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15입니다. 1944년의 오늘 모택동(毛澤東)이 섬감녕(陝甘寧)변구 제2기 제2차 참의회의에서 "1945년의 임무"라는 제목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모택동은 정세의 유리한 변화에 비추어 "전반 반파시즘전쟁이 아주 큰 승리를 거두었다, 히틀러를 내년에 타도할수 있다. 우리의 유일한 임무는 동맹국을 협조하여 일본침략자를 타도하는 것이다. 전국인민의 총 임무는 바로 일치 단결하여 민주의 연합정부를 신속히 건설하는 것이다"라고 명확히 지적했으며 "중국인민들이 모두 이 목표를 위해 분투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모택동은 중국해방구는 "현재 이미 항일구국의 중심으로 되었다"고 주장했으며 1945년 해방구의 임무를 15개로 제출했다.

그 주요 임무를 살펴봅니다. 해방구를 공고히하고 확대하고 피점령구를 줄입니다. 정규군과 유격대, 자위군, 민병을 정비 훈련시키고 확대하며 군대의 내부단결을 강화하고 군민관계를 더욱 개선합니다. 민족통일전선을 강화하여 "삼삼제"정책을 참답게 집행합니다.

감조(減祖)운동을 깊이있게 전개합니다. 대규모생산운동을 보편적으로 전개합니다. 해방구의 군민들은 반드시 수비가 취약하고 우리 현존의 조건에서 공략할수 있는 피점령구를 해방시키고 각 방면의 조건이 성숙되었을 때 적들을 완전히 축출할 것입니다.

모택동은 연설에서 민주작풍을 대대적으로 제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업무작풍의 커다란 문제점은 일부 실무인원들이 독단독행에 습관되어 다른 사람들의 비평토론의 계발을 받지 않고 민주작풍을 운용하는데 서툰 것이라고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각급 지도자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책임이 있다면서 이 과정에 두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는 알면 다 말해야 하고, 말을 꺼냈으면 끝까지 다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말한 사람에게는 죄가 없고, 듣는 사람이 알아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모든 간부들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인민의 공복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때문에 우리는 모든 나쁜 것은 서슴없이 버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가 결점을 고치면 더욱 광범한 인민들을 단결할 수 있고 우리의 사업은 더욱 크고 더욱 빠른 발전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택동의 호소에 따라 1945년 적후 여러 근거지 군민들은 일본 괴리군을 상대로 1944년보다 더 큰 규모의 맹렬한 진공을 가했으며 전면적인 반격을 가해 일본군이 투항하기까지 해방구를 전면 확대하고 인민무장역량을 키웠으며 동맹국을 협조해 일본침략자를 물리칠데 관한 모택동의 목표를 실현하고 항일전쟁의 최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