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연변의 소식을 전해드린다.

2월까지 연변 주 경제지표 동기대비 5% 상승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월까지 연변주 각항 경제지표가 동기대비 5%정도 상승하는 등 전반 경제가 올들어 양호한 운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준규모이상 공업기업 총 생산액은 인민폐 227억원으로 동기대비 12% 증가됐고 제품 판매률은 95%를 넘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고정자산투자는 동기대비 8% 많은 2억 8천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전주적으로 3천만원이상인 대상 11개가 착공됐습니다.

주택건축면적은 800만평방미터로 집계돼 무려 28% 늘었습니다. 중앙과 성 예산내 자금대상 7개를 쟁취했고 도착한 자금은 6,200만원에 달합니다.

공공재정예산내 수입은 2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기구 예금여액은 1,300억원을 기록하며 년초에 비해 37억원 늘었습니다. 예대비률은 51.5%를 기록해 자금의 효과적인 이용을 한층 촉진했습니다.

전 주 대외무역액은 2억 8천만달러로 동기대비 다소 줄었습니다. 기준규모이상 소비품 판매총액은 동기대비 4.5% 증가된 2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설 연휴기간 광산기업들의 휴업으로 전 사회 전력 소모량은 7억 7천만킬로와트시로 동기대비 다소 감소됐고 철도화물운송량은 124만톤 통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2월까지 전주적으로 봄철농사에 필요한 자금은 절반, 종자는 80%, 화학비료는 70%까지 비축했습니다.

연변, 봄철농사 농민양성에 열 올린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에서 봄철 농사차비가 시작되면서 각종 농업강습반에 참가하는 농민들이 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주적으로 양성반에 참가한 농민은 연인수로 10만명을 웃돌았습니다.

밭 1헥타르를 다루는 돈화시 한장촌의 황명휘 농민은 종자선택으로 고민하던차 지난주 향에서 꾸린 농민양성반에 참가하고 나서 큰 시름을 덜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양성반에서 종자선택과 시비기술을 배웠습니다. 특히 고광효 옥수수재배기술은 수확고를 높이고 수입을 늘이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한장향에서는 전문가와 농업기술일군들을 초청해 집중 강의를 하는 한편 촌에 직접 내려가 양성반을 꾸렸습니다.

연변주 농업위원회 농업과학기술교육처의 류위 처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들어 지금까지 전주적으로 각종 양성반을 백여차 꾸렸는데 참가한 농민은 연인수로 10만명을 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연변의 봄철 농민양성반은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데 연인수로 20만명을 웃도는 농민들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태극권 훈춘 브랜드로 자리매김, 1000여명 수련

연변일보가 일전에 연변 훈춘의 많은 시민들이 건강운동으로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극권은 중국무술의 4대 유파 가운데 하나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권법이다. 태극권은 조용하며 부드러운 원을 그리는, 움직임을 특징으로 하는 운동으로서 매우 뛰여난 건강에 좋을뿐 아니라 실용성과 과학성도 겸비하고 있어 중국에서 날로 대중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들어 훈춘시에서는 태극권협회의 인솔하에 태극권수련붐이 일면서 이 운동이 점차 훈춘시 대중 건강 가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훈춘시태극권협회의 양복경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협회 설립 13년간 회원수가 1000여명에 달해 훈춘시 태극권 보급활동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협회에서는 매일 아침과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핵심회원들을 배치, 시내 곳곳의 광장이거나 공원, 강변, 빈터에서 태극권을 가르치게 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최근 몇년간 우리 모두의 공동한 노력으로 훈춘시의 태극권운동은 현재 연변에서 앞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양복경 회장은 훈춘시 태극권운동은 단지 대중건강운동을 위한 보급에만 최선을 다하는것이 아니라 수준 향상에서도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2011년 이 시 태극권대표팀은 연변주 태극시범경연에서 우승을, 2012년 전 주 태극권 42식 단체시범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했을뿐만아니라 당해에 있은 길림성 제1회 태극권경기에서도 태극권 부채 종목 우승을 하기도 했다. 한편 2014년에는 연변을 대표하여 한국에서 펼쳐진 국제무술경기에 출전, 태극권 단체시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양복경 회장은 "훈춘시 문체국과 노인체육협회의 지지 성원과 노인대학, 교원퇴직협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우리는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선족 창극전승인 연변가무단 강화

