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이극강 총리의 방한을 환영합니다
2015-10-30 15:24:30 cri
한중일 3국 지도자 회의에 참석하는 중국 이극강 총리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극강 총리는 방한에 앞서 10.30자 조선일보에 "한.중 우호 천년의 역사를 이어 나갑시다"라는 제목으로 특별기고를 통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네번째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인들의 중국 인민에 대한 우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한.중 양국이 외교관계 수립이후 풍성한 성과를 가져왔지만 이것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분발 협력해 성장동력을 발전시켜 한.중관계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4가지 방안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첫째는 "한.중 양국은 대국적 차원에서 상호 신뢰를 심화시켜야 합니다." 양국간 선린우호를 확대하고 정치적 신뢰를 보다 높은 단계로 끌어 올리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둘째는 "한.중 양자 관계에 정성을 쏟으면서 동시에 세계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한.중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하며 한국이 중국내 투자 및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건설 등의 삼자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win win)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셋째는 "긴말한 교류를 통해 민심기반을 다져야 합니다." 청년세대의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한.중 우호협력이 대대로 이어지고 문화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한류와 한풍이 시너지를 거두고 아름다운 동양문화를 함께 구현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넷째는 '평화수호로 미래를 열어 나가야 합니다." 역사를 거울 삼아 역사를 수호하고 동북아 각국 인민을 위해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네번째 방문이자 총리 취임 후 첫번째 공식 방문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하였습니다.

"최상의 양국 협력을 위하여, 최고 수준의 양국 국민 간 우의를 위하여, 양국 우호의 미래 천년의 역사를 위하여"

아무쪼록 이번 방문이 한중 양국민의 우의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한.중.일 3국간의 협력을 통해 동북아 정세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하는 회담이 되길 바라며 저도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한국 청취자 김연준

  관련기사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