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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군대 전투력 증강
2015-01-08 14:38:53 cri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연변의 소식을 전해드린다.

2014년 연변 10대 뉴스

연변라지디텔레비죤방송국에서 선정한 2014년 연변 10대뉴스를 보내드립니다.

당의 군중노선 교양실천활동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당의 18기 3중전회와 성당위 포치에 따라 연변주는 2014년 2월부터 각급 당조직과 당원가운데서 교양실천 활동을 폭넓게 벌였습니다. 활동을 통해 광범위한 당원간부들의 이상신념과 취지의식이 보편적으로 증강됐고 <네가지 기풍>이 효과적으로 정돈되여 연변 주 개혁, 발전, 안정에 강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집결했습니다.

개발개방을 전력으로 추진해 발전활력이 넘쳐났습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총체적 계획이 성정부 비준을 받았고 신로도시구역통일건설 등 대상건설이 질서 있게 추진됐습니다. 국내외왕복항로가 개통됐으며 주내 통상구를 이용한 화물통과량과 고객통과량이 동기에 비해 각각 62.4%와 10.3% 증가했습니다.

각항 개혁을 실속있게 추진해 체제기제를 완벽화했습니다. 주당위는 전면심화개혁지도소조를 내오고 개혁<노선도>와 <시간표>를 제정해 163개 중점개혁임무를 확정했습니다.

생태문명건설에서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4년 연변주는 제1진 국가생태문명 선행선시범구로, <2014중국 10대 공기질도시 순위> 1위로, <중국 피서관광도시>로 평의됐습니다. 연길시는 전국 <지혜도시>롤모델 시험도시행렬에 들었습니다.

2014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민족사업회의 및 국무원 제6차 전국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에서 연변주는 모범집단으로 표창받았습니다.

사회주의핵심가치관 양성, 실천 활동을 폭넓게 전개했습니다. 100명 <연변좋은 사람>을 평의, 선발, 표창하여 사상도덕건설모범형상을 수립했으며 전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달했습니다.

관광업을 주축으로 현대봉사업이 왕성하게 발전했습니다. 연변주는 <매력연변, 생태천당>의 아름다움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흡인했고 중국국제방송국에서 주최한 <2014중국 10대 미식도시>에 입선됐습니다.

2014년 우리 주 토지확권등록사업이 전성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 주 452개 행정촌 8만여세대 농가의 토지경영정황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2014년 4월 2일 새벽 두시경, 중국철도19국에서 책임지고 건설하던 길-훈고속철도 훈춘구간 소반령1호 터널 건설중에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전 주 안전생산형세가 지속적인 호전을 보였습니다. 2014년이래 우리 주 안전생산 인명피해인수는 명확하게 줄었습니다.

연변축구팀은 2014년 중국축구갑급리그에서 강등하는 불행을 겪었습니다. 현재 연변팀은 한국적 감독 박태하를 선임하여 갑급리그진출을 위해 땀을 흘리고있습니다.

훈춘 방천풍경구 3국 변경도시 함께 새해를 축복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연변 훈춘 방천풍경구에서 중국과 조선, 러시아 3개 도시 시민들이 함께 새해를 경축했다.

해마다 사람들은 이맘때면 잔뜩 부풀린 소원을 안고 새해 소망을 빈다. 다만 세월의 흐름, 미래의 발전에 따라 그 기원하는 방식이 다를뿐이다.

새해 첫 해돋이를 바라보며 한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가 지난 1월 1일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의 방천풍경구에서 개최되였다.

새벽 5시 30분, 룡호각주차장은 인파로 설레였다. 섭씨 영하 20도를 웃도는 엄한에 동해로부터 붙어오는 세찬 바다바람으로 사람들은 수족이 마비되는듯 하였으나 룡호각을 향해 다그치는 발걸음을 경쾌하기만 하다. 새해의 첫 일출을 본다는 흥분감에 서로 뒤질세라 걸음을 재촉한다.

려명전의 암흑속에서 채색꽃등으로 장식한 룡호각은 그야말로 바다의 등대마냥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다주었다. 6시 정각, 룡호각 상공에 국화모양의 불꽃이 솟아오르며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이를 기다렸다는듯이 룡호각 남쪽의 조선땅에서도, 룡호각 왼쪽의 로씨야땅에서도 오색찬란한 불꽃이 솟아오르며 이 천혜의 3국 변경 접경지를 환히 밝혔다. 반시간 남짓이 진행된 3국의 꽃불축제는 마치 새해에도 온 세상사람들의 주목을 한몸에 담고 번영할 관광명승지를 축복하는듯 싶었다.

꽃불놀이에 이어 룡호각에서는 각종 예술공연, 추첨행사와 동북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해온 관광도편전시, 축복담장의 새해 기원, 축복전달 등 행사들이 있었고 웃층들에서는 새해 첫 서광맞이 북 울리기 활동이 열을 띠고있었다.

