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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상호신뢰, 협력, 불충돌, 지속가능"의 신형 군사관계 구축
2015-06-17 10:24:56 cri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조선족 사회 주요 뉴스를 전해드린다.

훈춘 더욱 개방된 모습으로 투자인들 환영할터

길림신문이 일전에 훈춘이 더욱 개방된 모습으로 투자자들을 환영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발표했다. 그럼 오늘은 첫 순서로 이 기사를 소개해드린다,

《훈춘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더욱더 개방된 모습으로 각 지역의 귀빈들을 맞이할 것이며 국외 투자인들이 훈춘에서 마음껏 꿈의 나래를 펼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 10일, 훈춘에서 있은 GTI지역간 경제협력강화 포럼에서 조현호 훈춘시 부시장이 밝힌 훈춘시 정부의 확고한 메세지이다.

조현호 부시장에 따르면 중조러 3국 접경지역에 위치해있는 훈춘시는 동북아의 "황금의 삼각지대"로 불리우고있으며 지난 1992년에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제1진 진일보 대외개방 국경도시 중의 하나로 비준 받았다. 2009년에 중국정부는 《중국두만강지역협력개발계획요강》을 발표, 훈춘을 국가급 전략의 창구도시로 지정하였으며 훈춘에 《선행선시》의 특수한 정책을 부여하였다.

특히 2012년 4월에 중국정부는 중국 두만강지역(훈춘)국제협력시범구의 설립을 비준하였는데 국제산업협력구,변경무역협력구,중조훈춘경제협력구,중로훈춘경제협력구 등 기능구역들이 포함되여있다. 또한 무역, 금융, 산업, 재정, 통관, 관광 등 9개 방면의 지원정책들을 부여하여 훈춘의 비약적인 발전에 절호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조현호 부시장은 《국가의 높은 중시와 실질적인 지원하에 20여년의 개발건설을 거쳐 훈춘은 현재 경제실력이 튼튼하고 발전태세가 강대하고 인프라시설이 완벽하며 생태환경이 우월하고 국제협력실력을 갖춘 현대화 개방도시로 발전하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몇년동안 훈춘시 당위원회와 정부가 두만강지역 협력개발의 목표를 세우고 국제교류를 부단히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다자협력체제를 모색하고 있으며 친선우호, 평등호혜, 공동발전의 원칙하에 러시아,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10여개 도시들과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실질적인 국제 행사들을 개최하고 적극 참여하여 지역간 협력의 쾌속 발전에 뉴대역할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훈춘시는 또한 4개의 국제통상구 및 주변국가들의 통상구 우세를 빌어 선후하여 러시아와 조선의 철도, 도로를 연결하는 통로를 개통하였고 한국, 일본, 유럽에로 통하는 육해연송연합항로를 개통해 현재 훈춘을 중심으로 한 도로, 철도 해상운수와 상호 관련된 대통로, 대물류망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여 동북아지역간 협력을 추진하는데 튼튼한 기반을 다져놓았다고 소개했다.

조현우 부시장은GTI지역간 경제협력강화포럼을 계기로 충분한 교류와 논의를 통해 지역협력의 추진에 더 새로운 지혜와 에너지가 더해질 것이며 훈춘시 또한 예전과 마찬가지로 더욱더 개방된 모습으로 투자자들을 맞이하고 투자창업을 환영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GTI지역간 경제협력강화포럼은 훈춘, 하싼과 한국 동해안 지역간 경제협력 필요성과 전망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길시노인봉사센터 개관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10일 연길시노인봉사센터 개관식 및 노인양걸춤시합이 연길 청년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길시애심노인돕기정보봉사센터의 지정 양로봉사기구인 연길시노인봉사센터는 정부가 주도하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이 가맹하여 시장화운영방식으로 노인들에게 혜택봉사를 진행하는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리고 사회양로봉사 시장자원과 물자자원,봉사자원을 통합조정하여 사회구조,기구양로,주택양로,타지역양로,정신위로,레저관광,생활봉사,재활의료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노인봉사망과 부축체계를 이루어 주택에서 양로하는 노인과 노인가정에 편리하고 실속있는 봉사를 제공해준다.

