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에펙회의 참석과 중국 방문에 앞서 기자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자신은 습근평 중국국가주석과의 회담을 크게 기대한다면서 미국은 안정되고 번영하며 평화로운 중국의 궐기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미 수교 35년간 관계 발전이 거둔 거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이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 더 책임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주요 무역 동반자인 중국이 거둔 성공은 세계 안전과 번영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펙회의에 언급해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인민들은 손님을 환대하는 전통을 갖고 있기에 자신을 망라한 에펙 성원 지도자들이 베이징 에펙회의 기간 열정적인 환영과 환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주석과 중국인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