연변인터넷방송이 일전에 조선족 창극 주급 전승인으로 판소리예술의 전통과 맥을 이어오고있는 신인배우, 연변가무단 민요가수 강화 씨를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강화 씨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12년간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전공하면서 후에 창극무대에 오를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습니다. 학창시절 그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전승인 강신자 교수 슬하에서 1시간 50분 분량의 판소리 <심청전> 옹근 단락과 <춘향전> 일부 단락, <훙부전> 돈타령부분을 이수받았습니다. 2006년 졸업 후 강화 씨는 연변가무단에 입단했습니다.

강화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창극은 판소리의 고유의 남도민요 농음이나 굴림창법으로 부르고있습니다. 연변에서는 2013년까지 창극을 무대에 별반 올리지 못했고 그걸 배워서 표현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화 씨는 창극 <심청전> 배우 선발시 <심봉사>역으로 유력했지만 나이때문에 국왕역을 맡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2013년 내몽골자치구 훅호트에서 있은 제3회 전국소수민족희곡종합공연에서 창극 <심청전>금상을 획득했고 강화 씨도 우수표현상을 따냈습니다.

강화 씨는 올해 2월에 기타 29명 전승인들과 함께 제3진 주급무형문화유산 대표성 전승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길훈고속철도 10월 정식 개통 예정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 정부가 일전에 정부 홍보 미니 블로그를 통해 길림-훈춘 고속철도가 2015년 10월에 정식 개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속철도가 개통된후 2020년에 이르면 길-훈고속철도의 여객 수송량이 3300만명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4년 남짓한 건설을 거쳐 길훈철도 여객전용선 프로젝트는 현재 철도교량, 노면기초 작업이 이미 완공되였는데 대체적인 시간표를 보게 되면 3월말에 턴넬 전선이 관통되고 5월말에 레루부설작업이 완공되며 6월 중순에 조정시험단계에 들어가고 10월 1일에 정식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여객전용선의 종착역 훈춘역 청사건설 역시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 훈춘역 청사건설대상 총투자계획은 1억7000만원이며 그 규모는 중등 수준으로 역사 건축면적이 원 설계인 3500평방미터에서 7998평방미터로 확장되였다. 건물 최고점 높이는 23.7미터, 최대 인원수용량은 1294명이다. 이 역사는 5월에 완공하게 된다.

길훈철도 여객전용선이 정식 개통되면 훈춘으로부터 장춘까지의 운행시간은 2.5시간으로 단축된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전인대 대표, 연변조선족자치주 李景浩 주장: 연변, 대외개방의 전초지가 되여 중한FTA 등 역사적인 기회에 발전 추진할 것

중국의 유일한 조선족 자치주인 연변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실크로드 관련 전략을 이용하여 대외개방을 더욱 확대하여 발전을 가속화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연변자치주 이경호 주장과 함께 연변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방송국 조설매 기자가 취재기를 작성했습니다.

음향1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일대일로 전략이 전국이 관심하는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 이 전략을 편성하던 당시 연변이 실시 중인 장춘-길림-도문을 대표로 하는 장길도개발개방전략은 그 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발적으로 연변의 장길도 개발개방전략을 국가의 일대일로 전략에 융합시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전인대 연례회의가 한창이던 때 회의 참석차 베이징에 온 연변조선족자치주 이경호 주장이 본 방송국 기자에게 한 말입니다. 이주장은 장길도 개발개방전략이 실시되면서 연변 지역은 도문강개발개방, 특히는 통로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해외진출의 발걸음이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길림성을 주머니로 볼때 내륙의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연변은 과거 지리적 위치가 주머니의 밑바닥으로 불리웠습니다. 그러나 개방을 실시하고 눈길을 일본해와 태평양에로 돌리면서 연변은 주머니의 입구가 되어 길림성 대외개방의 전초지가 될수 있는 훌륭한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경호주장은 연변은 쉽게 오지 않는 드문 역사적인 개발, 개방의 기회에 당면해 있다면서 이 기회를 잘 이용해 발전을 도모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주장은 기회가 두가지 있다며 하나는 대 한국 개발, 개방이고 다른 하나는 대 러시아 개발, 개방이라고 말했습니다.