훈춘시 경신진의 토배기로서 근년에 자식들을 따라 훈춘시가지에서 생활하고있는 81세의 김씨 할아버지는 손군들의 간청으로 이날 새해 일출맞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 몇년래 자식들 덕분에 훈춘시가지에서 호의호식하면서 그 변화를 몸으로 느꼈으나 지척에 두고도 못 와본 방천이 이렇게 변할줄은 정말 상상밖"이라고 김할아버지는 감개무량해 했다.

3국 접경지에서 새해 첫 서광을 맞기 위해 13명이 팀을 무어 베이징에서 일부러 달려왔다고 소개하는 김 선생은 새해 첫 일출을 위챗을 통해 멀리에 있는 벗들에게 발송하여 새해 축복을 전하겠노라고 흥분하여 말했다. 6시 40분경, 동방의 수평선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가 서서히 진분홍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신비의 베일인듯 수평선우의 붉게 물든 구름사이로 진붉은 태양이 불끈 솟아올랐다. 시침은 2015년 1월1일 6시 54분을 가르키고있었다. 룡호각은 흥분의 도가니에 빠졌다. 사람들은 환성을 지르며 분분히 휴대폰이거나 사진기로 이 순간의 장면을 영원한 기억에 담았다.

7시 10분,동방 제1초소로 불리우는 방천초소의 24명 장병들이 수많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정연하고도 힘찬 발걸음으로 국기게양대에 와 새해 첫 국기게양식을 진행했다. 장엄한 국기게양식이 끝난후 부분적 관광객들은 그들과 함께 도보로 8킬로메터 되는 변방선탐방길에 올랐다.

이와 동시에 조선 두만강시와 러시아 하싼진에서도 꽃불놀이, 일출맞이, 관광과 촬영시합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3국이 변경접경지에서 동시에 변경관광, 일출을 맞이하는 성황을 열연했다.

룡호각에서 훈춘시의 고옥룡 당위서기는 훈춘시 25만 인민을 대표하여 길림성 인민들과 우호린국인 러시아, 조선의 인민들에게 새해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한해에 훈춘시는 선행선시하고 기회를 다잡으며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아가는" 면에서 묵직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새로운 한해에도 계속해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아가는" 전략을 실시해 선도구 개발개방의 교두보를 구축할것이며 대상건설로 산업을 흥기시키고 개혁을 심화하며 개방을 더욱 강화하고 도시건설을 잘 틀어쥐여 훈춘인민들이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게 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연길-송강하 관광전용열차 개통, 겨울관광에 제격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7시 43분, 첫번째 연길-송강하(만달풍경구)관광전용열차가 연길역에서 출발했다. 이날 350명 승객들이 첫 전용렬차 승차체험을 했다.

최근 연길관광업은 신속한 발전을 이룩했는데 지난 한해에만도 연인수로 600여만명의 관광객을 영입했다. 연길시에서는 관광교통중추건설을 일층 강화하고 연길에서 장백산만달풍경구로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 등 관련 부문과 협조하여 이 전용열차를 개통했다.

연길시정부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 관광전용렬차는 한해동안 운행에 들어서게 되는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연길에서 발차, 발차시간은 7:43분, 중도에 룡정, 백하를 경과하고 13:30분에 종착역인 송강하에 도착, 전과정운행시간은 5시간 47분이다. 송강하에서 연길로 되돌아오는 발차시간은 이튿날 오후 18:12분이다.

이 전용열차는 도합 7개 객실이 있으며 그중 3개는 일반석, 2개는 일등침대석, 1개는 일반 침대석이며 여객수용량은 478명이다. 지금 연길기차역과 연길시안의 여러 여행사들에서 모두 표를 발매하고있는데 일반석표값은 41.5원으로 알려지고있다.

연변휴일국제려행사 서인순경리는 "예전에 관광객들이 장백산만달풍경구에 갈때 관광직통차밖에 선택할수 없었지만 관광전용열차가 개통되면서 관광객들의 장백산출행방식이 증가한셈이죠. 관광직통차에 비해 관광전용열차는 날씨영향을 적게 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주어 겨울철 출행에 제격입니다"고 소개했다.

연길시 공기질지수 시간마다 실시간 조회 가능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연길시의 공기질지수(AQI)가 한시간에 한번씩 발표되고있다. 5일, 연길시환경보호국 환경검측소에서는 시민들이 길림성환경보호청 또는 연길시환경보호국 포털사이트에서 길림성공기질실시간발표시스템에 접속해 연길시의 공기질상황을 알수 있다고 전했다.