현재 연길시로인봉사센터에 가맹한 봉사 기업과 단위는 180여개에 달한다. 그들은 가사봉사,생활봉사,양로봉사,문화오락,정신위로,과학양생보급,정책자문,법률봉사,의료봉사,임종봉사 등 10가지 봉사종류와 240여가지 민생에 관계되는 노인봉사항목을 설치하고 무상,유상,저가 서비스형식을 통해 노인과 노인가정의 봉사요구를 만족시키게 된다.

노인이나 노인을 모시고있는 가족에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5112345 전문전화에 전화를 걸면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저렴한 가격의 봉사를 받을수 있다.

이날 리규 연길시민정국 국장 겸 노령판공실 주임은 연길시노인봉사센터 설립은 전국노인봉사대상시험 건설과 발전을 다그치기 위한것이자 연길시애심노인돕기정보봉사무대를 더 잘 운영하기 위한 수단이라면서 노인봉사센터를 통해 노인들의 행복지수가 더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승리의 청부사" 하태균의 잔류 현실성은?

연변축구팀이 지금까지 올해 중국 갑급리그에서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중국 조선족 사회의 최대 이슈가 되고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연변팀의 좋은 성적에는 한국적 선수 하태균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 일전에 연변일보는 ["승리의 청부사" 하태균의 잔류 현실성은?]란 제하의 글을 발표했다. 그럼 계속해 연변일보의 글을 소개해드린다.

연변을 대표하는 간판 꼴잡이 하태균(28살, 연변장백산)의 임대 이적 만기일(7월 20일) 이후의 거취에 수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가슴을 졸이고있다.

하태균은 올시즌 연변팀에서 박태하 감독과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맹활약을 펼쳐 소속팀인 한국 수원삼성으로의 복귀설은 물론 중국내 타 구단의 러브콜도 받고있는듯 하다.

현재 12경기에서 9꼴을 기록중인 하태균선수가 계약 기일이 만료돼 수원 삼성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재계약을 통해 연변팀에 남거나 중국내 기타 갑급리그 구단에 둥지를 틀 가능성보다 조금 낮을것으로 점쳐본다. 현재 수원삼성은 산토스, 레오, 카이오 등 3명 용병과 렴기훈, 정대세, 방찬준 등 6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고있다. 하태균이 중국 갑급리그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있지만 수원삼성 복귀시 주전 혹은 조커로 기용될 가능성은 희박할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중국내 갑급리그 팀가운데서 거액의 자금을 제시하며 수원삼성 구단과 협상을 추진할 경우다.

올초 박태하 감독은 선수 구성을 하면서 하태균을 직접 스카웃했고 출전기회와 구단(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비젼을 제시하며 그의 연변행을 이끌어냈다. 본인도 연변팀에 임대 이적해 현재 좋은 시즌을 보내고있는 상황이다.

사실 하태균에 대한 중국내 구단들의 관심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였다. 기본적으로 패싱 능력과 뛰여난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주면서 꾸준함이 강점이였던 하태균은 올시즌 득점력까지 끌어올리며 팀을 1위로 끌어올린 "공신"이다. 200만 중국조선족의 사랑은 물론 연변인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으며 선수 개인으로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있다.

우선 박태하 감독의 전술에 있어서 하태균 선수는 감독의 의지를 가장 잘 소화하고있으며 짧은 패스와 점유률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하태균과 연변팀의 궁합은 아주 잘 맞다. 따라서 하태균의 의지와 양 구단의 이적료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된다면 그는 가장 힘들때 선뜻 손을 내밀어준 박태하 감독과 함께 연변팀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것으로 감히 전망해본다. 득점력, 기동력, 투쟁심까지 갖춘 하태균의 존재는 연변팀이 후반단계 좋은 성적을 내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연변장백산축구구단도 하태균 선수의 재계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꼭 남기려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일을 추진중이니 입장 발표는 아직 할수 없는 상황입나다. 주체육국과 구단은 최대의 노력을 다 할것입니다。" 8일, 연변장백산축구구단 박성웅 주임이 필자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그에게서 진정성이 느껴졌고 축구결책층의 확고한 의지를 읽을수 있었다.

사실 구단간의 이적료 협상도 중요하지만 하태균의 연변팀 잔류를 거론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하태균 본인의 의지다. 물론 그에게 조언을 주는 분들이 많겠지만 선수 스스로 조금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하태균선수 본인은 현재 보여주고있는 입장처럼 모든 결정을 조심스럽게 내릴 필요가 있다.

팬들은 하태균선수의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있으며 그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연변팀의 모습을 간절히 기대하고있다.

