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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정상회의 제1단계 회의서 습근평주석 개회사 발표
2014-11-11 11:21:43 cri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단계 회의가 11일 오전 베이징 안서호(雁栖湖)에서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미래의 아태동반자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하자"란 제하의 개회사를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아태경제협력체 설립 25주년을 계기로 아태발전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진입했다면서 아태경제체들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노력하여 아태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이룩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정세에 대비해 아태경제체들은 지역경제일체화를 추진하고 장원한 발전에 이로운 개방의 구도를 구축해야 할뿐 아니라 아태지역 내부의 봉폐된 문을 깨고 세계로 향하는 개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아태경제체들은 개혁과 혁신을 추동하고 새로운 성장점과 구동력을 발굴하며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구도를 구축해야 할뿐 아니라 과학기술혁신을 추동하고 에너지혁명과 소비혁명을 이끌어 아태지역이 세계적으로 신기술혁명을 우선 실현하도록 하고 기반시설건설의 완벽화를 가속화하여 전방위적인 상호연결의 구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아태지역의 전 방위적인 상호 연결을 실현해 우리들의 길이 규칙있는 길이 되고 서로 마음이 통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태평양 양안의 전체 경제체들을 연결시켜 융자난을 해결하는 것은 공과 사의 동반자관계건설을 강화하여 연동식의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APEC은 하나의 대 가정이며 발전혁신과 성장연동, 이익융합의 개방형 아태경제구도를 구축하는 것은 모든 경제체들의 공통이익에 부합된다면서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아태경제체는 상호신뢰와 포용, 협력, 상생의 아태동반자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아태지역과 세계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회사에서 중국은 천만달러를 기부해 APEC체제와 능력건설을 지지하고 여러 영역의 실무협력을 전개하는데 투입할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향후 3년간 APEC 발전도상 경제체들에 1500개의 양성 정원을 제공해 무역과 투자 등 분야의 능력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꽃 한 송이가 피었다고 봄이 온 것은 아니며 기러기 한 마리로는 기러기 떼를 이룰 수 없다"면서 아태경제체들이 베이징 안서호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세계 경제를 이끄는 코 기러기가 되어 더욱 푸르고 드넓은 하늘로 나래쳐 가기를 기원했습니다.

회의 기간 참석자들은 "미래를 향한 아태동반자관계 공동 구축"을 주제로 3개 중점 추진 의제인 "지역경제 일체화 진전"과 "경제의 혁신 발전과 개혁 및 성장의 촉진", "전방위적 기반시설 및 상호연결 건설 강화"를 논의하게 됩니다. 1단계 회의가 끝나면 아태경제체 대표들은 "APEC 아태동반자 숲" 식목행사를 가집니다.

[취재: APEC CRI 특파기자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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