검측소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질지수는 초미세먼지(PM2.5), 흡입가능미립자(PM10), 이산화유황(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일산화탄소(CO)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평가해 얻어낸 공기질상황을 양적으로 표현하는 지수다. 따라서 공기질지수의 발표는 지난해부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아온 PM2.5 농도의 실시간 수준을 가늠할수 있게 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연길시의 공기검측소는 연변병원, 연길시환경보호국과 조양천진오수처리장 세군데에 설치되여 있고 한시간에 한번씩 검측수치가 자동으로 전국 공기질발부플랫폼에 송부되고있다.

안도 광천수개발 급물살 타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유명 광천수개발회사 5개가 안도현에 입주하면서 안도 광천수개발이 급물살을 타고있습니다.

광천수산업원 계획편찬과 100헥타르에 달하는 토지징수, 부분적 기초시설 건설이 끝나면서 산업원 집거효익이 날로 뚜렷해졌습니다.

총투자 100억원에 달하는 항대광천수대상이 한해사이 계약 체결을 마치고 건설에 들어가 준공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통일, 보장, 아객, 성도 등 광천수대상도 순조롭게 진척됐습니다.

총투자가 8억원인 통일광천수 1단계 건설을 마치고 조업에 들어갔고 총 투자가 12억원인 농심 2단계 광천수대상은 주체공장건물 완공 및 물수송도관망 가설을 끝냈습니다.

총투자가 28억원에 달하는 보장광천수는 1단계 공장부지 다지기공사를 완료했고 투자가 5억원에 달하는 아객은 부분적인 물수송도관망 가설을 끝냈으며 성도광천수는 2차 유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안도현 광천수개발대상들에서 건설한 공장면적은 21헥타르에 달하고 건설에 16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안도현 한해 고정자산투자의 1/4과 맞먹습니다.

2014년 안도현 광천수 년간 생산량이 170만톤에 육박해 안도현은 자원우세가 점차 경제우세로 전환가속화를 실현했습니다.

2015년 안도현은 장백산첨단 광천수기지건설을 계기로 항대, 농심, 보장, 아객 등 광천수개발대상건설을 계속 추진해 년간 광천수 생산량을 400만톤에 도달시킬 계획입니다.

훈마철도 개통 1년에 50만톤 화물 수출입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훈마철도가 개통 일년만에 화물을 50여만톤 수송해 연변주 대 러시아 주요 화물 대동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중러 훈춘-마할린 국제철도는 유엔개발계획의 제안한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 중점대상이고 길림성의 대 러시아 합작 화물운수의 유일한 철도통로입니다.

철도는 1993년부터 중러 쌍방이 공동으로 착공했고 2002년 완공돼 운행하다가 2년 뒤인 2004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2013년 12월 17일, 중단 10년 만에 철도는 다시 정상운행을 실현했습니다.

현재 국제물류단지, 태양하 수로개조 등 철도통상구 중점기초시설개조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길림성 동북아철도그룹주식유한회사 훈춘분회사 장만회 부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훈마철도 훈춘 기차역은 중러변경과 8킬로미터 상거해 있어 대외무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3억여원을 투입해 기차역 개조를 계획하고 있는데 올해 5월부터 건설에 들어갑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철도 정상운행을 담보하기 위해 철도통상구 종합검사청사 시설을 개조하고 세관신고와 검역청사 사무조건을 개선했습니다. 의약조사실, 쾌속검사실, 응급준비실 등 다목적실을 내왔고 예약식 통관봉사를 제공하면서 년중 무휴 무장애 통관을 실현했습니다.

훈춘시 통상구관리 사무실의 최승룡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철도통상구는 개통 1년여만에 3천여만달러에 달하는 각종 화물 55만톤 수출입 했습니다. 훈춘철도통상구 수출입 화물은 훈춘 전반 통상구 화물 수출입량의 2/3를 차지합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훈마철도는 정상 운행한 지난 1년사이 수입 무역에서 수출입 쌍방향 무역을 실현했고 화물도 석탄 위주에서 철광분, 광천수, 밀가루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면서 우리 주 대외합작을 한층 추진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2014년 중국군대 전투력 증강

2014년 중국군대에 많은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실전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부단히 제고하고 무기장비 기술 연구개발도 속도를 냈으며 비전투 군사행동에서도 대국의 책임성을 구현하고 다차원의 군사외교를 통해 신뢰를 증진하고 의구심을 해소했습니다.

2014년 중국군대는 세계무대에서 더욱 실무적이고 협력적이고 책임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2014년 중국군대에 많은 변화가 발생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4년 중국군대가 진행한 각종 군사연습이 매체 군사관련 보도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해육공, 전략부대 단일병종연습, 다병종 합동연습, 다국적 합동연습을 비롯해 종류가 구전했습니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가 총 200여차의 사단급이상 규모의 실전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거의 평균 하루반동안에 중국군대가 한차례 보다 큰 규모의 군사연습을 진행했음을 뜻합니다.

