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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문명 행위 "블랙리스트" 작성, 관광자 행위 규범
2015-04-14 11:26:23 cri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연변의 소식을 전해드린다.

설레이는 봄, 가족과 함께 "책 나들이" 어떨가?

연변일보가 일전에 연변의 독서문화축제를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는데 오늘 첫 소식으로 이 기사의 내용을 간추려 소개합니다.

설렘이 물씬 풍기는 완연한 봄이다. 꽃내음으로 물드는 4월에는 "세계 독서의 날"이 있다. 그리고 연변의 독서축제가 올해로 제9회째 이어진다.

요즘은 책이 점차 쉽고 빠르게 영상물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에 묻혀 멀어져가고있다지만 책이 갖는 고유의 의미는 여전히 존재한다.

4월 "독서축제"를 맞아 서점, 도서관, 독서사, 독서동호회마다 독서권장을 위해 나름대로 다양한 행사를 시작했거나 기획하고있다.

"잠자는 책을 깨워주세요", "첫번째 독자가 되여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풍부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는, 우리 주변에서 풍기고있는 책냄새를 따라가봤다.

서점에서는 추천도서 전문판매대를 설치하고 도서구매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일전에 기자가 찾은 연길시신화서점은 한창 독서축제 준비로 분주했다. 축제기간 서점에서는 독자들이 쉽게 필요한 도서를 구매할수 있도록 우수출판물 전문판매대를 따로 설치한다. 그리고 올해에도 계속하여 연변작가협회, 연변일보, 연변조간지와 손잡고 "신화서점"컵 공모활동도 벌릴 예정이다.

연길시신화서점 김영순 업무경리에 따르면 올해에는 특별히 "독서축제" 뿐만아니라 6.1아동절, 12.3국제 장애인의 날, 국경절, 방학기간에도 내용이 풍부한 행사들을 주최할 예정이다.

같은 날에 찾은 연변민족서점도 독서절을 맞아 도서 할인판매행사가 한창이였다. 연변민족서점에서는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든 도서를 정가에서 25% 할인 판매하는데 그중 아동도서와 조선문도서는 15% 할인해 판매한다. 그리고 4월 23일 당일에는 모든 도서를 30% 할인해 판매하는데 그중 조선문도서만은 20% 할인 판매된다.

도서관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행사 이어진다

독서축제를 맞아 주도서관과 "푸름이"독서사, 조선문독서사 등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주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주도서관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책향기와 함께 성장", "내 마음속의 도서관" 등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 웅변대회 등을 다채롭게 꾸며갈 예정이다.

"푸름이"독서사 김문걸 팀장은 "4월 한달은 주문도서들에 한해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따라 회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독서사들에서는 "친자독서", "네시반교실", "여성의 집" 등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해나가는 시리즈행사를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그리고 광범위한 가정들의 독서활동을 추진코저 공모활동, 독서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곧 진행되게 된다. 그밖에 작가들을 초대해 독서 관련 주제로 한 강연회도 준비중에 있다.

독서동호회의 독서모임이 인기다.

직장인, 학생 할것없이 남녀로소 책읽기를 즐기는이라면 언제든지 모임에 함께 할수 있는 독서모임이 있다. 책을 매개체로 이 모임을 이끌어 가고있는 이는 다름아닌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김향단(27살)씨이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장소를 마련 해 독서토론을 가지는 이 독서동호회의 이름은 "이룸"이다. 얼마전에는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위챗 공식계정도 내왔다. 계정 아이디는 "eroom"(이룸), 모임은 책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연변대학 학생들로 무어진 독서클럽도 있다. 민족구분 없이 조선족, 한족 학생들이 다 참여하는 독서클럽을 이끌고있는이는 중문학과 재학중인 왕창(22살)학생이다.

"이룸"의 김향단씨는 "독서절기간에는 좀 더 의미있는 모임을 자주 가져 더욱 많은이들이 책과 진정으로 소통해나갈수 있도록 앞장설것"이라고 밝혔다.

부활한 "축구특별시" 연길, 뜨거운 열기로

연변일보가 일전에 연길시가 "축구특별시"로 부활했다는 기사를 발표했다. 연변축구대표팀과 심수팀과의 중국 갑A리그가 열린 11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은 내내 뜨거웠다. 뜨거운 "연변~필승"의 웨침이 조양천벌 하늘을 울렸다.