광범위한 시민들의 물절약활동 여전히 필요

연변방송이 일전에 연길시 시민들의 물절약을 권장하는 기사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물공급 시간을 통제하는 등 다양한 조치가 따라서면서 도시 물공급난이 다소 완화되였지만 부분적 지역에는 여전히 물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부문에서는 광범위한 시민들이 계속해 물절약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랐습니다.

지난해 연길시는 보기 드문 가뭄현상으로 심한 물부족난을 겪었습니다. 해당부문에서 시간제물공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낡은 급수배관망을 개조하고 예비저장용 수원을 가동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물공급이 딸리고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조치로 저수지 저수량을 늘이고있지만 아직도 연하저수지 저수량은 평균저수량 수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길시 일평균 물수요량은 15~16만여톤에 달하지만 실제 물공급량은 14만톤밖에 안됩니다.

연길시 수무실업유한회사 생산운영부의 우용천 부장은 기자에게 "연길시 물공급난상황은 올해 초에 들어서면서 다소 완화됐지만 아직도 저수지 저수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 올 해 여름 엘리뇨기후현상이 예측되고있기에 주민물수요량을 충족시키자면 반드시 예비저장용 수원을 가동해 저수량을 늘여야 합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연길시에서는 2015년도 대학입시를 맞으면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도시 전체 구역에 24시간 물공급을 하여 수험생들에게 편리를 주었습니다. 해당부문에서는 물공급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구역에 따라 구체적문제가 나타나고 있는만큼 광범위한 시민들이 계속해 물절약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랐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 정식 반포, 실시

연변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조례"가 지난 10오늘부터 정식 반포, 실시됐습니다.

도합 37조로 된 <조례>는 조선족문형문화재 보호, 전승, 이용, 관리와 표현형식, <조례> 관철과 선전, 법집행 감독과 <조례>저촉 책임추궁 등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련 기자회견에서 연변주 인대 상무위원회의 민광도 부주임은 조선족무형문화재는 연변 번영, 발전을 추동하는 문화자신과 문화자각의 힘의 원천이라면서 <조례> 반포, 실시와 더불어 일층 완벽화되고 전방위적인 조선족무형문화재 보호체계가 이뤄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광도 부주임은 <조례>실시 책임단위와 부문은 다양한 형식 선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군중이 <조례>를 알고 자각적으로 <조례>규범을 지키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형문화재 보호자금 감독, 관리와 무형문화재 관련정책시달을 잘하고 무형문화재 전승인 양성에 힘쓰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조례>실시에 대한 감독, 검사를 엄하게 하고 <조례>를 관철, 시달하는 책임감을 높일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연변주 민간음악, 무용, 미술, 민속 관련 조선족무형문화재 17개 대상이 국가급 명단에 수록되고 61개 대상이 성급 명단에, 78개 대상이이 주급 명단에 수록되여 있습니다. 특히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지난 2009년에 유엔 인류무형문화재 대표작 명단에 등재돼 중국에서 유일하게 입선된 무용류 대상으로 이름났습니다.

훈춘-자르비노-부산 항로 첫 수입화물 도착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6일, 두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열차가 서서히 훈춘철도통상구에 들어왔다. 이는 훈춘철도통상구에서 처음으로 되는 컨테이너 수입화물이며 또한 훈춘-자르비노-부산항로로 처음 수입된 한국화물이다.

훈춘출입경검사검역국에 따르면 이번 화물은 훈춘 모 회사에서 수입한 한국화장품과 심수 모 회사에서 수입하는 장식재료로서 15개 품종에 1411톤, 9만 1148여딸라에 달한다.

훈춘출입검사검역국은 국가질량검사총국의 "수출입화장품검사검역 감독관리방법", "총국령 제143호"의 요구에 따라 엄격한 검사검역을 진행하여 화물이 안전, 위생, 품질요구에 부합되도록 담보하여 소비자신체건강을 보호하는데 책임을 다하였다.

훈춘-자르비노-부산항로는 지난 5월 22일에 정식 개통했다. 이 항로는 길림, 흑룡강성 2개 성에서 한국 전 지역을 연결하고 유럽,아메리카 각국에도 화물을 중개하는 운수통로로서 길림성 첫번째 국외기본항구를 련접하는 육해연합운수항로이다.

