 보내시면 되구요, 우편번호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 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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