경기 개시 반시간전인 오후 2시 30분, 연변팀 선수들이 경기전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입장했을 때까지만 해도 3만 2000명을 수용할수 있는 관중석 곳곳이 비여있어 축구구단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이들의 걱정이 사라지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에 이어 국가 연주가 이어질무렵에는 이미 빈 자리가 크게 줄어있었다. 연변축구구단이 경기 후반전 발표한 공식관중은 1만 4876명이였다. 만원은 이루지 못했지만 나름 성공적인 결과였다. 사실 이러한 열기는 어느 정도 예고돼있었다. 원정 3번 경기의 성적에 많은 팬들이 고무됐고 매체를 통한 구단의 적극적인 홍보 또한 큰 힘이 됐다.

특히 박태하 한국적 감독은 지난 동계훈련때부터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멋진 경기를 팬들에게 선물하고싶다"며 불씨를 지펴 눈길을 끌어왔다.

덕분에 구단의 직원들과 연길 축구인들은 주변에서의 끊이지 않는 표 구입 청탁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중국 장백-조선 혜산 국제관광코스 회복

길림신문에 따르면 에볼라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한동안 중단되였던 중국 조선족자치현 장백에서 조선 혜산에 이르는 국제관광코스가 다시 개통되였다. 3월 20일부터 이미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1일관광으로 소형버스를 타고 장백통상구 국경다리를 건너 조선 량강도 혜산시을 방문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귀국했다.

장백-혜산 국제관광코스 1일관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소형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하루사이에 관광객들은 량강도의 수부도시인 혜산시안에 있는 보천보전투사적지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량강도사적관, 김정숙사범대학을 돌아보고 혜산시소년궁에서 조선어린이들의 정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한후 오후 3시 30분에 귀국한다. 매인당 관광비용은 660원이다.

장백-혜산 국제관광코스의 개통은 대 조선국경무역을 활성화하고 중조친선을 증진하며 쌍방의 관광업산업발전을 추진하고 지방경제의 쾌속적인 발전을 다그치는데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놀게 될것이다. 앞으로 2일, 3일관광도 곧 개통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중일한 3개국, 관광교류의 새 시대 개척

중일한 3개국 관광장관회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됴쿄에서 열렸습니다. 3개국은 중일한 관광구 구축의 구체적인 조치를 토론하고 관광교류추진의 중점과제들을 제기하고 3개국 관광교류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중일한 관광장관회의는 2006년부터 시작되었고 중일한 3개국에서 번갈아 개최했습니다. 지난번 회의는 2011년 한국 평창에서 열렸는데 그후 중일한 관계가 악화되면서 3개국 관광장관회의도 중단되었습니다. 올해 3월 21일 중일한 3개국 외무장관회의가 중단 3년만에 재개되면서 3개국 협력도 정상적인 궤도에 복귀했습니다.

중일한 3개국은 바다를 사이둔 가까운 이웃입니다. 3개국은 모두 세계경제의 가장 활약적인 동아시아태평양지역에 위치한, 아시아관광경제의 중요한 추진역량인 동시에 세계관광시장에서 성장력이 가장 강하고 잠재력이 거대한 중요한 관광구역입니다.

2006년에 설립된 3개국 관광장관회의메커니즘은 3개국 관광교류협력영역을 확장하고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고 협력의 내용을 풍부히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3개국 관광규모는 10년전의 연간 연인수 1300만명에서 2000만명으로 급성장하여 상승률이 50%를 초과했습니다. 관광은 3개국 인민들의 우정을 연결하는 중요 뉴대가 되었고 3개국 경제무역왕래와 사회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엔진이 되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3개국 관광객 상호방문인원수가 연인수로 2047만명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중한 양국의 상호방문 인원수는 1030만명으로 "1천만명시대"에 진입했습니다. 한편 중일 양국 상호방문인원은 512만명, 일한 상호방문인원은 503만명입니다.

관광 교류와 협력은 3개국 관계에 날로 강대한 민의기초를 확정해주어 3개국 정치, 경제, 무역, 문화 등 여러 방면 협력의 중요한 내용이 되었습니다. 3개국 관광업이 아시아 및 세계 관광업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도 날로 돌출해지면서 3개국 입경관광규모는 아태지역 입경관광총량의 60% 정도를 차지합니다.