수적인 성장에 비해 더욱 기꺼운 변화는 실전화정도가 향상된 것입니다.

2개월간 진행된 "도약-2014주르허(朱日和)" 시리즈연습을 실례로 보면 7대 군구의 7개 여단이 "홍군(紅軍) 배역을 맡고 각기 해방군의 첫 전문화 "남군(藍軍)"인 베이징군구 모 기계화보병여단과 자주적 대항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홍군이 6패 1승했습니다. 군부측 매체는 이는 해방군 육군전술훈련에서 한차례 역사적 돌파로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군사연습을 참관했던 이서음(李抒音) 군사전문가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홍군측은 실전화 정도와 실전화 기준이 높지 못해 연습에서 패했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관건은 존재하는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군사훈련 복기(復碁)단계에 홍군측 장병들은 실패의 원인을 참답게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진짜로 문제점을 반성하고 해결할수 있는 부대라만이 작전능력을 제고할수 있고 전시에 전쟁을 이길수 있는 부대라고 생각합니다."

(음향)

"2014년에는 말레이시아항공 M370 여객기 실종, 서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 확산을 비롯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근심을 일으킨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중국군대는 이러한 국제적 중대 구조사건에 적극 참여해 비군사행동에서 대국의 책임감을 잘 구현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 M370항공편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중국군대는 즉각 응급시스템을 가동하고 관련국가와의 조율을 통해 대외에 병력을 파견하여 여러 나라와 함께 대규모 수색구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중국군대는 해군함정 9척, 함재헬기 6대, 공군비행기 5대를 수색구조에 동원했는데 파견 병력은 2273명에 달했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강타하자 중국군대는 선후로 서아프리카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국가들에 의료팀을 파견하고 현지에 의료시설들을 건설해주었습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 중국군대는 현지의 에볼라퇴치사업을 힘있게 지원했습니다.

2014년 중국군대가 거둔 성과에 대해 국방부의 양우군(楊宇軍) 보도대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중국군대는 지난 1년간 정말로 여러 측면에서 아주 큰 진보를 이룩했고 국제적으로도 커다란 관심을 끌었으며 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중국군대는 산뜻한 모습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음향)

2014년 중국군대는 군사외교영역에서 특기할만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헤이글 미국 전 국방장관이 중국 방문시에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요녕함(遙寧艦)을 방문했는데 이는 중국군대의 투명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환태평양" 다국가군사연습은 중국해군의 대외 합동연습의 주요 사례였습니다. 또한 중러해상합동연습, 상해협력기구 대테러합동군사연습 등 대내외 합동군사연습도 특기할 점이 많았습니다.

(음향)

2014년은 중국 무기장비가 쾌속 발전한 한해였습니다. 각종 신기술, 신장비들이 잇달아 출시되었습니다. 중국육군장비는 가장 먼저 해외로 진출한 군사무역제품입니다. 현재 국내수요에 알맞고 또 국제시장도 돌볼수 있는 고성능 완제품 장비들이 계속해 출시되고 있습니다.

중국해군의 신형 함정들도 최근 수년간의 추세를 이어서 많이 제조되었습니다. 최신형의 구축함 052D이 정식으로 복역했으며 052C, 054, 056 구축함도 여러척 해군에 넘겨졌습니다.

이밖에 섬(殲)-31, 운(運)-20 등 미래 중국공군의 전략장비들이 주해(珠海) 항공장비박람회에 선을 보여 중국 군사애호가들의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또한 중국 초고음속 무기비행실험도 2014년에 돌파적인 진전을 이룩했습니다.

군사전문가 라원(羅援) 장군의 말입니다. 음향3

" 우리의 무기장비들이 대량 출시되었습니다. 선진적인 전투기과 선진적인 전투함, 전략억지역량이 점차 구현되었습니다. 과거 우리는 서방국가들에 비해 세대적 격차가 있었지만 지금 이런 격차가 기본상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세대급에서 우리는 기술적으로 또한 작전지표와 작전 성능에서도 일정한 격차가 있습니다. 계속 따라잡고 있는 중입니다."

(음향)

2014년 중국 군사계에서 "지진 등급"이 가장 높은 뉴스사건은 바로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서재후(徐才厚) 낙마일 것입니다. 중국군대의 부패 "큰호랑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은 부패를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는 고위층의 강력한 신호를 방출했으며 또한 앞으로의 국방과 군대개혁을 위해 장애를 해소했습니다.

경안생(耿雁生) 중국국방부 대변인의 말입니다. 음향4

"우리는 법에 따라 군대를 엄하게 관리합니다. 권력과 지위에 상관없이 법을 어겼다면 그 누구도 반드시 엄하게 처벌할 것입니다. 군대에 부패분자가 은닉하도록 용허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2014년 중국군대가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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