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정협 위원인 바이두(百度)그룹 이언굉(李彦宏) 이사장이 9일, 전국정협 12기 3차 회의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시 중국 인공지능의 도약식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 관련 부처들에서 전문자금을 투입해 "중국 브레인(中國大腦)"계획 설립을 주도할 것을 건의했다.

이언굉 위원은 전체 국면과 장원한 발전에 관계되는 통용기반기술을 틀어쥐어야 자주 혁신능력을 증강할 수 있으며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변혁을 추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기초적 기술로 많은 영역의 변혁과 도약식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언굉 위원은 중국 인공지능 영역의 연구누적은 선진국과의 차이가 크지 않으며 국가 전략차원에서 인공지능을 상대로 한 전면적 추진계획을 제정한다면 중국이 도약식 발전을 이룩하고 종합국력과 영향력을 강화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언굉 위원은 3가지 구체적 건의를 제기했다. 하나는 전연기술을 묘준하고 중점영역을 포치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능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영역의 어의(語義)이해와 언어식별,화면식별 등 기술이다. 또한 과학연구기제를 혁신해 연구개발 효율을 승격시키고 국가전통과학연구기제를 시장기제로 바꾸는 것이다. 이밖에 협동혁신을 틀어쥐어 산업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망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