국제관광규모에 대한 중국출경관광객의 기여도는 10%를 초과합니다. 미래 단계 3개국간의 거대한 인원교류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금조(李金早) 중국관광국 국장은 이번 3개국 관광장관회의에서 "방대한 시장규모는 3개국 관광관리부문과 업계의 협력심화에 확고한 기초를 마련해주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으며 또한 이와 함께 많은 새로운 도전에도 봉착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금조 국장은 3개국의 관광편리화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하여 관광을 더욱 편리하고 더욱 쾌적하고 더욱 안전하게 할 것을 제기하여 일본과 한국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회의가 있은후 3개국 상호방문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4년 중국 출경관광객은 연인수 1억명을 넘었고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일본을 찾은 중국관광객은 59만명으로 동기대비 99.2% 증가했습니다. 한편 이 기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91만명으로 동기대비 46.2% 증가했습니다.

현재 일본은 아직 중국관광객에 비자면제정책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중한 양국은 정식으로 공무여권 소지 인원 무비자규정을 실시했습니다.

이금조 국장은 회의 발언에서 관광은 응당 국별의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며, 3개국은 응당 무비자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일본 방문 중한 양국 관광객들도 무비자정책을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관광당국은 출입경과 국경심사수속을 간편화하여 관광객의 통관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소비와 쇼핑시간을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상호연결 조치를 더욱 확대하여 3개국간의 교통편리를 더욱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3개국 도시간의 공중거리는 국내 항로보다 짧은 것도 있어 주요 도시군간에 항로, 항공편을 증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3개국의 더욱 많은 2선, 3선도시들간에 공중과 수상항로를 개척하고 항공업체의 관광전세기업무를 격려하여 3개국 관광객들의 상호방문에 더욱 직접적으로 편리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3개국 관광협력 전망은 광활합니다. 중일한 관광장관회의를 주체로 하는 교류협력메커니즘의 추동하에 3개국 관광부문과 산업은 여러 차원에서 밀접한 실무협력을 전개하여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1년 5월 제6회 3개국 관광장관회의 이후 아시아관광은 세계 관광영역에서 지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한국 평창에,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권은 일본 도쿄에 주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중국대운하, 실크로드, 일본 도미오카 명주제조업 문화재, 한국 남한산성이 새로운 세계문화유산이 되면서 지금까지 3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76개로 증가했습니다. 세계관광목적지로서 아시아는 관광매력을 전면적으로 과시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문화, 체육, 청소년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3개국의 공동염원입니다. 중일한 3개국은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고 각자 특색도 있어 문화관광교류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이 2008년 하계올림픽과 2010년 상해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한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일본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개최할 것입니다. 모든 대형 체육경기와 성회는 관광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3개국은 여기에서 협력을 강화할수 있을 것입니다.

오타하키히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은 회의에서 3개국이 통일된 관광코스를 설계하여 3개국 이외의 관광객들이 이 코스를 따라 각기 중일한 3개국을 유람할수 있게 하자는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밖에 3개국은 중일한 청소년관광협력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교류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정기적으로 청소년관광 상호방문행사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3개국 관광의 후비역량이 될 것을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중일한 관광협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주

[중국사회] 중국 비문명 행위 "블랙리스트" 작성, 관광자 행위 규범

중국국가관광국이 출범한 "관광 비문명행위 기록 관리 잠행방법"이 최근부터 정식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관리방법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문명하지 못한 행위가 기록이 되어 어느 정도의 징계를 당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과정이 보여준 갖가지 문명하지 못한 행동들이 언론에 폭로되어 사회의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관광에서의 문명하지 못한 행동은 어느 정도에서 중국인의 이미지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미국 "월가에서 소동상 타고 기념사진 촬영", 이집트 "신묘에 글자를 새기기", 프랑스 "루브르미술관 앞 못에 발을 담그기" 등등 사건은 중국인들을 망신시켰습니다.

