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아프리카 지도자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외신들은 습근평 주석이 "아시아 아프리카의 새로운 목소리를 내면서 선진국들이 부대조건이 없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질서와 국제체계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고 논평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부대조건이 없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것을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닉 뉴스는 보도에서 최근 몇년간 중국과 아시아 아프리카간의 경제왕래가 아주 밀접했고 관련 경제무역총액도 계속 상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푸트닉 뉴스는 또한 4월 20일과 21일 습근평 주석이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기간 중국과 파키스탄은 에너지, 기초건설 영역의 450억달러 상당의 협력합의를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은 상호존중과 평등상대를 기초로 호혜상생과 공동발전의 협력 전략을 견지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보도에서 습근평 주석은 22일 연설에서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질서와 국제체계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논평에서 습근평 주석의 제안은 "아시아 아프리카의 새로운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현시기 경제의 발전에 따라 아시아 아프리카나라들의 영향력이 신속하게 향상되면서 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총량도 날로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1955년 첫 아시아 아프리카회의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렸으며 60년 후인 오늘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