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5 14:35:47 | cri |
전가림 한국호서대학 정치경제학 교수는 3월 5일 제12회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이극강 총리가 한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최근 몇년간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는 '양적 성장'이 '질적 성장"을 대체해 중국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이슈가 되었다고 표했습니다.
전가림 교수는 인터뷰에서 중국의 내외 경제환경과 중국이 적극 추동하고 있는 경제 구조성 개혁 등 여러가지 요인의 공동작용으로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13차 5개년 기획'에서 중국이 제기한 '혁신, 조율, 녹색, 개방, 공유'의 5가지 발전이념에서 현 중국의 경제발전은 '양'보다는 '질'을 더 추구한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가림 교수는 올해 중국의 외부 경제환경은 계속해 준엄하고 주요 무역동반자들의 경제전망도 여전히 낙관적이 못된다면서 올해에도 작년과 재작년의 전반적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적인 경제환경이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배경에서 중국은 자체 경제성장방식과 산업구조 전환을 추동함과 동시에 '일대일로'를 포함한 대외협력전략의 심도있는 실시를 추진해 자체 경제발전에 양호한 외부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글: 한국 특파원: 진몽(陳濛)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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