여기서 관광객들의 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음향1 관광객)

"관광지에서 줄을 서서 입장권을 사는데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관광지에 입장해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사람도 있고 관광지 문화재에 낙서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청명절에 관광지에 놀러 갔는데 땅에 메쳐 터치는 폭죽을 팔고 있었습니다. 한 어린이가 걸으면서 폭죽을 마음대로 터쳐 손님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관광지에서 큰 소리로 떠들고, 줄을 서지 않고 화장실을 사용한후 물을 내리지 않습니다. 동남아의 종교 장소에 가서 현지의 법규를 위반합니다. 예하면 신을 벗지 않거나 짧은 바지를 입고 입석합니다."

이러한 비문명 행위에 대비해 중국국가관광국은 6일 "관광객 비문명행위 기록 관리 잠행방법"을 정식 발표했습니다. 이 관리방법에 따라 관광객의 비문명행위 6개 부류가 기록됩니다.

여기에는 공공버스와 열차, 여객기 등 공공교통도구 질서 소란, 공공환경위생과 공공시설 파괴, 관광목적지 사회풍속과 민족 생활습관 위반, 관광목적지 문화재 고적 훼손과 파괴, 도박 또는 음란행위, 관광질서를 해치는 기타 상황 등이 포함됩니다.

불량행위가 기록된후 관광부문은 관광객 본인에게 통보하여 관광객이 보안의 조치를 취해 불량영향을 만회할 것을 제시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공안, 세관, 국경검사, 교통, 인민은행 신용조회기관에 통보합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런 비문명행위 기록은 최장 2년까지 보존합니다.

베이징관광학회의 류사민(劉思敏) 부비서장은 관광객의 비문명행위 "블랙리스트"의 설립은 억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2

"이 관리방법의 출범은 관광객의 문명한 관광에 반드시 실제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러나 영향은 주로 억지력에 있을 것입니다. 구체적인 처벌조항이 너무 많지 않아 어떤 의미에서 이 기록은 수치스러운 행동을 집계하여 공표함을 말합니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꼭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 관리방법을 발표 실시한후 많은 여행사들이 이 방법에 관한 관련 조치를 취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 시에청(携程)의 진채은(陳彩銀) 로비 매니저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트립은 올해 "문명의 관광팀"을 중점있게 출시하여 서비스와 기술혁신으로 문명 관광정도와 만족도를 전면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3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경외에서 현지풍속을 위반하여 문명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은 주관적인 고의의 행동이 아니라 정보가 부족하고 현지상황을 잘 알지 못해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하게 구두형식으로 문명관광을 홍보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우리 여행사는 APP를 만들어 관광목적지 풍속과 문명 예의범절 동영상과 사진을 소개하여 관광객들이 출발전에 수시로 휴대폰을 통해 조회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시트립의 가이드가 수시로 휴대폰 메시지로 손님들에게 관광상식을 알려줍니다."

그런데 관광과정의 비문명 행위를 법률적으로 아니면 도덕적으로 제한해야 하는가에 대해 관광객들은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말입니다. 음향4

"저는 이 조치를 찬성합니다. 그런데 비문명행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최장 기록이 2년이라는데 만약 적절한 징계조치가 없다면 불량기록이 있는 관광자에게 영향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관련 법률법규가 출범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은 응당 자각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 만약 법안으로 강박한다면 반감을 유발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대의 발전에 따라 모두들 자각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비문명현상이 꼭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관광객의 비문명행위는 늘 사소한 일에서 나타납니다. 예하면 큰 소리로 말하거나 줄을 서지 않고 작은 언쟁을 벌리는 등의 행동입니다. 중국관광객 자질 향상은 이런 면에서 하나하나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베이징관광학회 류사민 부비서장은 관광객의 비문명행위를 철저히 해소하려면 전사회적인 공민자질 향상이 필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5

"문명하지 못한 현상은 법률에 속하는 것은 벌률로, 윤리는 윤리로, 민속을 민속으로 분류하여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문명교양 자체도 점진식의 과정이지 단숨에 모든 것을 해결할수는 없습니다. 대다수 나라들은 법을 어긴 비문명행위에 대한 단속은 비교적 엄합니다. 때문에 비문명 관광문제는 인내성을 가지고 두가지 방법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는 현유의 법률법규를 이용하여 관광행위를 구속해야 하며 다른 일면으로 사회와 매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대표적인 사례분석 보도 등으로 여론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오직 전사회 공민의 자질이 높아져야 비문명 관광이 대폭 줄거나 두절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정부가 비문명 행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관광객행위를 규범화하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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