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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28일 양회 후 첫 외국 방문 시작
2016-03-28 11:31:08 cri
습근평(習近平)중국국가주석이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체코를 국빈 방문하게 됩니다. 체코 방문에 이어 습근평 주석은 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24일 워싱턴 방문 기간 중미 양국 정상이 2016년 첫 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핵문제를 망라한 중대한 지역 및 세계적 문제를 둘러싸고 널리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담은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중미 양국은 함께 노력해 이번 회담과 핵안보정상회의가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부 관원은 곧 있게 될 습근평 주석의 체코 방문은 중국과 체코 수교 67년간 중국국가주석의 첫 방문이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과 체코간 고위급 상호연동이 매우 잦았습니다. 지난해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제만 체코 대통령이 유럽연합 회원국 중에서 유일한 현직 정상으로 참가했습니다.

유해성(劉海星)중국외교부 부장조리의 소개에 의하면 체코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프라하에서 제만 대통령이 마련한 일련의 국빈행사에 참가하게 되며 체코 총리와 상하 양원 의장, 프라하 시장 등 인사들과 회동하게 됩니다. 이외 습근평 주석은 또 경제무역과 인문교류 관련 행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유해성 부장조리는 방금 폐막된 중국 양회에서 제13차 5개년 계획을 심의통과했다면서 이는 양국의 제반분야의 내실있는 협력에 넓은 공간을 마련했다고 표했습니다.

(음향-1, 유해성)

"습근평 주석은 체코 정상과 양자관계와 일대일로 건설,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간 협력, 중국과 유럽관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 이슈와 관련해 솔직하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양국관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양국관계에 새로운 내실을 부여하게 됩니다. 쌍방은 또 경제무역과 인프라, 금융, 보건, 항공,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의 정부간 및 비즈니스 협력협의서를 체결하게 됩니다.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이번 방문이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고 양국관계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열어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중동부유럽국가간 협력, 중국과 유럽관계 추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체코 방문을 마친 후 습근평 주석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워싱턴에서 있게 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보동(李保東)중국외교부 부부장은 이날 "국제핵안보체계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정상회의는 회의 후 공보 한개와 행동계획 5개를 성과물로 발표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괄목할만한 것은 이는 습근평 주석이 2014년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이 회의에 참가하는 것이며 또한 중국 정상의 올해 첫 다자정상회의 외교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이보동)

"습근평 주석은 정상회의 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공평, 협력, 상생의 국제핵안보체계 구축을 둘러싸고 중국의 정책주장을 전면적으로 천명하고 현 핵안보 분야의 현안들과 관련해 계통적이고 깊이있게 답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핵안보분야에서 취한 새로운 조치와 이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소개하고 세계핵안보협력 강화화 관련해 창의를 제출하게 됩니다. 중국은 또 핵안보정상회의에 국가핵안보 진전보고서를 교부하게 됩니다."

핵안보 창도와 핵테러리즘방지 및 타격에 취지를 두고 있는 핵안보정상회의는 2010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최초로 소집됐으며 올해가 마지막 한차례 정상회의입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현재 국제안보와 반테러상항은 날따라 복잡해지고 있으며 핵테러리즘위협이 장기적으로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이번 정상회의 성과는 향후 핵안보체계진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외부에 핵안보국제협력의 든든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사하게 된다고 표했습니다.

(음향-3, 이보동)

"중국측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가 핵안보 국제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모으고 각국의 능력건설을 지속적으로 추동하며 핵안보 국제의무와 정치적 약속을 실행하고 핵안보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핵안보 국제문화를 지속적으로 형성하는 등 네가지 목표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외신 기자들은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미 정상의 2016년 첫 회동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외 내외신들은 최근 날따라 긴장되고 있는 조선반도정세, 남해제도건설, 네트웍안보협력 등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음향-4, 이보동)

"양국정상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망라한 공동의 관심사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널리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은 일관합니다. 우리는 조선반도 비핵화, 평화 및 안정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조선반도문제는 응당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중미 정상회담은 양국관계발전 추동에 의미가 있습니다. 중미 양국은 함께 이번 중미 정상회담과 핵안보 정상이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남해문제에서 중국측은 자신의 견해와 주장, 입장이 있다면서 이 화제가 언급될 경우 습근평 주석은 미국측에 중국측의 태도를 소개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외 이에 앞서 언론의 초점으로 부상했던 네트웍문제에 대한 중미 양국의 이견에 대해 이보동 부부장은 시종일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이보동 부부장은 중국측은 협려상생과 상호존중의 태도에 입각해 미국측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타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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