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9일 인민대회당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위임으로 장덕강(張德江) 위원장이 대회에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회의는 또한 자선법 초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습니다.

습근평, 이극강, 유정성, 유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보고에서 지난 한해동안 습근평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견강한 지도하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그리고 제19기 중앙위원회 제3차와 제4차, 제5차 전체회의의 정신을 전면 관철하고 등소평 이론과 '3가지 대표'의 중요한 사상과 과학적 발전관을 지도로 삼아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한 연설정신을 깊이있게 학습하고 관철했으며 당의 영도를 견지하고 인민을 주인으로 삼아 의법치국의 유기적 통일을 견지하고 "네가지 전면적" 전략배치의 요구에 따라 당과 국가 사업의 전반국면을 긴밀히 둘러싸고 법에 따라 직권을 행사했으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중점 영역의 입법 등 8개 측면에서 지난 한해동안의 주요한 사업을 회고했습니다.

향후 한해동안의 주요한 과업에 대해 장덕강 위원장은 2016년은 중등권 생활 수준의 사회를 전면 건설하는 결정적인 단계를 시작하는 한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위임을 받아 이건국(李建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선법 초안과 관련하여 설명했습니다.

회의는 대회주석단 상무 주석인 장평(張平) 집행주석이 주재했습니다.

9일 열린 전체회의에 응당 출석해야 할 대표는 2943명이며 출석자는 2856명, 결석자가 87명으로 출석자수가 법정 인원수에 부합합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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