이 항로는 철도, 해상 운수의 연합방식으로 운수를 진행하고있다. 그가운데서 훈춘-자르비노항까지는 정기적인 철도운행을 하고 자르비노항-부산항은 정기적인 컨테이너해상운수를 하는데 길림성동북아철도집단주식유한회사에서 운영한다. 운수화물은 일용품, 식품, 경공업품들을 위주로 하고있다.

지금까지 지난 한주간 중국 조선죽사회 뉴스를 간추려 보내드렸습니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중미, "상호신뢰, 협력, 불충돌, 지속가능"의 신형 군사관계 구축

현지시간으로 12일 중미 양국은 워싱턴에서 "중미 육군 교류와 협력 대화 메커니즘 기조성 문서"를 체결하여 재해구조, 인도주의구원, 유엔평화유지 등 여러개 영역에서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대표단은 양국 군사협력은 여전히 광활한 공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미 양국 군사교류에 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을 방문 중인 범장룡(範長龍)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미국 국방대학에서 "중미 육군 교류와 협력 대화 메커니즘 구조성 문서"를 체결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 관우비(關友飛) 해군소장은 이 구조성 문서에 근거하여 쌍방은 인원양성, 유엔 평화유지, 인도주의구원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양국 육군 교류와 협력의 대화 메커니즘 기조성 문서를 체결한 후 쌍방은 다음해 다시 말해서 2016년 육상 연합연습 혹은 군사기술 경연을 조직할수 있으며 이런 협력을 계속하여 발전시키고 공고화시켜 이를 브랜드로 육성할수도 있습니다."

관우비 소장은 중미 양국이 지난해 중대 군사행동 상호통보메커니즘과 해상공중 조우 안전행위 준칙 이 두가지 상호신뢰메커니즘을 채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양국 육군의 연합훈련도 해상과 공중 조우 안전행위준칙을 주제로 진행하여 이 준칙이 응분의 역할을 발휘하도록 확보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범장룡 부주석의 미국 방문기간 양국 군대는 "양국 상호신뢰메커니즘"의 관련 문서를 토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2

"8월 전에 공중 조우 안전 준칙의 협상과 담판을 완성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중대 군사행동 상호통보 메커니즘 건설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현재 쌍방은 위기예방의 통보문제를 토론할수 있고 아울러 중대 군사연습 통보문제를 우선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런 조치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잠재적 위험을 관리규제하고 오해와 오판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측은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올해 안으로 중국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고 또한 해리 해리스 미국태평양사령부 신임 사령관의 중국 방문을 요청했으며 양국 군대 고위층의 밀접 왕래를 통해 교류를 증진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중국측의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건의는 미국측의 전적인 찬동을 받았으며 미국측도 지속가능하고 실무적인 미중 군사관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무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중미 쌍방은 또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이슈와 민감한 문제에 관해 심도있게 솔직하게 교류했으며 각자의 입장과 관심사를 말하고 구체적인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습니다.

예하면 남해문제에서 법장룡 부주석은 미국 정부와 군부측과의 일련의 협상과 면담에서 중국측이 주권 영토에서 진행하는 섬 건설은 다른 나라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미국 또는 기타 나라의 항행자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측은 일관적으로 당사국들이 담판과 협상을 통해 해결할 것을 주장하며 중국과 주변국가는 이 원칙을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범장룡 부주석은 중국측 영토와 주권에 언급되는 핵심문제에서 미국측이 신중하게 행동하고 또한 남해지역에서의 해공군 군사활동을 줄여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대만문제에서 미국이 중미 3개 공동성명 원칙을 참답게 지키고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여 대만독립세력에 그릇된 신호를 보내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 관우비 소장은 현재 중미 양군관계의 발전은 기회를 맞이한 동시에 일부 어려움과 장애에도 봉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총적으로 말하면 쌍방의 공감대는 이견보다 크고 공통이익도 모순과 분쟁보다 크며 협력의 긍정적 염원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관우비 소장의 말입니다. 음향3

"방문 상황을 보면 중미 쌍방은 모두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 공감대를 실천에 옮기고 양군관계를 앞으로 발전시킬 적극적인 염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쌍방 모두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심화하려 하며 적절하게 분쟁을 관리하여 오해와 오판을 막으려 합니다."

