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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4일 방송듣기
2015-06-05 08:19:13 cri
[화두]

[편지왔어요]

남: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보내주신 모니터 보고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먼저 동방의 별 유람선 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의 세월호 사고를 떠올리게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고 당시 강한 회오리 바람과 폭우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겠지만 안전을 게을리 해 사고가 나지 않았는지 살펴 봐야 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를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

한국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감염자의 증가와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과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업무협력으로 공동 대처하고 지역별 전문 지정병원을 운영하는 등 차단을 위한 대책들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메르스의 증상은 감기증상과 유사하여 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예방 할수 있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감염 환자들은 안정적인 상태로 진료 받고 있으며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있어 이번주로 확산의 속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대책본부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CRI 홈 페이지에서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 관련 소식을 잘 보았습니다.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베이징에서 조선족의 문화를 계승 발전 시켜 나가는 조선족 여성들의 활동이 자랑스럽고 중국이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모범이 되는 여성단체가 되길 바랍니다.

6.15 공동선언 15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에서 추진중이던 6.15 공동선언 남북행사가 무산되어 아쉽습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라서 남북이 함께 행사를 개최했다면 큰 의미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8.15 광복절 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지금이라도 조건없이 대화를 한다면 이산가족 상봉을 포함한 의미있는 행사를 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스포츠를 포함한 비 정치적 분야의 교류라도 우선 활성화 하여 남북이 화해하고 좀 더 가까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

김대곤 청취자도 동방의 별 침몰사고 소식을 접하고 실시간으로 위문의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신록의 계절이 시작되는 시점에 조선어부에서 들려오는 슬픈소식을 접하면서 청취자의 한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6월1일저녁 어두운 시간에 장강을 운항하던 동방의 별 여개선이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인해 침몰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 가슴

이 아팠습니다.456명이 승선한 여객선에 생존자는 20여명 미만이고 사망,실종자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이런 안타까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 탑승자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신 부부동반으로 여행중이었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습근평주석께서 보고를 받는즉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를 하고 이극강총리께서 사고현장에서 사고수습을 지휘하

고있다는 소식을 청취했습니다. 사고현장에 비가오고 제반여건이 좋지를 않아서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니 관계당국에서

지혜롭게 대처해야된다고 봅니다. 정부기관과 선박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하니 한명의 생명이라도 구조되기를 기원드

립니다. 부상자와 사망,실종자 유가족 여러분들께 청취자의 한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사고현장에서 구조에 참여하신 모든분들께 건투를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5,06,05 한국 울산에서 애청자 김 대곤 드림

***

이어서 장춘의 김석찬 청취잡니다.

한창송,송휘선생님:안녕하십니까?

지난6월7일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설립 10주년기념대회> 가 길림성빈관 에서 근200명 회원이 한자리에모여 성황리에 개최 되였습니다.

대회는 김석찬 상무부회장의사회로 제일 먼저 김수영회장이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10년>이란 제목으로 사업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는 보고에서 "우리 클럽의 10년은 성장의 일로를 걸어온 10년이며 부단한 탐구와 분투의 10년이며 부단히 경험을 루적해온 10년 이기도 하다.

첫째,클럽의 대오가 날로 확대되고 클럽의 종지가 날로 명확해졌다. 2005녀에 처음 설립될 때에는 장춘애청자소조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소조에 12명 회원을 가진 자발적인 단체에 불과하엿지만 현재 우리 클럽은 10개 소조에 260여명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로 성장하엿다.

클럽의 종지는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고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며 우리의 민족문화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중화문화의 번영과 발전을위해 다소나마 기여하고자함이다.

둘째,인식이 부단히 제고되고 사명감이 부단히 증가되엿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것은 비단 우리 민족을 사랑 하는 구체표현일뿐만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중화문화를 사랑하는 구체표현의 하나이며 우리의 위대한 조국을 사랑하는 실제행동이기도하다.

셋째,클럽의 행사가 점차 정규화되고 소조활동이 차츰 활기를 띄고잇다.우리 클럽에서는 다년래 다음과같은 유익한 행사들을 조직해왔으며 해마다 견지하면서 점차 정규화되고있다.

1 .우리말 방송을 열심히 듣고 우리글 신문,잡지와 책을 열시히 읽고 우리 글을 열심히쓰고 우리 말을 열심히하는 네가지 <열심히 >활동을 경상화 하여 방송을 잘 듣고 신문,잡지와 책을 많이 보도록 추동하엿다.

2 .해마다 청명절이면 혁명렬사기념관 또는 혁명렬사릉원을 참배하고 혁명렬사들을 추모하면서 선렬들의 혁명정신과 혁명전통을 따라배우고 자신듣의 사명감을 제고시켰다.

3 .해마다 단오절을 계기로 장춘시에서 벌이는 조선족전통문화 체육축제의 일환으로 조선문도서 전시회를 펼치였고 농촌에 사랑의 책 보내기 활동을 견지하엿다.

4 .우리말 방송의프로에 맞추어 방송청취소감을 소재로 좌담회,강연대회 등모임을 통해 애청자들의적극성을 추동하엿다.

5 .독후감보고회,출판기념회,좌담회 등 여러가지 형식으로 애독자들의 독서적극성을 추동하고 대중적인 독서활동을 추동하였다.

6 .해마다 우리말사랑강연대회를 견지해왔고 지난해부터 우리말사랑 시랑송대회도 개최하였다.

김회장은 마지막으로 10년래 우리클럽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의지극한 배려를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하였습니다.

대회 다음 순서는 축사:

1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김광영주임

2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김동광주임 (지영숙 부회장 대독)

3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진향련부처장

4 .길림성조선족 경제과학 기술진흥총회 신봉철회장

5 .길림신문사 홍길남사장

6 .장백산잡지사 안미영편집

7.장춘시조선족 사회과학공작자협회 김신숙회장

8 .연변조선어방송 애청자협회 박철원회장

9 .길림시 문학사랑 편집부 라순숙고문.

대회 다음순서는 시랑송:

<우리의 말과 글을 사랑합니다> 박윤식.박선옥 등 9명

대회 다음순서는 감사패 증정:

집체 1.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2.길림신문사

3.장백산잡지사

4.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 기술진흥총회

5.장춘시 조선족사회과학공작자협회

개인 1 .경재개발구 조선족로인협회 박윤식회장

2 .남과구 조선족로인협회 심상극회장

3 .관성구 조선족로인협회 김신숙회장

4 .자동차그를 조선족로인협회 김수금회장

5 .쌍양구 조선족로인협회회장 최길순회장

대회 다음순서는 모범표창:

1 .공로패 증정 :변철호 ,윤영학

2 .우수간부 :김석찬,최병성,황정숙,김동호,김경복,주경숙,박인숙,선우윤희,지영숙,라명희,박정렬.

3 .모범회원 :박수애,지철,김영익 등29명

4 .우수창작상 :김수금,윤수범,최금란,최돈걸,김철골,조동관.

대회 다음순서는 시랑송;

남영전의 토템시 <희망과 꿈> 황정숙부회장

대화 다음 순서는 수상소감 발표 :윤영학,김수금.

대회 다음순서는 도서,자료,사진 기증식:변철호 선생의 아들 변청 이 부친을 대신하여 기증 하였다.

대회 마지막 순서는 래빈연설:북경 민족출판사 리명학부주임,북경민족잡지사 리호남부주필,성교육학원 리명록 전임당위서기.

오늘 대회는 우렁찬 "노래하자 조국"합창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록원구소조 김석찬 올림 2015.6.8.

***

이어서 연변의 건공가두장림지역사회에서 "장림지역사회 서민들의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있다"는 소식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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