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중국국가하이테크산업단지는 과학기술 혁신과 제도 혁신분야에서 끊임없는 탐구와 대담한 시도를 진행해왔으며 기술성과 전화와 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해 중국의 혁신인재집결구, 과학기술성과의 대량 형성구, 성과전화의 시범구, 개혁개방의 선도구로 되었으며 혁신구동발전전략을 실시함에 있어서 상징적인 견인역할을 발휘해왔습니다.

혁신구동발전전략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혁신형 국가와 세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시기에 하이테크산업단지의 경험은 본받을만합니다. 현재까지 중국에는 146개 국가급 하이테크산업단지가 있으며 이 단지들이 지난해 실현한 영업수입은 25조 3700만원 인민폐로 "12차 5개년 계획"기간 연 평균 17.4%의 성장률을 실현했습니다. 진용(秦勇) 중국과학기술부 하이테크산업국 국장은 산업과 경제구조로 볼때 하이테크산업단지는 이미 경제의 중고속성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량이 되었으며 신흥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원지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하이테크산업단지는 이미 경제의 중고속성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량과 전환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이 되었습니다. 국가 하이테크산업단지에는 40%이상의 첨단기업이 입주해있으며 중관촌, 심천, 항주 등을 대표로 하는 세계적인 혁신기지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샤오미, 화위, 알리바바 등을 대표로 하는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대형 첨단기업들이 배태되었습니다. 현재 중관촌, 서안, 심천 등 하이테크산업단지의 현대서비스업 비중은 25%를 초과했으며 일련의 새로운 성장점과 성장극, 성장벨트가 형성되어 중국이 신흥산업을 육성,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원지가 되었습니다."

이밖에 하이테크산업단지에서는 중국의 하이테크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업군체가 점차 형성되었습니다. 항주하이테크산업단지는 절강성 전매특허의 다산지입니다. 이곳에는 알리바바, 하이캉웨이스, 화삼통신 등 혁신능력이 강대한 일련의 기업들이 입주해있습니다. 지난해 항주하이테크산업단지의 전매특허 신청량과 발명특허 수권량은 각기 만건과 천건을 초과해 사상 신기록을 창조했습니다. 항주화삼통신기술유한회사 홍보기획부의 만녕나(萬寧娜) 총감독은 기자에게 화삼의 혁신은 고객의 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키면서 신제품을 연구개발하고 보완하는데서 비롯된다고 소개했습니다.

"화삼의 혁신은 고객의 수요에서 비롯됩니다. 고객이 실천과 검험을 거쳐 우리에게 피드백을 주면 우리가 다시 보완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고객은 제품 자체의 기능과 성능에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제품의 보다 효율 높은 응용을 중요시합니다. 이럴때면 우리는 기존의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양호한 운영 보수와 관리를 제공합니다. 지난 십여년간 쌓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연구개발과 혁신에서 우리는 계속 선두를 달릴 수 있습니다."

항주 하이테크산업단지의 사점승(謝漸昇) 부구장은 "13차 5개년 계획"기간에 항주 하이테크산업단지는 기존의 정보기술산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외에 친환경, 문화창의 건강 등 3대 산업의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13차 5개년 계획기간 우리는 기존의 주요산업인 정보경제의 발전을 추진하는 외에 새로운 우세산업인 친환경산업과 애니메이션, 산업디자인 등을 망라한 문화창의산업, 인터넷 의료와 바이오 의약 등을 망라한 건강산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 3개 분야에는 이미 돋보이는 기업들이 있는가 하면 양호한 기반을 닦은 기업도 있습니다. 이 3개 분야가 다음단계 우리의 중점 임무와 추진방향입니다."

과학기술부 횃불센터의 장지굉(張志宏)주임은 향후 하이테크산업단지의 발전을 추진하려면 인재와 프로젝트, 자금, 시장 등 혁신요인들의 복합적인 추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첨단기술을 성과로 전화해야 합니다. 하나의 성과와 하나의 기술을 더 확대하려면 핵심은 혁신입니다. 혁신과 함게 경쟁력이 있는 하이테크산업을 발전시키고 도시화 기능을 강화하여 산학연과 사회기구, 혁신형 기업 등을 주체로 하는 협동발전 구도를 형성하고 인재, 프로젝트, 자금, 시장 등 혁신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도록 추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