관우비 소장은 중미 쌍방이 범장룡 부주석이 제기한 "상호신뢰, 협력, 불충돌, 지속가능"의 원칙에 따라 실무협력을 더욱 확대하면서 점차적으로 양군 왕래의 법률 및 현실적 장애를 해소하고 아태지역의 안보사무에서의 조율과 협력, 양적 상호연동을 강화한다면 중미 양군은 신형의 군사관계 구축과 양국관계와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범장룡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인솔한 중국 고급군사대표단은 카터 미국 국방장관의 요청으로 현지시간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짧디짧은 5일간에 중국대표단은 4개 도시를 방문하면서 미국측과 널리 교류했습니다.

중국측은 범장룡 부주석의 이번 방문은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친선을 증진하여 습근평 주석의 미국 방문을 위해 공감대를 쌓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측도 미국측과 오바마 대통령 본인은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이어지는 수개월안에 중국측과 함께 노력하여 군사영역에서 더욱 많은 진전을 이룩하여 9월 양국 정상회담을 위해 적극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미 군사교류에 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중국사회] 중국 대륙 인구 헌혈율,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접근

2015년 전국혈액관리대회가 11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해당 책임자는 2014년 중국 대륙인구의 헌혈율이 이미 9.5‰에 달해 세계보건기구가 추천한 기준에 기본상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전국혈액관리와 혈액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성과 직할시들이 2015년 연말전으로 핵산검사를 전부 보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마효위(馬曉偉) 부주임은 최근 몇년동안 중국의 무상헌혈인원수가 대폭 증가했다면서 2014년 인구 헌혈율이 이미 9.5‰ 달해 세계보건기구가 추천한 10‰ 표준에 접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1

"중국 헌혈총량은 1998년의 1천톤 미만에서 2014년의 4400톤 정도로 상승, 3.4배 증가했습니다. 전국 무상헌혈 인원수는 1998년의 32만 8000명에서 2014년의 1299만명으로 상승, 4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헌혈율은 2014년 인구 천명 당 9.5명으로 상승하여 세계보건기구가 추천한 기준에 기본상 도달했습니다. 그 중 강소(江蘇), 섬서(陝西), 광동(廣東) 등 11개 성급 지역은 11‰이상입니다."

주지하다시피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된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검사해 낼수 있는데 이 기간을 창구기(窓口期)라고 부릅니다.

선진적인 핵산검사법은 바이러스의 RNAE 또는 DNA 구조를 집격하여 혈액 중 바이러스핵산 존재 여부를 검사하고 병원체 감염의 여부를 진단하여 바이러스 창구기를 단축하고 수혈 감염으로 인한 질병의 잠재적 위험을 낮출수 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핵산검사기술은 B형간염과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창구기를 각각 원래의 50일과 72일에서 25일과 59일로 줄이고 에이즈 바이러스의 검사 창구기는 11일로 줄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산검사기술에 필요한 비용이 비교적 큰데 평균 한봉지 혈액에 인민폐 90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마효위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은 2015년 전국 혈액관리사업의 중점은 모든 혈액은행에 대해 핵산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2014년말 중앙재정은 프로젝트 경비를 배치하여 각지들이 핵산검사설비를 갖추고 핵산검사 실험실 조건을 개선하며 혈액검사 창구기를 더한층 감축시켜 혈액 안전의 전반적 수준을 제고하도록 했습니다. 2015년 4월까지 전국적으로 29개 성과 직할시, 자치구가 핵산검사사업을 진행했는데 누계 검사한 혈액 샘플은 1559만건입니다. 이 가운데 베이징, 천진(天津), 상해, 절강(浙江), 해남(海南) 등 5개 성과 직할시에서는 모든 샘플에 대한 핵산검사를 완성했습니다."

마효위 부주임은 일면으로 혈액공급을 확대하여 계절성, 지역성 혈액 공급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과학적으로 혈액을 사용하여 혈액 품질을 높일 것을 건의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3

"세계 의학기술의 향상에 따라 중국 여러 큰 병원 임상수준도 향상되었습니다. 개성적인 수술과 극미 외과수술, 서로 겹치는 학문 분야 침투기술이 제고되면서 우리는 응당 환자들에게 주는 상처를 작게 하고 혈액 손실도 작게 해야 할 것입니다. 혈액품질 제고와 품종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임상 혈액 사용을 엄격히 요구하여 환자의 손실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개혁을 심화하고 환자를 중심으로 혈액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국 대륙 인구의 헌혈율이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접근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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