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8일 저녁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과 유엔창설70주년 행사 참석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뉴욕을 떠나 귀국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2일 시애틀에 도착해 미국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중미 양국 성장(省長)과 주지사포럼에 참석해 양국 지방협력에 관해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은 워싱턴주 현지 정부와 미국 우호단체가 함께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했습니다.

23일 습근평 주석은 중미기업가간담회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하고 보잉회사 상용비행기제조공장과 마이크로 소프트회사, 링컨중학교를 참관했습니다.

24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워싱턴에 도착해 블래어영빈관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25일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성대한 의식을 마련해 습근평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중미 양국 정상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다음단계 중미관계의 발전에 대해 중요한 건의를 제기하면서 중미관계가 시종일관 정확한 궤도를 따라 발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쌍방은 중미 신형의 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날 습근평 주석은 미국 국회 양원 지도자들을 단체 회견했으며 저녁에 오바마 대통령이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치고 습근평 주석은 25일 저녁 워싱턴을 떠나 뉴욕에 갔습니다. 26일 오후 그는 유엔발전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했으며 오후에는 남남협력원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27일 습근평 주석은 세계여성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세계여성사업과에 대한 중국의 주장을 역설했습니다.

28일 습근평 주석은 유엔총회 일반성변론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오후 습근평 주석은 또한 유엔평화유지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뉴육을 방문하는 기간 습근평 주석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회견하고 중국정부를 대표하여 유엔에 "평화존(尊)"을 기증했습니다.

그는 또한 선후로 루마니아, 방글라데시, 단마크, 이란 등 국가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방문은 습근평 주석이 진행하는 첫 미국 국빈방문이자 첫 유엔본부 방문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