대 한국 개발, 개방과 관련해 이주장은 연변은 중한자유무역협정의 발효라는 역사적인 기회에 한국과의 경제기술왕래를 보다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규모를 더욱 확대할거라고 말합니다.

(음향2)

"우선 자유무역협정의 관세 특혜정책을 충분히 이용해 한국을 상대로 외자유치를 강화할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연변은 상당한 저력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대 한국 수출입 무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량의 한국 상품들이 중국에 수입되고 있습니다. 연변은 중국에서 한국 상품의 집산지 역할을 할 충분한 여건을 갖추었습니다. 우리는 중한자유무역 협정이 발효하는 기회를 빌어 집산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연변의 상품을 포함해 중국제품을 한국에 수출하고 중국 상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통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변을 대 한국 상품수출 가공기지로 건설할 경우 그 저력이 상당합니다."

연변은 러시아와 240여킬로미터의 국경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극동지역에 대한 개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경호주장은 연변에 있어서 이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하면서 중러간의 고위층내왕과 상호신뢰가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놓여 있는 것도 연변에 있어서는 호재라고 말했습니다. 이주장은 연변은 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극동지역의 울라디보스토크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잘 활용해 러시아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음향3)

"연변과 울라디보스토크는 자매결연도시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많은 교류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추진했습니다. 작년 우리는 우호협력의 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에도 우호교류를 한층 더 심층적으로 추진할데 관해 협의하고 올해를 연변조선족자치주와 울라디보스토크의 우호교류 심화의 해로 정해 우리의 협력을 경제무역교류에서 문화와 체육, 관광 등 분야로 넓히고 있습니다."

이주장은 작년 2월 울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며 오는 4월 울라디보스토크시의 시장이 최초로 연변을 방문해 정부간 왕래도 보다 활발해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주장은 러시아와의 교류에서 여러 분야가 모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무역교류라고 하면서 연변은 러시아의 자르비노항에 길림성 최초의 해외협력구인 물류단지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음향4)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무역교류입니다. 러시아가 극동지역을 개발하는 기회를 빌어 러시아의 자르비노항에 해외협력구인 물류단지를 구축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 차원에서 기업의 해외투자를 격려하고 있으며 기업 위주의 해외협력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근 성인 흑룡강성은 이미 러시아에 해외협력구 몇개를 구축한데 비해 길림성은 아직 러시아에 유사한 교류창구가 없습니다. 이미 협의가 끝난 자르비노항 물류단지는 길림성 최초의 해외협력구입니다. 이외에도 우리는 러시아의 빈해지역에 농업발전단지를 건설해 러시아의 자원을 충분히 이용하고 기업이 러시아에서 발전하는데 보다 큰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최근 한시기 러시아의 루블이 평가절하 하여 해외 기업들이 러시아와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는 원가가 과거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협력하는 기업의 이익 공간이 과거에 비해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극동지역의 발전을 극력 추진 중인 러시아정부도 해외 기업들이 극동지역의 발전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연변주 정부는 내외의 개발의 기회를 활용해 기업들에 보다 훌륭한 여건을 마련해주어 기업들이 발전을 추진하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주장은 대 한국 개발 개방과 대 러시아 개발개방이라는 역사적인 기회가 있기에 올해 연변의 대외 개발과 개방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향5)

"대외개방의 두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장길도개발개방전략을 실시하는데서 통로건설이 아주 중요합니다. 러시아의 항구를 빌어 바다로 나가는 전략과 해상과 육지 연동 운송을 추진할수 있는 일정한 기반이 갖추어졌으며 올해 한층 더 추진될것입니다. 연변의 훈춘에서 러시아의 마할리노에 이르는 훈마철도가 이미 상시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빈도와 운송량을 더 늘리고 있습니다. 올해 연변의 대외수출입 무역이 훌륭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 한국 외자유치 전망도 아주 밝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이경호 주장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보내드렸습니다.

