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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 두 마디로 "브릭스" 윤색
2016-09-04 16:11:36 cri

9월 4일 G20 항주정상회의가 개막하기 전 브릭스국가 지도자들은 비공식 회동을 가졌습니다. 세계경제가 저조하고 "브릭스가 퇴색한다"는 언론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번 회동은 특별히 주목받고 있으며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주최국인 중국의 습근평 국가주석이 회동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축사의 내용은 간단하지만 그 뜻은 아주 깊습니다. 특히 그중 두 마디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1. "브릭스국가는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의 선도자이며 또한 주요 20개국의 중요한 회원입니다."

이는 사실 "브릭스국가"의 지위와 역할을 명확히 한 것이며 "브릭스국가"의 향후 발전에 대한 신심을 표명한 것입니다.

2. "브릭스국가와 주요 20개국(G20)이라는 두 플랫폼을 잘 건설하고 수호하며 발전시켜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이 국제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국제관리에서 더욱 주동적이고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도록 추동해야 합니다."

자세히 분석하면 이 두 마디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두 플랫폼"의 개념을 제기한 것인데, 이는 "브릭스 국가"와 G20은 마땅히 밀접히 협력하고 각자의 능력을 잘 나타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두 플랫폼"의 공동의 목표를 제기한 것으로서 "평등"과 "포용" 등 글로벌 경제금융관리의 이념을 구현했습니다.

순금은 불에서 제련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2015년 안탈리아 브릭스국가 지도자 비공식 회동에서 습근평 주석은 일찍 "동반자의 의미와 가치는 순조로울 때 서로 돕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어려울때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데 있다"라고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한 마음, 한뜻으로 협력 상생하고 "브릭스"를 더욱 빛나게 한다면 세계에 더욱 많은 자신감과 희망을 갖다줄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 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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