간주

[중국사회]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 베이징 실사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이 지난 22일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실사단은 29일까지 베이징과 장가구(張家口) 2022년동계올림픽 공동 유치신청상황에 대해 실사를 진행합니다.

실사단은 현지 실사기간 베이징동계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의 주제 진술을 청취하며 또한 문의답변, 교류 등 절차를 통해 베이징동계올림픽유치신청상황을 깊이있게 이해할 것입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주제 진술에는 전망, 유산과 참여, 전반적 이념, 체육과 경기장, 올림픽선수촌 등 14개 주제가 망라됩니다. 실사단은 또한 베이징과 연경(延慶), 장가구 3개 경기구역의 경기와 비경기 경기장과 체육관을 현지 실사합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는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의 방문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의 왕혜(王惠)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빙설이 없는, 꽃피는 따스한 봄인 3월에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이며 이는 베이징에 대한 실시단의 감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은 알마티에서 실사를 진행할 때 이미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은 베이징을 방문하여 빙설의 상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은 분야를 점검하는데 실사 항목에는 1000개가 포함됩니다. 빙설은 단지 이중의 한개 항목입니다. 국제올림픽실사단은 베이징과 장가구의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의 공기, 온도, 강수량, 강설량 등을 포함한 많은 통계수치들을 장악했을 것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사이에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7개 국제체육 종목별조직들이 이미 베이징과 장가구를 방문하여 경기장 환경, 강설 상황 등을 현지에서 점검했습니다. 이들이 우리에게 기술인증서를 수여했는데 이 의거가 아주 중요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유산"을 고도로 중요시합니다. 올림픽대회가 개최도시와 국가, 국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 올수 있을지, 이 역시 실사단 실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올림픽대회를 개최했던 베이징도 올림픽유치신청을 공기오염 퇴치 등을 비롯한 시민들의 수요와 밀접히 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혜 대변인의 말입니다. 음향2

" 왕안순(王安順) 베이징 시장의 말을 빈다면 우리는 장사단완 (壮士断腕), 다시 말씀드리면 전체를 구하기 위해서는 못쓰게 된 일부를 과감하게 잘라내는 용기로 공기오염을 다스릴 것입니다. 공기오염퇴치는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 도시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공기를 마실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견지에서 말하면 동계올림픽유치신청은 공기오염 퇴치에 도움이 될 것이고 또한 공기오염퇴치도 우리가 올림픽대회를 유치신청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동계올림픽 유치신청과 공기오염 퇴치가 광범위한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된다는 점입니다. 이 역시 민생프로젝트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경진기(京津冀)협동발전국가전략"에 포함된 기초시설과 생태환경 일체화건설에 5년내 국가재정이 인민폐 481억원을 직접투입할 것입니다. 이는 또한 사회자본 7600억원이 대기오염 퇴치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입니다.

왕혜 대변인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유치신청 이념이 선수를 중심으로 절약적으로 경기를 조직하며 지속가능발전을 강조하는 것은 국제올림픽위원회 2020년 개혁의정의 요구에 잘 부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처럼 베이징은 아주 큰 우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첫째 우세는 우리의 3대 이념이 국제올림픽위원회 2020년 개혁의정의 요구에 부합되는 것입니다. 두번째 우세라면 베이징의 경험과 장가구의 훌륭한 설상경기조건, 연경의 뛰여한 고산스키조건입니다. 세번째 우세라면 동계올림픽 정신의 전파일 것입니다. 만약 베이징이 유치에 성공한다면 3억명의 동계종목 참여를 이끌 것입니다. 넷째, 우리는 충족한 수용능력이 있습니다. 마지막 우세로 우리는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우리는 비용을 절약하면서 훌륭한 경기대회를 치를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은 19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알렉산더 주코프 국제올림픽위원회 러시아적 위원이 위원장을 담임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 영역의 전문가들이 포함됩니다.

이에 앞서 실사단은 베이징의 유일한 경쟁상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대한 실사를 이미 마쳤습니다. 평가단은 올해 6월에 평가보고서를 발표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는 7월 31일 최종적으로 투표를 통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 실사단이 베이징을 방문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